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착한놈+나쁜놈. 쉽게 말하면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조어 원리가 '엄빠'(엄마+아빠)나 '웃프다'(웃기다+슬프다)와 비슷하다. [[주인공]] 또는 그 외 기타 인물에게 좋은 상황을 만들어주거나 유리하게 이끌어주는 [[악역]]을 뜻하는 말로, [[츤데레]]와 [[아군이 된 적 보정]]과는 다른 의미로 쓰인다. 비유하자면 [[절대반지]] 찾으려고 했을 뿐인데 결국 반지의 파괴에 기여한 (원작의) [[골룸]]. [[안티 히어로]]와도 관련된다. 악당끼리의 내분을 예로 들 수 있다. 평소 행실이 좋지 않았던 악역A가 또 다른 악역B를 제압하는 경우, 물론 A가 선(善)의를 위한다기 보다는 다른 목적으로 B를 제압한 것일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주인공이나 기타 인물들에게 이익이 된다. 보통 이렇게 설정된 악역A 는 [[아군이 된 적 보정]] 과는 다르게, 분명히 아군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본의 아니게''' 주인공을 유리하도록 만드는 상황도 나타난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와 비슷한 개념. 또는 그냥 나쁜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선(善)의 또는 [[대의]]를 위해 움직이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사연있는 악역에게도 착쁜놈이란 표현이 쓰인다.]]~~이쯤 되면 악역인지 선역인지 헷갈리게 된다~~ 보통 이런 대의를 쫓는 착쁜놈 악역들의 공통된 특징은 목적은 옳을 수 있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수단이 과격하거나 악을 저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에는 [[다크 히어로]]와도 관련되지만, 다크 히어로보다는 좀 더 악역쪽에 가깝다. 네이버 웹툰이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파생된 신조어다. [[분류:캐릭터]][[분류:속어 유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