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녹조식물문]][[분류:수산물]] [include(틀:식용 해조류)] ||<-2><#00cc00,#007700> '''{{{#FFF {{{+1 청각}}}[br]靑角}}}'''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청각.jpg|width=100%]]}}} || ||<#abf200,#456105> '''학명''' || ''' ''Codium fragile'' ''' ''sunringar''[br]Hariot || ||<-2><#dbff12,#5b6b01> '''분류'''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계|{{{#000,#fff '''계'''}}}]] ||식물계(Plantae)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문|{{{#000,#fff '''문'''}}}]] ||녹조식물문(Chlorophyta)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강|{{{#000,#fff '''강'''}}}]] ||갈파래강(Ulvophyceae)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목|{{{#000,#fff '''목'''}}}]] ||깃털말목(Bryopsidales)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과|{{{#000,#fff '''과'''}}}]] ||청각과(Codiaceae)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속|{{{#000,#fff '''속'''}}}]] ||청각속(''Codium'')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종|{{{#000,#fff 종}}}]]''' ||'''청각 (''C. lentillifera'')''' || [목차] [clearfix] == 개요 == [[파래]]과의 해조. 청각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서 [[칼슘]]과 [[인(원소)|인]]이 풍부하여 [[어린이]]의 [[뼈]] 발육에 좋으며 다른 해조류에 비해 [[철(원소)|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나쁜 열 때문에 생기는 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대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섬유질]]이 많아 배변이 용이하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청각은 성질이 차고 독이 거의 없어 예부터 열기를 내리는 해열 식품으로 많이 쓰였으며 담이나 신장결석 등의 결석을 해소하고 청각채를 물에 담갔다가 우려내어 아침저녁 반잔씩 마시면 야뇨증을 고칠 수 있다고도 하였다. 청각에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예부터 식용, 구충제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에 [[스모]]선수, [[게이샤]]([[마이코]] 포함), [[유녀#-2]]가 특유의 머리 모양을 할 때 머리를 굳힌 기름을 씻어내기 위해 머리를 감을 때 [[https://blog.naver.com/ijinter/220551333822|布海苔(ふのり, 후노리)]](청각채 또는 풀가사리)와 [[밀가루]] 등을 섞은 것을 [[샴푸]]로 썼다.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18966626/|기사]], [[https://www.fmkorea.com/3918681213|번역]] == 요리에서의 쓰임 == [[고추]]와 함께 '''[[김치]]에 들어가는 양념의 부재료로 많이 쓰여 온 청각'''은 고추의 [[캡사이신]]과 더불어 비타민C가 가진 항산화 효과로 김치의 [[신맛]]을 방지하며 아삭아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그런데 김치를 먹다 이 녀석을 보게 되면 다들 '''죽은 [[벌레]]인 줄 오해해서 지레 겁부터 먹는다.'''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176905|기사]].[* 그나마 아예 덜 갈려서 특유의 수지상 구조가 남아 있는 경우 순간적으로 흠칫할지언정 벌레로 오해할 정도까지는 아닌데, 어중간하게 갈려서 토막나 있는 경우 그 뭉툭하고 둥그스름한 모양 및 암록색 색감이라던가, 탈수되어 쭈글쭈글해진 주름 등이 (때마침 배추김치 및 무김치에 많이 쓰이는 만큼 더더욱) '''아무리 봐도 절여진 [[배추흰나비 #s-4|배추벌레]]'''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충분히 오해할 만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갈아넣으라는 추천도 많다.] 특히 청각의 독특한 향기는 [[김치]] 담그는 데 쓰이는 [[젓갈]]이나 [[생선]] 비린내를 없애주고 [[마늘]]냄새를 중화시켜 준다.[*중요 일반적으로 청각은 '''"[[고사리]]처럼 말리지 않고, 생 것일때의 상태일때 김치양념으로 넣으면 그 효과나 효능이 일품"'''이다. 고사리처럼 말린 청각을 물에 불려서 김치 만들 때 넣는 것은, 아무래도 생 청각을 넣는것보다는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인다. 물론 안넣은 것보다는 훨씬 낫다.] 씹었을 때의 물씬 풍기는 향기뿐만 아니라 그 씹히는 맛도 일품이며 뒷맛을 개운하게 하는 '맛의 마술사'이다. 청각무침은 싱싱한 [[바다]]냄새를 느낄 수 있으며 마른 청각을 물에 불린 다음 초를 약간 쳐서 나물처럼 초를 쳐서 무쳐 먹기도 하는데 오돌오돌 씹히는 맛으로 해변 사람들에게는 향수어린 식품이다. 또 청각은 끓는 물에 파랗게 데쳐 내어 헹군 후 [[된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풋고추를 썰어 넣고 무쳐 먹기도 하고 양념된장에 버무린 다음 냉수를 넣어 냉국을 만드는 등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특히 청각을 살짝 볶아 [[참기름]]에 무치고 황[[설탕]], 깨[[소금]]을 넣어 무침으로 먹으면 아주 맛있다. 과거에는 연안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해초였으나, 해양 오염으로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물론 양식중이고 여타 해조류와 비교해도 싸디 싼 편이라서 문제시 될 정도는 아니다. [[호불호]]가 아주 심하게 갈리는 재료다. 선술했듯이 [[벌레]]같다는 사람도 있지만 해조류 특유의 바다냄새(비린내)가 덮치며 발효되는 [[김치]]의 산미를 없애버려 김치를 배추절임 수준으로 격하시켜 버리는 재료라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청각, version=138, paragrap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