||<-4> 개그콘서트 유니버스 || || [[집으로(개그콘서트)]] || [[할매가 뿔났다]] || [[대화가 필요해(개그콘서트)]] || [[대화가 필요해 1987]] || [youtube(CFo07Rbm_m4)] [목차] == 개요 == [[2004년]] [[7월 4일]]부터 [[2006년]] [[9월 10일]]까지 방영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동명의 [[영화]] [[집으로...]]의 컨셉을 따왔다. 코너 [[BGM#s-1]]은 [[김광민(음악가)|김광민]]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할머니([[김준호(코미디언)|김준호]])와 같이 사는 인규([[홍인규]])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너다. 초기 방영분에서는 할머니와 인규 둘이서 하다가 2004년 [[9월]]에 바보 [[대구#s-4]]([[김대희]])가 나와서 같이 개그를 하고, [[2005년]] [[11월]]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빡구([[윤성호(코미디언)|윤성호]])가 등장했다. 배경은 마당 평상으로 고정됐다. [[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을 제외하면 [[대화가 필요해(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보다 더 길었던 개그 콘서트 역대 최장수 코너였다가(약 115회 방영했다.) [[2010년]] [[3월 14일]]을 기점으로 [[달인(개그콘서트)|달인]]에게 최장수 코너 타이틀을 빼앗겨 2위가 되었다. 이 때 [[노우진]]이 '''"집으로는 이제 집으로…"'''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보였다.[* 정확히 이 언급은 달인 118회인 평균대의 달인 편에서 언급되었다.][* 인규가 코너가 끝난다는 말을 듣고 아쉬워하자 할머니가 "2년 해먹었으면 오래한거야"라고 타박한다.] [[여름]]에는 이렇게 항상 [[https://youtu.be/eUsAaWwHOBQ|납량특집 컨셉으로 방영]]했다. 주로 [[허무개그]] 형식이었고[* 한 번은 '''정말 끔찍하고 무서운''' 귀신 사진을 가져왔더니 바로 구겨버렸다.] 귀신 캐릭터가 매회 등장했으며 바닥에는 연무를 깔았다. 당시에는 방송가에 출연이 없었던 [[강승희(윙크)|강승희]][* 공채 18기 [[강주희]]의 [[쌍둥이]] 동생이며, 현재는 언니랑 함께 [[트로트]] 가수로 활동. 참고로 강승희는 공채도 특채도 아니다.]가 처음 등장했다. 강주희 역시도 이 코너를 통해 개콘에 복귀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EpWDWSfANM|해당 방영분.]] 이후의 코너들인 [[사랑이 팍팍]], [[할매가 뿔났다]]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코너. [[샘 해밍턴]]도 이 코너에 출연해서 처음엔 영어로 그럴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뜬금없이 빡구처럼 '하지 마!!!'를 외치다가 할머니한테 얻어맞은 적이 있다. 겉으로 보면 인규네가 가난하게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인규가 [[설날]]에 랍스타 먹는 게 지겹다고 하질 않나[* 할머니가 내일은 간장에 밥비벼 준다고 하니까 좋아한다.], 집에 벽걸이 TV가 있거나 할머니가 옷 살 돈 없다면서 비싼 [[드레스]]를 바느질하고, [[2006 FIFA 월드컵 독일|독일 월드컵]] 특집 땐 [[독일]]로 직접 가서 [[FIFA 월드컵|월드컵]] 구경간다고 한다. 심지어 카메라 감독이 휴먼 다큐멘터리 찍겠다고 하자 비디오 초짜라면서 할머니가 직접 연출을 담당한다. 가끔 [[코끼리]]나 [[카트라이더]], 우물안에서 바가지를 들고 있는 무언가(…) 등, 뜬금없는 게 지나간다. 타 코너에 비해 광고 패러디를 자주 했기 때문에 보다보면 저게 왜 웃긴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2006년]] [[4월 16일]] 방송분에서 [[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 대신 엔딩 코너로 방영되었다. [[2006년]] [[9월 10일]] 방송분에서 [[홍인규]]가 장가를 간다는 설정[* 실제로 홍인규는 이 무렵에 결혼했다.]으로 종영되었다. 개콘의 [[리즈 시절]]을 장식한 인기 코너 중 하나로써 종영 이후에도 한 번 이상은 스페셜 방송을 할 법도 한 코너였지만, 안타깝게도 코너가 막을 내린 후에는 개그콘서트가 종영될 때 까지 특집 때 단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하였다. 아마도 특집 때마다 출연진 한 두명씩은 모종의 사유로 섭외할 수 없는 상황인 이유가 컸던 모양이다. 개콘 마지막 녹화 당시 출연한 멤버는 김대희 밖에 없었다. 출연진들의 사정 때문에 다시는 재현되지는 못했고[* 김준호는 도박으로 인해 방송을 못 나오고 있었고, 홍인규는 당시 군복무 중이였다.], 윤성호 혼자 [[할매가 뿔났다]]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빡구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때 할아버지([[유상무]])가 손자는 군대에 갔다고 했으며, 할머니에 대해서 말할 때는 도중에 빡구가 "하지마!"라고 외쳤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모두 김준호네 가족이 이사간 뒤 [[장동민]]의 가족이 새로히 들어왔다는 설정이고, 홀로 남겨진 빡구가 할머니와 인규를 찾으러 왔다. 이 코너 종영 후 [[김준호(코미디언)|김준호]]와 [[홍인규]], 저승사자 역 중 하나인 [[이상민(코미디언)|이상민]], [[이상호(코미디언)|이상호]]는 이듬해 [[같기道]]로 다시 뭉치게 된다. == 등장인물 == === 고정 === ==== 할머니 - [[김준호(코미디언)|김준호]] ==== 인규와 같이 사는 할머니. 본명은 김준순으로, 혼자서 인규를 돌보고 있다. 처음에는 동명의 영화의 할머니처럼 말을 못 해 인규가 원하는 걸 제대로 이해 못 해 엉뚱한 걸 해 주다가 인규가 화를 내면 결국 [[본인]]도 더는 참다 못해 '''"그냥 처먹어!!!"''', '''"이런 XXX를 봤나!"''', '''"니가 YYY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겠어!"'''하는 반전을 보였다.[* 이 유행어는 2005년 2월 20일까지 사용되었으며 김준호의 '''켜''' 라는 고함소리 부분에서 홍인규가 놀라 살짝 뛴다.] 코너가 진행되면서 제대로 말하게 되었고, 폭력적인 면도 추가되어 대구와 빡구, 기타 조연들이 바보짓을 하면 마구 팬다. 인규와 함께 짜고 사기를 친 적이 있으며 마지막에 항상 힘든 일을 하거나 아파보이면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당시 히트친 여자 [[연예인]]을 패러디한다.[* 예로 [[이효리]]의 Get Ya,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전혜빈]] 등. 납량특집에서는 [[전지현]]을 따라했다.] 여담으로, 비범한 학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하버드대]] 무용과 출신이다. 318회에서 밝혀진 바로는 [[제3세계(개그콘서트)|남편이 중국에서 천하장사로 통했으며 북경오리를 맨손으로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먹다가 달리는 2-1 마을 버스에서 뛰어내려 죽었다고 한다]][* 이 얘기를 하면서 바구니 안에 있는 유품을 정리하는데 박휘순이 들고 있던 그 북경오리 인형이 나왔다(...).]. ==== 손자 - [[홍인규]] ==== 부모 없이 할머니와 같이 살며, 춤을 잘 춘다.[* 실제로 홍인규는 비보이 출신이다.] [[옴니버스]] 코너이다 보니 엄마에 대한 설정이 이미 죽었거나 인규를 버리고 [[서울]]로 갔다는 등 오락가락한데, 대체적으로 전자가 더 많다. [[2004년]] 초기에는 [[공채]] [[코미디언]][* 홍인규와는 19기 동기.]인 [[최정화]][*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가 엄마로 나왔고, [[2005년]] [[5월 8일]] 방영분에는 [[전원주]]가 엄마로 특별히 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2006년 4월 9일에는 강유미가 엄마로 목소리만 출연하였다. 가끔 할머니를 [[디스(비판)|디스]]하기도... [[아역]] 연기가 매우 호평받아서 개그를 쳤는데, 다들 웃지 않고 귀여워한 적도 있다. 삼촌 역의 김재욱이 실제 나이로는 1살 형이지만, 기수로는 1기수 후배[* 김재욱은 20기, 홍인규는 19기.]라 가끔씩 유머로 갈구는 장면이 나온다. 눈을 부릅뜨고 "몇 기야?" 하는 장면은 평소 홍인규에게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지만... 문제는 김준호에게도 했다가 깨졌다는 거다. --몇 기야? 김준호 : 14기다 이놈아!-- 어쩔 때는 소품을 안챙겼다고 갈구는데 자신이 아이역이랑 계집애 역할만 맡는다고 무시하냐고 하니까 김재욱은 [[제니퍼(봉숭아 학당)|본인이 계집애 역할을 무시할 처지가 못된다고]] 응수하여 관객들을 빵 터뜨렸다. 한 번은 가출했다가 할머니가 가발을 벗고는 [[KBS]] 19기 개그맨들 집합하라고 하자 19기 개그맨이 모였고[* 해당 기수가 황금 기수라 우리가 아는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그 중에서 홍인규만 빼고 들어가라며 홍인규를 찾아내는 개그를 보였다(...) 홍인규는 이런 식으로 찾아내냐며 억울해했다... 여담이지만 8대 독자라고. ==== 바보 대구 - [[김대희]] ==== [[2004년]] [[9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출연한 바보 컨셉의 등장인물. 슬퍼질 때 뒤에서 쇼를 하는 경우가 있다. [[기막힌 외출]] 시즌 4 당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름이 대구라서 대구시민들의 항의가 좀 있었기에 코너를 하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는 [[문원종]]과 [[정일진]]이 [[목포시]]의 건달 역할로 나오는 '''목포는 항구다'''를 맡았지만, 목포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코너명을) '''폼생폼사'''로 바꿨다.] 중간 방영분에서 정신이 돌아왔으나 한 번 넘어지는 바람에 다시 퇴행했다. 이 때 할머니가 쟁반으로 머리를 후려칠 때마다 바보와 정상인을 오가다가 결국 할머니의 사자후를 듣고 쫓겨갔다.[* 당시 정신이 돌아와 연변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 번 퇴행한 이후로는 머리를 맞을 때마다 "연변에서..."/"밥 줘!"를 번갈아 연발하다가 김준호가 '''"이 염병할 놈아!"'''라고 꾸짖자 도망갔다.] 유행어로는 뻥이야와 혹 모르면 배워 배워서 익혀 안익히면 배탈나 혹 명심해 [[2005년]] [[11월 6일]] 방영분에서 정신이 다시 돌아와 [[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 선생님으로 취직했다는 설정으로 하차했으며, 이후로도 간간이 등장했다.[* 김준호가 신혼여행 간 회차에선 원래 대구로 복귀해 드디어 빡구와 마주쳤다(!)] ~~이 때 홍인규가 '나 코너 이거밖에 없는데?'라며 당황하자 빡구를 소개했다.~~ ==== 바보 빡구 - [[윤성호(코미디언)|윤성호]] ==== [[2005년]] 11월부터 마지막까지 출연한 바보. '''"하지마! 하지마!"'''[* 하이마 로 들린다.]를 외치면서 뜬금없이 일을 막아버린다. 심지어 ~~옷걸이로 만든~~ [[뱀]]에게 물렸을 때 '''"죽지마!!"'''를 외치고 살았다. 참고로, [[바보]]여도 상식이 어느 정도 있는 대구와는 달리 완전 바보여서[* 빡구가 나온지 얼마 안 됐을 때는 할머니와 인규가 대구보다 더한 바보라고 말할 정도.] 할머니와 인규에게 자주 이용당한다. 발음이 대구보다 어눌해서 가끔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다. 영악한 면도 있어서 할머니가 세벳돈을 안 주려는 걸 '''"주세요!!!"'''하며 넙죽 받고, 돈을 훔쳤다는 의심을 받아 가방을 뒤졌는데 과자만 나와 같이 나눠먹자고 봉지를 뜯었는데 '''봉지 속에 돈이 있었다.''' 한때 광순이([[안영미]])라는 부잣집 아가씨~~+바보~~ 여친이 있었는데 안영미의 경호원들이 둘 사이를 갈라놓자 바보 빡구는 때마침 흘러 나오는 [[god(아이돌)|god]]의 [[거짓말(god)|거짓말]]에 '''가지마!!!''', '''떠나지마!!!'''라고 외쳤다. [[2012년]] 9월 이후부터 [[무한도전]]에서 떠오르는 [[노홍철]]의 [[역변]] 캐릭터가 됐다. --근데 이때 하는 동작은 바보 대구.-- 다리가 이쁜 걸로 유명했다. [[2006년]] [[4월 23일]]에 한 이쁜 여자가 할머니네 집에 들어가는 걸 봤다고 했던 삼촌 김재욱의 이야기를 듣고 김준호가 옆에 널려있던 이불을 걷었는데, 거기서 여자 빰치게 가늘고 이쁜 다리(...)가 나와 환호성을 자아냈지만, 알고보니 [[윤성호(코미디언)|윤성호]]의 다리였다. ~~[[충공깽]].~~ 참고로 그 방송이 나간 후에 개그콘서트 인터넷 게시판이랑 포털사이트에 난리가 났고, 심지어 한 연예기자는 스타킹과 하이힐을 신은 윤성호의 사진과 함께 기사를 올려 주목을 받았었다. 방송의 파장이 매우 커서, 바로 다음 방송이었던 [[2006년]] [[4월 30일]]에는 2명의 모델들과 함께 나와 누구의 다리가 진짜 빡구의 다리일지 고르는 장면이 나와 또 한 번 충격과 웃음을 자아냈다. 참고로 윤성호는 이 캐릭터를 하기 이전에도 집으로에서 단역으로 많이 등장하긴 했다. ==== 삼촌 - [[김재욱(코미디언)|김재욱]] ==== [[2006년]] [[1월]]부터 [[5월]]까지 등장했다. [[백수|하는 일도 없이 빈둥빈둥 놀기나 하는]] [[삼촌]]. 처음 등장했을 때 '''[[제니퍼(봉숭아 학당)|합성 사진으로 돈 다 날렸다]]'''거나 가끔 보이는 여성스러운 언행을 보면 당시 봉숭아 학당의 제니퍼와 동일 인물인 듯. 후반부에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면서 [[여름]]에 하차. 여담으로 할머니가 인규의 삼촌이 아니라고 얘기하자 인규는 아빠냐고 묻지만 할머니는 이모라고 말하는 장면도 나왔다. 봉숭아 학당의 제니퍼가 [[옥장군]]이나 [[경비(봉숭아 학당)|경비]]에게 놀림받은 이유 덕분인 듯. 처음에는 할머니의 돈을 훔쳐서 노름을 하려는 등의 악역이었으나. 설날 특집편부터는 거의 선역으로 등장하였다. 조카 인규를 여장시켜서 마당놀이로 떼 돈을 벌려고 했으나 엄마한테 걸려서 8대 독자를 여장시키냐며 혼났지만 어차피 우리 다 3대 째 여장 출신 아니냐며... 제니퍼, 할미퍼(...), 봉숭아학당의 에어로빅 홍까지 출연했다. 여담이지만 김재욱이 홍인규보다는 형이지만 기수로는 후배라[* 홍인규19기, 김재욱 20기] 선배한테 위축되는 모습도 가끔씩 보여줬다.[* 물론 코너의 일부겠지만 갑자기 홍인규가 정색하면서 "몇기야?"라고 기수개그를 보인적이있다.] === 기타 등장인물 === * 각종 단역 - 윤성호 빡구 역을 맡기 이전에 납량특집 시즌부터 2005년 10월까지는 단역으로 자주 등장했는데, 납량특집 때는 군인[* 납량특집 마지막회에도 군인 역으로 등장했는데. 고구마 밭을 찾았다.], 순경[* 통칭 빠순경. 윤경화 선생님이 귀신이었다고 얘기한다.], 택시기사[* 인규의 어머니에게 택시비를 달라고 했다.], 퇴마사[* 통칭 빠박사.], 우체부[* 통칭 빠체부. 마지막에 할머니에게 고백한다.], 최정화의 남편[* 사실은 귀신.], 콩국수 배달원[* 처음에는 콩국수에 피가 묻었다고 악역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쫄면을 잘못 가지고 온 것이었다.], 아이 아빠[* 콩국수 편에서는 1인 2역을 했었는데, 귀신(최정화)를 나이트에서 꼬신 새엄마라고 했고, 8월 28일엔 귀신 분장의 [[정명훈(코미디언)|정명훈]]에게 "명훈이 들어가"라고 했다.] 등으로 등장했다. 납량특집이 끝나고는 손이 발이고 발이 손인 사람으로 등장했다. 2005년 10월 9일에는 소 탈을 쓰고 나왔다. 2005년 10월 30일에는 대구의 과거 친구로 등장했으며, [[해피투게더(KBS)/프렌즈|해피투게더 프렌즈]]를 패러디했다. * 인규 엄마, 과부, 귀신 등([[최정화(1978)|최정화]]) 초반엔 하늘나라로 간 천사 엄마로 등장하다가 하차했다. 이후 납량 특집에선 인규 엄마 역이지만 귀신으로 재등장한다. 다른 회차에선 윤경화 선생님의 혼령 역.[* 윤성호가 윤경화 선생님이 사실 귀신이었다는 대목에서 등장했는데. 대구의 바바리맨 행동을 보고 놀라 자빠진다. 헌데 이 역할은 최정화가 맡았다.] 지나가는 과객 역인 윤성호의 아내로 나왔다. 결혼한 지 10일 만에 과부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그 말 이후 윤성호가 악역 목소리로 "실례합니다~ 지나가는 과객이온데..!"하고 놀래키자 할머니에게 쟁반을 맞고 들어간다.] 그리고 납량특집 후반에는 냉장고 귀신 역으로 두 번 출연했는데, 또다른 한번은 납량특집의 마지막회라 대구에게 "납량특집 끝났다고, 가을이라고!"소릴 들었다. * 인규의 담임선생님 - [[윤경화]](2005 납량특집), [[강주희]]/[[강승희(윙크)|강승희]](2006 납량특집) 전자는 사실 귀신이었다는 설정이었으며(다만 귀신일때의 모습은 최정화가 했다), 후자는 쌍둥이 선생님이었다. 뒤이어 빡구가 여장을 하고 나오는데 금방 들통났다. 또한 강주희, 강승희는 그 다음 회차에서는 "너희들이 날 고자질해?! 가만두지 않을거야!" 하는 쌍둥이 귀신으로 등장하였다.[* 이 회차에선 [[이상호(코미디언)|이상호]], [[이상민(코미디언)|이상민]]도 나왔고, 뒤이어서 빡구와 오랜만에 나온 [[고혜성]]이 "가만두면 안되겠니"라고 해서 들통났다.] * 동네 어린이들(윤성호, [[안영미]], [[노우진]]) 인규와 똑닮은 동생 경식이와 같이 놀았던 어린이들로, 경식이를 찾으러 인규네 집에 왔지만, 경식이는 이미 5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었던(!) 아이였다!! 그런데 얘들은 그럼 우리끼리 놀아야지~하며 가버린다(...). * 커플([[유상무]], [[김지민(코미디언)|김지민]]) 2006년 7월 2일 납량특집에 나온 커플. 2005년 때는 윤성호와 안영미가 나왔었고, 2006년 6월 11일에는 남자친구 역이 [[황현희]]이고, 여자친구 역은 김지민 그대로이다. 실제로 유상무와 김지민은 [[연인#s-7.1|연인]]이라는 코너에서 궁합을 맞춘 적이 있다. 실제로도 사귀었지만 결별했으며, 김지민은 훗날 집으로에서 할머니 역할을 했던 김준호와 실제 커플이 된다. * 저승사자 - [[김시덕]], [[이종훈(코미디언)|이종훈]][* 8월 20일에는 드라큐라 역이었고, 착한 녀석들 웃음소리를 썼다.], [[이상호(코미디언)|이상호]], [[이상민(코미디언)|이상민]], [[이동윤(코미디언)|이동윤]] 등등 2006년 월드컵 특집, 2006년 안동 특집, 2006년 납량특집 마지막회에서 등장. 할머니에게 "같이 좀 가셔야겠습니다"라고 하는데, 알고 보니 독일 월드컵을 응원하러 가거나, 나이트에 춤추러 가거나 하는 등 내용이다. 8월 27일에 이동윤과 이종훈 둘이 나왔을 땐 할머니가 빡구에게 "아무도 집에 들여보내지 말랬지?!"라고 했다. * 각종 귀신 역 - [[김병만]] 2005년 납량특집에서는 [[이수근]]과 우물 안에서 고스톱을 치는 귀신 역, 2006년에는 강시, 드라큐라, 미이라 등으로 분장하고 등장했었다. 2005년 8월 14일에는 [[유민상]]도 귀신 역할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TV에 끼어서 인규에게 돼지귀신이라고 놀림당했다. * 인규 엄마([[최정화]], [[전원주]], [[강유미]](off)) 원래 인규 엄마 역은 최정화였지만 [[2005년]] [[5월 8일]] 방영분에서 전원주가 대신 나왔다. 천사로 나온 전원주를 본 인규 반응을 보면 평소에 김준호가 인규 엄마는 키 크고 예쁘다고 거짓말을 했던 모양... 시어머니에게 아들을 키워줘서 고맙다며 장독 안에 5000만 원 적금 통장이 있다고 했지만 사실은...[*스포일러 '''뻥이야!!'''], 납량특집에는 귀신 컨셉으로 돌아가신 엄마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는데 이때도 최정화가 맡았고. 2006년 4월에는 강유미가 인규의 엄마 역을 맡았는데 목소리로만 출연해. 인형으로 환생했다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빡구가 발로 인형을 객석으로 차내자. "인규야~!!!" 하고 엔딩. * 강도, [[범죄의 재구성(개그콘서트)|범죄의 재구성]]과 같은 캐릭터, 민박집 손님([[황현희]]) 2005년 9월 11일에는 강도로 등장했으며, 할머니, 인규, 대구를 위협했고. 총으로 할머니를 쏜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그 총소리는 꿩 잡는 소리였고, 또한 사실 그 총은 총모양 라이터였다. 강도짓을 하려다가 갑자기 착해졌다. 2006년 1월과 월드컵 특집에는 [[범죄의 재구성(개그콘서트)|범죄의 재구성]] 때와 같은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2006년 6월 11일 납량특집 2기 1회에는 [[김지민(코미디언)|김지민]]과 함께 민박집을 이용하려는 손님으로 등장했다. * 꿩 사냥꾼([[곽한구]]) 2005년 9월 11일에 등장했으며. 당시 봉숭아학당에서 하던 동막골에 사는 한구 역할을 할때의 말투를 썼다. "꿩이 총 맞으면 마이아파~"라고 하고 들어갔다. * 외국인 바보([[샘 해밍턴]]) 빡구를 해외로 입양보내는 줄 알았으나. 사실 [[미국]]에서 온 바보였다는 설정.[* [[샘 해밍턴]]은 실제로 호주 출신이다.] 이 설정이 밝혀지고 나서 빡구의 유행어와 대구의 동작을 동시에 선보인다. 빡구가 하지말라고 막대사탕을 입에 넣어서 제지하다가 둘다 할머니한테 패대기 쳐진다. * 광순이([[안영미]]) 빡구의 여자친구이며, 빡구처럼 바보임에도 꽤 잘 사는 집 출신인 듯. 경호원([[김시덕]], [[김대범]])과 같이 나왔다. 경호원들이 광순이를 끌고 가려고 하자 빡구가 경호원들과 싸우다 실수로 안영미도 쳐서 헤어진 듯. * [[신봉선]] 김재욱의 애인이며, 1월 29일에만 나온 단역이다. 성깔이 상당히 드럽다. 김재욱의 앞에서는 할머니에게 잘 해 주는 척 하다가, 안 볼 때 전을 부칠 때 "어머,, 기름냄새.. 짜증 지대로다!"라고 화를 내기도... 이후에 이중적인 태도 때문에 할머니가 헤어지라 해서 할머니를 밀치는데, 빡구가 처음엔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 있냐.. 하지 마라!!"하면서 혼내다가 나중엔 사귀자고 하면서 엔딩. * 외국인 남성(배우 불명) 가난한 형편 때문에 할머니가 인규를 입양보내려고 데려온 사람이다. 인규는 가기 싫다고 고집 부렸지만 바보 대구도 괜찮다는 말에 대구가 정말로 자길 데려갈 거냐고 물었지만 '''뻥이야!!'''라고 답했다... === 게스트 === * [[춘자(가수)|춘자]] - 객석에 앉아 있었다가 잠깐 올라왔다. 할머니가 신곡을 불러달라고 하자[* 당시 신곡이 A/S이다.] 신곡을 부르려다가 빡구가 하지말라고 두번씩이나 제지한다. 이후 빡구의 유행어를 따라해가지고 빡구를 현웃을 터뜨리게 만든다. * [[여운계]] - 당시 신혼여행 간 김준호를 대신해 할머니 역할로 출연했다.[* 이때 인규와 빡구가 개콘에서 어떤 코너를 가장 좋아하냐고 묻자 여운계는 [[정주리|어떤 여자]]가 나와 [[웃음을 찾는 사람들|따라와~라고 하는 코너]]가 제일 좋다고 다른 방송국 프로그램을 언급하자 빡구가 더 이상 말하지 말라며 말을 끊는다.] [[이효리]]의 신곡 겟타 복장을 하고 춤추기까지 했다. [[분류:2006년 종영/개그콘서트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