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한민국의 간선급행버스체계)] [include(틀:창원시의 교통)] [목차] == 개요 == 2024년 3월 1단계 개통 예정인 [[창원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목록/대한민국#s-3.1|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 경과 == 1990년대 급격히 팽창하던 마창진 생활권, 즉 현재의 [[창원시]]에 도시철도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계속 있어왔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 도시철도/역사]] 문서를 참조.] 그러나 IMF 외환위기를 비롯해 예산 문제로 이러한 계획들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2113|여러 차례 백지화]]되었는데, 그럼에도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인구 백만명대의 대도시 창원시를 하나로 묶는 간선교통의 필요성은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창원시의 2019년 대중교통 분담률은 23.6%로, 수원(43.8%), 고양(41.6%), 용인(32.9%) 등 수도권 특례시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친다.[[https://youtu.be/fl9R_vvsQ8Y|#]]] 번번히 무산되던 도시철도의 대안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창원 S-BRT 구축사업이 2020년 1월 [[https://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16269|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의 물꼬가 트이게 된다. [[창원시]]는 2020년 12월 '창원 BRT 구축사업 개발계획'을 확정하여 2021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등을 거쳐 설계(안)을 마련했고, 2022년 8월 3개 권역(의창구청, 반송동행정복지센터,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후 2022년 9월 경상남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 같은 해 11월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었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창원BRT트램노선도.jpg |width=100%]]}}} || || 창원시 BRT · 트램 노선도 || [[창원시]]는 1단계인 '창원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인 '3·15대로 BRT 구축사업(육호광장~도계광장)'이 완료되면 육호광장~가음정사거리까지 버스 통행시간이 14분 정도 단축되고, 버스 이용률도 11.3%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준공영제와 [[2023년 창원 시내버스 개편 |버스 노선 전면 개편]]까지 병행해 대중교통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도로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4월 1단계 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가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공사를 위해 1, 2차로 통행을 통제하였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창원시에서 갑작스럽게 [[창원광장]] 교통체계 변경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628630?sid=101|보류]]하였다. 원래 계획은 6개 차로가 한방향으로 통행 중인 창원광장을 양방향으로, 시청과 광장 사이 일부 도로는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0504000622|인도로 변경]]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차량 정체 우려 등을 고려해 이를 뺀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49533?sid=102|#]] 이렇게 되면 노선이 중간에 뚝 끊기게 된다. 제종남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평·혼란이 많아 사업계획을 바꾸게 됐다"면서 "이번에 창원광장 부분을 당장 같이 진행하기 보단, 향후 창원중앙역에서 창원광장까지 연결될 트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통 흐름을 분석한 뒤 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반대 여론 === [youtube(iPjg7FgrfIo, start=1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61776?sid=102|창원 S-BRT 공사에 시민 불만…시 "신호·차로 조정 등 대책 마련"]]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42526|창원시 BRT 공사 불편 해소하겠다지만 당장 해결은 '글쎄']] * 처음부터 계획도시로 설계되어 [[창원대로]]와 [[원이대로]]를 큰 축으로 [[시내버스]] 위주로 대중교통체계가 정착되어 있던 성산구나 의창구 지역, [[3.15대로]]를 제외하곤 구도심 특성 상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 지역이 각각 다른 불편을 겪고 있다. * 공사가 시작된 성산구나 의창구 지역은 S-BRT 설치로 멀쩡하게 다니던 대로 중앙부를 대대적으로 갈아엎으면서[* 8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반토막났다.] 그나마 출퇴근 시간에만 정체를 겪고 대체로 원활하던 교통 상황이 엉망이 되었다고 불평하고 있으며, * 아직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마산회원구나 마산합포구 지역은 마산역~석전교사거리~육호광장을 잇는 대로의 폭 자체가 좁아서 본격적으로 BRT 착공이 시작되면 무지막지한 혼잡이 확정적이다. * 그밖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때문에 성산구와 의창구 주요 간선도로에 빠짐없이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가 일부 철거되면서, [[창원시/교통#s-5|전국에서 가장 자전거 이용 환경이 좋았던]] 창원시의 장점이 퇴색되었다며 싫어하는 시민들도 있다. == 계획 구간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창원 S-BRT.png|width=100%]]}}} || 창원 BRT 노선은 육호광장~가음정사거리 18㎞ 구간이며, 우선 추진되는 1단계는 [[원이대로]] 구간인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이다. 향후 2025년까지 [[3.15대로]]를 따라 육호광장까지 이어지는 8.7km 2단계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1단계 사업은 S-BRT, 2단계 구간은 일반 BRT 사업이다. == 여담 == * 창원시는 우선적으로 BRT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 증가 시 궁극적으로는 [[노면전차|트램]]을 도입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재편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BRT 특성 상 대로 중앙부에 정류장을 설치하기 때문에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34471|#]] 1단계 S-BRT 구간은 국토부 기준 냉방기를 갖춘 정류장을 50% 이상 반드시 포함해야 하지만, 일반 BRT 사업으로 추진되는 2단계 구간은 냉방기를 갖추지 않은 정류장만 설치해도 된다. [[분류:대한민국의 BRT 시스템]][[분류:창원시의 교통]][[분류:원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