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차 세계대전/영국 기갑차량)]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22F_Churchill_Mk.VII_'T251622_K'__Carrickfergus__(44748480391).jpg|width=100%]]}}} || || '''Tank, Infantry, Mk IV (A22) "Churchill"''' || [목차]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CzzOuDVv3w)]}}} || || '''보빙턴 전차 박물관 소장 처칠 III* 기동 영상'''[* 영상에서는 Mk.IX LT로 소개되었으나, [[https://tankmuseum.org/article/churchill-tank-will-roll-again/|박물관측 자료에 따르면 Mk.III*가 맞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MeGGyoTro_o)]}}} || || '''챌린저 2, 처칠 IV 합동기동 영상''' || [[제2차 세계 대전]] 중 사용된 [[영국군]]의 [[보병전차|중보병전차]]. 전차 이름이 처칠이다 보니 여기에 대해서 [[윈스턴 처칠]]의 직계조상인 [[존 처칠]]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지만 애초 양산이 취소될 위기의 A22를 구한 것이 윈스턴 처칠이라서 붙은 이름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 제원 == ||<-2>
'''Tank, Infantry, Mk IV (A22) "Churchill"''' || ||<-2> 제원 || || 승무원 ||5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무전수, 조종수, 부조종수/전방 기관총 사수) || ||<|3> 중량 || 38.5t (처칠 II) || || 39.1t (처칠 III) || || 40.1t (처칠 VII) || ||<|2> 전장 || 7.35m (처칠 III) || || 7.37m (처칠 VII) || ||<|2> 전폭 || 3.25m (처칠 III) || || 3.33m (처칠 VII) || ||<|2> 전고 || 2.49m (처칠 II) || || 2.78m (처칠 III~ ) || ||<|2> 차체정면장갑 || 102mm (처칠 I~VI) || || 152mm (처칠 VII~XI)[* 차체하단은 135mm] || ||<|2> 차체측면장갑 || 76mm (처칠 I~VI) || || 95mm (처칠 VII~XI) || || 차체후면장갑 || 50mm (처칠 I~처칠 XI) || || 차체천장 || 19mm (처칠 I~처칠 XI) || ||<|2> 차체바닥 || 19mm (처칠I~처칠 VI) || || 25mm (처칠 VII~XI) || ||<|2> 포탑정면장갑 || 89mm (처칠 III~처칠 VI) || || 152mm (처칠 VII~XI) || ||<|2> 포탑측면장갑 || 76mm (처칠 III~처칠 VI) || || 95mm (처칠 VII~XI) || ||<|2> 포탑후면장갑 || 76mm (처칠 III~처칠 VI) || || 95mm (처칠 VII~XI) || ||<|2> 포탑천장 || 19mm (처칠 III~Mk.VI) || || 20mm (처칠 VII~XI) || ||<|4> 주무장 || [[2파운더#s-2|QF 2pdr]] - 처칠 I, II || || [[6파운더|QF 6pdr]] - 처칠 III, V[* 총 74발 적재] || || [[QF 75mm|QF 75 mm]] - 처칠 VI, VII[* 총 82발 적재] || || [[QF 95mm 곡사포|QF 95 mm]] - 처칠 V, VIII || ||<|2> 부무장 || [[QF 3인치 곡사포]] 1문/7.92mm [[ZB-53#BESA|Besa 기관총]] 1정 - 처칠 I || || 7.92mm [[ZB-53#BESA|Besa 기관총]] 2정 - 처칠 II 이후 || ||<|2> 엔진 || 베드퍼드(Bedford) 12기통 수랭식 V형 엔진 (320hp), 처칠 I~VI || || 베드퍼드(Bedford) 12기통 수랭식 V형 엔진 (345hp), 처칠 VII~XI || || 회전수 || 2,200 rpm || || 연료적재량 || 682L[* 외부연료탱크 장착시 828리터] || ||<|2> 출력대 중량비 || 8.186 hp/t - 처칠 III || || 8.580 hp/t - 처칠 VII || ||<|2> 항속거리 || 198km (처칠 III)[* 외부연료탱크 장착시 250km] || || 228km (처칠 VII) || || 변속기 || 메리트-브라운(Merritt-Brown) constant-mesh 유성 기어[br](전진 4단, 후진 1단) || ||<|2> 속도 || 26km/h (처칠 III) || || 21km/h (처칠 VII) || || 무한궤도 폭 || 55.9 cm || ||<|2> 접지압 || 0,92 kg/cm² (처칠 III) || || 0,94 kg/cm² (처칠 VII) || || 현가장치 || 코일 스프링 || == 개발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20_prototype_1940.jpg|width=100%]]}}} || || '''A20''' || 1939년 [[영국]]은 [[마틸다 II]]의 후계차량이 될 신형 중(重)[[보병전차]]를 개발하고 있었다. A20으로 명명된 이 시안은 마틸다를 더 발전시켜서 [[2파운더]] 혹은 3인치 [[곡사포]]를 장착하고 정, 측면 60mm 장갑을 가지며 [[리버티 L-12|너필드 리버티 엔진]]을 장착하려고 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제1차 세계 대전]]에 쓰였던 [[참호]] 돌파용 전차를 현대화 시킨 것이라 시대에 뒤쳐진 것이었고, [[프랑스 전역]]과 [[됭케르크 철수작전]]의 경험으로 A20의 전면 수정은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A20의 개량형인 A22 전차가 100mm이상의 장갑과 20km이상의 속력, 2파운드포 또는 그 이상의 화포 장비 가능이라는 요구사항으로 계획되었으며,[* 6파운더가 고려되었으나 덩케르크 철수 이후 처칠 수상이 2파운더를 주력 생산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1941년 6월 [[복스홀]] 자동차(Vauxhall Motor Limited)에서 시제품이 완성되었다. 복스홀의 시제 전차는 육군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2m의 잠수 도하능력을 갖추어 장차있을 유럽 진공에 유용할 것으로 평가되어 처칠의 명령에 의해 영국육군 장비중 최우선 양산품목으로 결정되었고,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복스홀 측에서 신형전차에 처칠의 이름을 붙였다. == 특징 == 처칠은 [[좌측통행]]을 하는 영국이다보니 조종석이 오른쪽에 위치해있으며, Ц 형식의 핸들로 조항을 한다. 기어는 메리트-브라운사가 생산한 유성기어로 전진 4단, 후진 1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고작 전진 4단, 후진 1단이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처칠의 최대 속력(20km대)를 고려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기어박스는 엔진 뒤에 위치해있다. differential 조항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의 [[무한궤도]]를 따로따로 기동시킬 수 있어 제자리선회가 가능하다. 바퀴가 굉장히 많으며 이 때문에 조종이 불편할 것 같지만 단단한 지형에서는 몇개의 바퀴가 땅에 닿지않게 떠서 조종하기 쉽도록 접지면적을 줄이고, 약한 지반에서는 차체가 땅에 묻히며 모든 바퀴가 닿아 접지면적을 늘려 조종이 쉽게 되어 있다. 계기판은 운전수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에 차량을 많이 생산했던 복스홀사의 노하우에 따라 읽기 쉽게 만들어졌다. 처칠은 2차대전 전차 중 최악의 거주성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다. 보통 [[소련]] 전차가 거주성이 나쁜 걸로 유명하지만 실제 내부공간 수치를 보면 처칠이 닭장 수준으로 악랄하고, [[크롬웰 전차|크롬웰]]도 무시 못할 수준으로 거주성이 나쁘다. 대표적으로 포탑내부는 매우 비좁아서 준비탄 수가 적었고 포탑하부 차체 측면에 탄약고가 위치되어있다. 특히 탄약수의 자리가 매우 협소하며[* 포탑링이 [[T-34-76]]보다도 작으니 그만큼 자리여유가 없었다.] 전차병들의 고생이 많았다.[* 포탑링의 크기는 처칠 전차가 1377mm, [[T-34-76]]가 1425 mm, [[크롬웰 전차]]가 1524mm, [[T-34-85]]가 1600mm, [[M4 셔먼]]이 1753mm였다. 독일군은 [[3호 전차]]가 1530mm, [[4호 전차]]가 1600mm, [[5호 전차 판터]]가 1650mm, [[6호 전차 티거]]가 1800mm 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001LoadingGauge.jpg|width=100%]]}}} || || '''왼쪽부터 순서대로 영국, 유럽대륙, 미국의 철도 건설한계'''[* 소련 및 러시아는 미국보다 살짝 크거나 비슷하다. 이를 통해서 영국이 타국에 비해서 전차의 확대가 어려움을 알 수 있다.] || 처칠이 이렇게 심각할 정도로 내부공간이 좁게 설계된 이유는 무게는 해상수송을 해야하며, 크기는 [[철도]]수송을 해야했기 때문이였다. 당시 영국은 미국이 [[전차상륙함|LST]]함정을 대량생산 하기 전까지 40톤 이상 급의 전차는 수송이 어려웠으며, 철도는 열차 폭이 좁고 [[터널]]의 크기가 작았는데, 이를 맞추기 위해 최대 40톤에 폭이 좁고 높이가 낮은 대신 접지면적을 유지하기 위해 길죽한 전차를 설계해야 했던 것이다.[* 폭 제한은 3.12m이하 권장, 3.25m이하 권고였는데, 폭제한에 전차 성능이 제한되는 것보다 전차수송차를 새로 만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유니버설 탱크인 센추리온과 블랙 프린스 개발에서는 해제되었다.] 거기다 40톤은 가벼운 무게가 아니었기 때문에, 광폭궤도가 필요했지만 전차의 폭을 더 넓힐 수 없으니, 최대한 바퀴를 늘리며 많은 궤도가 땅에 닿게 길죽한 형상이 되었다. 이를 방어력이 비슷했던 [[KV-1]]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작게 설계되었는지 알 수 있다. 결국 영국은 철도수송을 포기하고 [[HET|전차 수송차]]를 중요시하기 시작했다. 폭은 3.25m로 [[6호 전차 티거]]나 [[5호 전차 판터]], [[KV-1]]과 비슷하지만, 차체 길이 7.44m, 높이 2.78m로 저 세 전차중 어떤 전차보다도 낮고 길다. 넓은 궤도와 비좁은 내부공간덕분에 처철의 해치는 6개로, 차체에 4개, 포탑에 2개가 있다.(차체하단의 비상탈출 해치는 제외했다.) 당시 타국의 전차는 일반적으로 차체 천장에 2개, 포탑에 2~3개가 있는게 일반적인데 처칠은 차체천장에 운전수, 부조종수 해치가 있으나 비좁은 내부공간을 고려해서 차체 측면에 좌우로 해치를 만들었다. 물론 이곳은 약점이긴 하지만, 장갑이 다른 부위에 비해 약하진 않다.[* [[T-34 전차]]도 그렇지만, 설계자들이 피격될 확률이 높은 위치에 있는 해치를 장갑이 약한 약점으로 만드는 것 자체가 바보짓이나 다름없다. 다만 근거리, 혹은 숙련된 전차병은 해치쪽을 쏘면 높은 확률로 적 승무원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 노려볼려고 한다는 것때문에 약점이라고 하는 것.] 포탑상부에 해치가 2개가 있으며, 전차장 해치는 잠망경이 달려있다. 포탑 내부가 비좁다보니 탈출 할때 꽤나 불편했다고 한다. 전차 승무원들의 시야를 위해 군들라흐식 [[잠망경]]의 영국 생산버전인 빅커스 잠망경을 장착했는데, 조종수 쪽에 2개, 부조종수 및 차체 기관총수 자리에 1개가 있으며, 포탑에는 포수용, 탄약수용 하나씩 달려 있다. 차체 전방에 조종수 관측창이 있고 포탑 측면 후방에는 관측창이 좌우 하나씩 있다. 초기형 처칠은 큐폴라(전차장용 전망탑)가 따로 없으며 회전 가능한 잠망경이 해치에 달려있는 수준이라 큐폴라가 달린 독일 전차에 비해 시야 확보에서 불리했는데, 영국은 처칠 전차 이전의 전차들에도 큐폴라를 장착한 경우가 많았음에도[* 당장 [[마틸다 II]]만 해도 큐폴라가 있다.] 전고 2.5미터 제한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처칠에는 큐폴라를 장착하지 않았다.[* 정작 독일은 포수용 잠망경이 없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며, 독일전차 전문가들도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점은 처칠 VII에서 큐폴라(전차장용 전망탑)를 장착하면서 해결되는데 이 큐폴라도 방탄유리로 직시방식을 사용한 기존의 전차들과 다르게 잠망경을 사용해 높이를 최대한 낮췄다. 처칠 VII의 큐폴라 앞에 작은 철제 구조물이 있는데, 그것은 간단하게 만든 거리측정기이다. 1943년, 기존의 처칠을 개량해서 장갑과 구동계를 강화하고 서스펜션을 개량한 뒤 포탑 형상을 바꾼 것이 A22F로 이후 처칠 처칠 VII로 불리게 된다. 하지만 엔진은 바뀌지 않았는데 당연히 강한엔진은 더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독일 후반 전차들의 엔진에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 이유는 엔진의 크기와 무게를 키우지 않고 엔진의 파워를 증가시켰기 때문이었다. 결국 파워를 증가시킨 보람도 없이 엔진 출력 제한조치를 취해야 했던 것을 보면 영국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칠 VII는 1945년, A42로 재분류된다. 하지만 초기형에서 그나마 27km/h의 속도를 내던 것이 최후기형에서는 20km/h로 떨어지는 등 추가 장갑으로 인한 중량증가에 따른 기동력저하가 컸고 결국 영국군의 전술개념 변화로 보병전차가 사라지게 되면서 처칠은 최후의 보병전차가 되었다.[* 대신 보병전차식 교리 자체는 냉전기의 [[치프틴 전차]]에 이어진다. 이 교리는 현재의 [[챌린저 2]]까지 이어져서 현재도 영국 전차들은 타국보다 방어력을 중시하고 있다.] 이러한 처칠의 설계과정에서의 고충과 어려움을 잘 모를 수밖에 없었던 티거 에이스인 [[오토 카리우스]]의 경우 훗날 자서전에서 처칠을 "왜 그렇게 디자인했는지 모르겠다"며 혹독하게 평가했지만, 이러한 철도 크기의 건설 한계로 겨우겨우 중전차를 자국 철도 기준에 맞게 설계하여 채택한 영국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중에야 오토 카리우스는 처칠의 설계 구상을 어렵게 구해 흟어보고서야 그제야 "그 당시 토미 놈들은 참 고생이 많았겠구먼" 하고 [[동정|한숨을 쉬며 서글프게 동정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c188jV47ns4)]}}} || || '''처칠 전차의 등판력 시험 영상''' || 처칠 전차는 최대한 무게를 제한하고 접지 면적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계했기에, 등판력이 좋은 전차였다.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기어나와서 [[이탈리아 왕국군]]과 [[독일 국방군]]을 당황시키고 박살낸 기록이 몇 번 있다. 일례로 1943년 [[튀니지]]에서는 처칠 Mk 3 전차 2대가 독일군이 전차가 돌파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언덕의 한쪽 경사지를 기어올라왔고, 언덕에 설치되어 있던 88mm 포대가 처칠을 급히 공격했지만 포탑 장갑으로 튕겨낸 후 그대로 돌진해와 밟아서 부숴버리고는 언덕 아래의 독일군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기도 했다. 게다가 동시대 전차로서는 매우 드물게 제자리 선회 기능도 있었다. 조작도 동시기 전차들 중에서는 매우 드문 핸들식으로 [[6호 전차 티거]]와 유사하게 파워 스티어링이 달려 있어 한손으로도 쉽게 조향할 수 있었다. 사실 [[크롬웰 전차|크롬웰]]이나 [[A39 토터스|토터스]] 등 동시대 영국 전차들을 보면 다른 건 몰라도 조향장치와 서스펜션의 신뢰성 하나만은 매우 탁월했다. 이러한 장점을 받아들여서 처칠 서스펜션은 [[컨커러 전차]]까지 이어졌다.[* 정확하게는 [[센추리온 전차]]부터는 홀스트만 현가장치를 사용했지만, 홀스트만 현가는 기존의 현가장치를 개량한 수준이라 기술적으로 이어졌다고 봐도 좋다. 재미있게도 [[크롬웰 전차]]나 [[코멧 전차]]에 사용된 크리스티 개량 현가는 전후 빠르게 도태되었다.] 당시 제자리 회전이 가능한 전차를 만드는 나라는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였는데,[*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제자리 선회가 가능한 전차를 실용화해서 양산했다. 대표적으로 [[소뮤아 S35]], [[르노 B1]] 전차가 있다.] 이중 독일과 영국을 비교하자면, 두나라 다 좌우 현가를 독립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었는데, 독일은 조항장치와 변속기의 부담이 과도한 중량을 이기기 힘들었기 때문에 제자리 선회가 '가능'하지만 최대한 자제한 반면, 영국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차체, 독일제 조항장치보다 우수하면서도 더 튼튼한 영국제 조항장치와 변속기와의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굉장히 매끄러운 제자리 선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영국은 [[크리스티 현가장치]]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중량이 작아서 [[센추리온 전차]]를 개발할 때까지 굉장히 고생한다.] === 생산량 === ||
모델 || 생산량 || 생산년도 || || Mk.I || 303대 || 1941 || || Mk.II || 1,127대 || 1941~1942 || || Mk.III || 675대 || 1942 말 || || Mk.IV || 1,622대 || 1943 || || Mk.V || 241대 || 1943 || || Mk.VI || 200대 || 1944 초 || || Mk.VII || 1,400대 || 1944 || || Mk.VIII || 200대 || 1944 || 처칠 전차는 총 5,768대 생산되었으며 현지 개조형인 처칠 NA75[* Mk. III나 IV에다가 고장난 셔먼의 포를 장착한 버전.]처럼 구형 처칠을 개수한 모델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는다.(다만, NA75는 120~200대 가량 개조되었다고 한다.) Mk.IV, V는 같은 차체에 다른 포를 장착한 버전으로 Mk.VII과 Mk.VIII도 마찬가지다. Mk.I은 차체의 3인치 곡사포를 제거하고 Mk.II수준으로 개량되기도 했으며, Mk.II CS[* Closed Support. 근접 지원. 곡사포를 달고 보병을 지원해주는 모델을 말한다.]라고 Mk.II의 주포를 76mm 곡사포로 개조한 모델도 있다. Mk.II CS는 매우 소량만 생산되었다. Mk.VII 계열 전차 800대를 개조해서 화염방사전차 '처칠 크로커다일'을 만들기도 했다. 그외 Mk.I과 II를 기반으로 한 처칠 구난전차(ARV)와 Mk.III, IV, VII를 개조해서 만든 AVRE도 있으나 이것 또한 정확한 개조량을 알기 힘들다.(500대 가량 개조되었다고 한다.) == 형식 == === 처칠 I (A22E1)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urchill_(7528097266).jpg|width=100%]]}}} || || '''Churchill I''' || 최초의 양산형 처칠. 포탑에 OQF [[2파운더]] 주포를, 차체 전면에 [[QF 3인치 곡사포]]를 부포로 장착하였다. 이 시기까지 처칠은 [[다주포 전차]]였다. === 처칠 II (A22A)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2.bp.blogspot.com/Churchill+Mk+II+066.jpg|width=100%]]}}} || || '''Churchill II(Churchill IA)''' || 차체의 3인치 곡사포를 BESA 기관총으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외부로 돌출된 궤도의 대부분을 펜더와 커버로 엄폐하였다.[* 다만 흙이 뭉쳐서 궤도가 걸려버리는 문제도 있었기에, 몇몇 단차들은 다시 펜더와 커버를 제거하고 운용하기도 했다.] Mk.IA라고도 불렸다. === 처칠 III (A22B)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e_formidable_Churchill_Tank_(24772543731).jpg|width=100%]]}}} || || '''Churchill III''' || 1941년 8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영국 전차 중에서 최초로 OQF [[6파운더]] 대전차포를 주포로 장착했으며, 최초로 실전을 치룬 처칠 전차였다. [[디에프 상륙작전]]과 [[엘 알라메인 전투|제2차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사용된 전차였지만 실전에서의 평가는 극과 극이였다. ==== 처칠 II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22C_Churchill_MkIII__-T31831-_(49041494793).jpg|width=100%]]}}} || || '''Churchill III*''' || 처칠 Mk. III의 현지 개수형. OQF 6파운더 전차포를 [[QF 75mm]] 전차포로 교체했다. === 처칠 IV (A22C)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urchillMkIVtankfest.jpg|width=100%]]}}} || || '''Churchill Mk.IV''' || 처칠 전차 중에서 제일 많이 생산된 전차로 주조포탑을 사용한것 외에는 Mk. III와 거의 동일하다. [[튀니지 전투]] 중 131호 티거와의 교전에서 결정타를 가한 전차 역시 Mk.IV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2IqO29.jpg|width=100%]]}}} || || '''Churchill Mk.IV NA 75''' || 일부 차량에는 6파운더 대신 [[M4 셔먼]]의 [[75mm 전차포 M2–M6|75mm M3 전차포]]를 장착한 NA75로 개조되기도 하였다. NA75는 영국의 [[좌측통행]] 때문에 운전수와 장전수의 위치가 미국과 반대였음으로 조준경과 포미를 떼어내고 포 자체를 뒤집어 다시 용접해 장착하는 수고를 들여야했기에 공장이 필요해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 전선에서만 쓰였다고 한다. 75mm M3 전차포로 주포가 교체된 일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들은 주포가 [[QF 75mm]] 전차포로 교체되었다. === 처칠 V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hurchill_Mk_V_pic1.jpg|width=100%]]}}} || || '''Churchill V''' || Mk. IV 기반의 근접지원 차량. 아군을 근접 지원하기 위해 주포로 [[QF 95mm 곡사포]]를 장착하였다. 포신 끝의 두꺼운 부분은 무거운 포미와의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한 무게추 역할을 한다. === 처칠 V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22_Churchill_Mk.VI_‘T251952_D’_“Fording_Height”_(30337717787).jpg|width=100%]]}}} || || '''Churchill Mk.VI''' || [[QF 75mm]]로 주무장을 교체하였으며, 전차장용 전망탑 설치 및 포탑 보호를 위한 개량을 하였다. === 처칠 VII (A22F/A42)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22F_Churchill_Mk.VII_'T251622_K'__Carrickfergus__(44029718524).jpg|width=100%]]}}} || || '''Churchill VII''' || 구형전차 개수 모델을 제외하면 기본형 처칠 전차의 완성판인 차량. [[QF 75mm]] 전차포를 장착하였으며, 이전 버전보다 장갑을 강화하여 전면 수직장갑이 150mm에 육박했다. 또한 전면 조종수 관측창과 좌우 해치, 전방 기관총 마운트의 모양이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다. 1945년 프로젝트명이 A22F에서 A42로 변경되었다. === 처칠 VII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uckapunyal-Churchill-Crocodile-2.jpg|width=100%]]}}} || || '''Churchill VIII'''[* 사진의 차량은 크로커다일로 개수된 차량이다.] || Mk.VII의 주포를 Mk.V와 동일한 보병 지원용 [[QF 95mm 곡사포]]로 교체하였다. === 구형전차 개수형 === 처칠 IX에서 XI는 구형 처칠을 VII수준으로 개조한 것이다. ==== 처칠 IX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tanks-encyclopedia.com/Churchill_Mk-X_LT.jpg|width=100%]]}}} || || '''Churchill IX''' || 처칠 III나 처칠 IV를 처칠 VII 포탑으로 교체하였다. 기어 박스와 서스펜션 개량과 더불어 장갑을 추가함. 6파운더 장착형의 경우 LT(Light Turret)라는 별도의 명칭이 부여되었다. ==== 처칠 X ==== 처칠 VI의 포탑을 처칠 VII 포탑으로 교체하였다. 기어 박스와 서스펜션 개량과 더불어 장갑을 추가와 동일한 개선을 하였다. 역시 6파운더 장착형의 경우 LT라는 명칭이 부여된다. ==== 처칠 XI ==== 처칠 V에 장갑을 강화하고 처칠 VIII의 포탑을 장착하였다. == [[처칠 전차/파생형|파생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처칠 전차/파생형)] == [[처칠 전차/실전|실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처칠 전차/실전)] == [[처칠 전차/운용국|운용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처칠 전차/운용국)] == [[처칠 전차/미디어|미디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처칠 전차/미디어)] == 모형 == === 프라모델 === ==== [[에어픽스]] ==== ==== [[타미야 모형]] ==== ==== [[AFV 클럽]] ==== == 둘러보기 == [include(틀:복스홀의 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캐나다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독일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소련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이탈리아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호주 기갑차량)] [include(틀:2차 세계대전/미국 기갑차량)] [include(틀:6.25 전쟁/유엔군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이라크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영국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스웨덴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파키스탄 기갑차량)] [include(틀:기갑차량 둘러보기)] [[분류:처칠 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