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천문학)] [목차] == 개요 == [[우주]]와 [[천체]]([[항성]], [[행성]], [[은하]] 등)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사람, 즉 [[천문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흔히 [[망원경]]을 들여다보며 별들의 움직임 등을 관찰하는 일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현대에는 그런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계산도 거의 컴퓨터를 통한 프로그래밍으로 한다. 유명한 천문학자로는 [[지동설]]을 주장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 [[스티븐 호킹]], [[칼 세이건]]이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천문의 움직임을 연구하는것은 농사에 직격되므로 고대에서부터 엘리트 취급받았다. 농사란 과거의 [[경제]]활동에 해당한다. 당장 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가 현 이란지역의 천문학자들이고,[* 물론 묘사된 모습을 보면 [[천체관측]]을 하는 [[점성술사]]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일본에도 [[음양사]] 라는 직업이 존재 하는등. 시대적인 한계로 종교적인 면과 융합하긴 했으나. 그''' 근본은 농사(경제)를 잘 짓기위한 목적이므로 [[과학자]]로 보는게 맞다. ''' == 되는 법 == [[천문학과]] 출신이 천문학자가 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대부분 대학원까지 졸업해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딴 뒤, 연구원, 또는 연구 인턴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고, 정식 연구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다. [[사범대학]]의 [[지구과학교육과]] 전공을 한 뒤 천문학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051112200000000003|신문기사에서는 부부 천문학자라고 하지만, 부인 쪽만 천문학자이다. 남편 측은 천문학과 관련된 어떠한 연구도 하지 않았다.]] 지구과학교육과 출신의 천문학도들을 위해 [[커리어패스]]를 소개한다. * 남편: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학사 →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박사 (지구물리학) → [[NASA]] [[제트추진연구소]] 근무 (2005년 현재) →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고체지구물리학 및 실험 / 인공위성 측지' 연구 * 부인: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학사 → 서울대 천문학과 석사 →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박사 → NASA Hubble Fellowship으로 [[UCLA]]에서 연구 (2005~2007) →세종대학교 교수 (2007~2011), 경희대학교 교수 (2011~ 현), LG 연암 해외연구교수로 선정되어 텍사스 대학 연구교수 (2013~2014) 남편의 경우는 지구 과학자, 지구물리학자라고 볼 수 있다. 남편의 연구분야인 지구물리학은 지질학이나 물리학의 하위 분야이고, 남편의 개설 수업들도 지질학 계통의 학과에서 열리므로 천문학과는 관련이 없다. NASA출신 과학자라고 해서 모두 천문학자나 로켓과학자는 아니며, 지질학과 지구물리학을 전공한 과학자들도 많다. 이들은 주로 태양계 내 고체행성(지구형 행성)에 대해 연구한다. 그 외에 현직 지구과학 [[과학교사]] 중 천문학 박사를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또한 [[물리학과]]를 나와도 [[대학원]]에서 천문학을 전공한다면 최종 진로는 천문학자가 된다. 가령 [[세종대학교]] 이희원 교수(천체물리)의 경우 학사는 서울대 물리학과, 박사는 [[Caltech]] 물리학과 출신이다. 세종대 채규현 교수(중력렌즈, 우주론)의 경우에도 학사는 [[고려대]] 물리학과, 박사는 [[피츠버그 대학교|피츠버그대]] 천체물리학과 출신이다. == 실존하는 천문학자 == * [[갈릴레오 갈릴레이]] *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 [[닐 디그래스 타이슨]] * [[데이비드 수다르스키]]: [[외계 행성]]이 [[태양상수|모항성으로부터 받는 일조량]]에 따라 가지게 되는 겉모습을 예상해서 분류한 [[수다르스키 행성 분류법]]으로 유명한 [[미국]]의 천문학자다. * [[박석재]] ~~천문학계의 수치~~ * 빌헬름 글리제: [[글리제의 근접 항성 목록]]을 만든 천문학자이자 군인. * [[브라이언 메이]]: [[퀸(밴드)|퀸]]의 기타리스트. 음악인이기 이전에 본업은 천문학자고, 실제로 밴드 활동 와중에도 활발하게 [[천문학]] 연구에 임했다. * [[샤를 메시에]] *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르]]: [[찬드라세카르 한계]][* [[항성]]이 [[적색 초거성]] 단계를 거친 후에 [[백색 왜성]]이 될 수 있는 질량의 한계선으로, [[태양]] 질량의 1.44배 정도다.]로 유명한 [[인도]]의 천문학자다. 여담으로, Raman scattering 분석으로 응집물질 [[물리학]] 연구에 기여한 인도의 물리학자인 [[찬드라세카라 벵카타 라만]]이 그의 삼촌이며, [[약력]]의 대칭 깨짐을 발견한 [[중국]] 태생의 물리학자인 [[리정다오]]와 [[양전닝]]이 그의 제자들이다. * [[스티븐 호킹]]: 사실상 [[물리학자]]에 더 가깝다. * [[실베스테르 2세]]: 제139대 [[가톨릭]] [[교황]]으로, 잊혀졌던 [[헬레니즘]] 시대의 [[천문학]] 지식이 재조명받게되는데 크나큰 공헌을 했다. 헬레니즘 시대의 기록을 토대로 [[아스트롤라베]]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는데, 당대 [[유럽]]에선 가장 정확도가 높은 기구였다. * ~~[[아리스토텔레스]]~~: 이 사람은 별걸 다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천문학]], [[수학]], [[철학]]은 물론, [[정치학]], [[수사학]]에 심지어 [[문학]] 평론까지 손댄 사람이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만 이런건 아니고, [[르네 데카르트]], [[블레즈 파스칼]], [[피타고라스]] 등 전근대시대 [[철학자]]들이 다 이런 식이었다.] 취소선을 그었다. * [[알 비루니]] * [[심채경]] * [[아서 스탠리 에딩턴]]: 20세기 초반의 [[천문학]] 연구에 크나큰 기여를 했던 [[영국]]의 천문학자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상대성 이론]][* 정확하게는 [[일반 상대성 이론]]의 증거를 발견했다.]의 증거 중 하나인 공간의 비틀림[* 강한 [[중력]]을 발산하는 물체 주변의 공간이 휘는 현상으로, [[중력 렌즈]]는 이 현상으로 인해 생겨나는 효과 중의 하나다.]을 관찰한 것으로 유명하다. 위의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르]]의 지도교수이기도 했다. * [[알렉산더 볼시찬]]: [[폴란드]] 태생의 [[미국]] 천문학자로, [[외계 행성]]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업적으로, [[펄서]]인 [[PSR B1257+12]]의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 행성]]을 발견한 것이 있다. * 압드 알라흐만 알수피: 10세기의 페르시아계 무슬림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의 별 목록을 보완하였다. * [[앨런 샌디지]]: 일평생을 [[허블 상수]]의 정확한 값을 도출해내기 위해 헌신한 [[천문학|관측천문학]]의 대가다. * [[에드윈 허블]] * [[요하네스 케플러]] * [[윌리엄 허셜]] * [[이영욱(천문학자)|이영욱]]: "[[암흑에너지]]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최근의 관측결과와 연구성과들은 오히려 [[이영욱(천문학자)|이영욱]]을 포함한 [[암흑에너지]] 부정론자들의 주장을 카운터치는 것들이 절대다수다.] * [[조경철]] * [[조제프루이 라그랑주]]: 천문학자는 맞는데, 이 사람은 [[수학]]이랑 [[물리학]]도 깊게 손을 댔기 때문에[* [[라그랑주 역학]]으로 유명하다. [[물리학]] 전공자라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는 이론이다.], 어느 분야의 학자라고 특정하기 어렵다. * [[칼 세이건]]: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다큐멘터리)|코스모스]]의 호스트이자, 이 다큐를 원작으로 하는 [[코스모스(책)|동명의 책]]의 저자로 유명한 사람이다. 사실 대중들에게는 이 정도로만 알려져있지만[* 그래서 [[칼 세이건]]을 두고 연구 성과는 거의 안 내고, 외부 활동에만 전념하는 뻥카 아니냐고 지적한 ~~멍청이~~사람들도 좀 있다.], 실제로는 [[NASA]]의 [[화성]] 탐사 계획인 [[바이킹(탐사 계획)|바이킹 계획]]의 총책임자이자, [[목성]] 탐사 계획인 [[보이저(탐사선)|보이저 계획]]의 참가자로서 활동하여, [[천문학]] 연구에 큰 기여를 한 천문학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이자, [[행성과학]]과 [[우주생물학]]의 실질적인 창시자다. * [[클라이드 톰보]]: [[명왕성]]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하며, 아래의 [[퍼시벌 로웰]]의 제자다. 당시에는 [[해왕성]] 너머에서 [[태양계]]의 새 [[행성]]을 발견했다 하여 큰 화제를 모았고, 2006년에는 명왕성이 행성에서 [[왜행성]]으로 재분류되면서 톰보의 발견이 다소 빛을 바랜 건 있지만, 당대에만 해도 이론 상의 영역이던 [[카이퍼 벨트]]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명왕성의 발견으로 인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명왕성]]은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카이퍼 벨트]] 천체다.], 그가 [[천문학]]에 기여한 바는 결코 작지 않다. * [[탈레스]]: '''최초의 천문학자'''이기도 하지만, 본업은 [[철학자]]인 인물이다. * [[티코 브라헤]] * [[퍼시벌 로웰]]: 직접 [[명왕성]]을 발견한 것은 아니나, 훗날 그의 제자인 [[클라이드 톰보]]가 명왕성을 발견하는 업적을 세운데 있어서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람이다. 그리고 [[화성]] 표면에 [[운하]]가 있다는 당대의 오해에 근거해서 화성본을 만드는 등[* 결국 [[소련]]에서 추진한 [[화성]] 탐사 계획인 [[마르스]] 계획에 의해 화성 표면에는 [[운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로웰의 주장이 틀렸다고 밝혀졌다. 사실 로웰이 살아있었을 때도 이미 [[영국]]의 [[생물학|생물학자]]인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가 화성 표면의 온도를 계산하여, 화성에는 운하가 있을 수 없음을 [[수학]]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 [[행성과학]] 연구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사족으로, 이 사람은 천문학자가 되기 전에는 [[조선]]에서 생활하기도 했는데, 때문에 [[고종(대한제국)|고종]]의 신임을 얻어서 [[미국]]으로 파견된 [[보빙사]]의 통역을 담당하기도 하는 등, [[한국사]]에도 상당한 족적을 남겼다. * [[프리츠 츠비키]]: [[암흑물질]] 연구의 선구자로, [[빅뱅 우주론]]에 근거하여 계산한 [[우주]]의 총 질량과 실제 측정되는 질량이 차이가 나는 문제를 두고, [[암흑물질|관측되지 않는 미지의 물질]]에 의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처음 제안했다. * [[프톨레마이오스]] == 오해 == * 인터넷 상에서 천문학자는 자살률이 높다 라는 식의 오해가 퍼져있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천문학#s-6|해당 문서]] 참조. [[분류:천문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