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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단역'''}}} || ||<-3> [include(틀:지도, 장소=청단역, 너비=100%, 높이=225px)] || ||<-3> '''다른 문자 표기''' || || [[로마자]] ||<-2> Chŏngdan || || [[한자]] ||<-2> 靑丹 || ||<-3> '''주소''' || ||<-3> [[황해남도]] [[청단군]] 청단읍 || ||<-3> '''역 등급''' || ||<-3> (평양철도총국) || ||<-3> '''운영기관''' || || [[배천선]]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파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로고.svg|width=120px]]]] || ||<-3> '''개업일''' || || [[토해선]] ||<-2> 1932년 9월 1일 || ||<-3> '''철도거리표''' || || [[장방역|{{{#585858 {{{#!html
장방 방면
}}}}}}]][[화산역(배천선)|화 산]][br]← 9.0 ㎞ || '''[[배천선]]'''[br]청 단 || [[은빛역|{{{#585858 {{{#!html
은빛 방면
}}}}}}]][[월계역(배천선)|월 계]][br]8.2 ㎞ → || {{{+1 靑丹驛 / Chŏngdan Station }}} [목차] [clearfix] == 개요 == >청단벌 나리는 눈에 >오고가는 사람 사라지고 길은 없구나 >이북으로 정처없이 떠나는 淑 >눈 오는 창밖에 서서 헌수건 휘젓는 淑아 >너는 너무 야무지구나 너는 너무 애처롭구나 >바람 불고 눈 휩쓸리나 창유리는 도무지 말 없구나 >남편과 아가를 버리고 >학대받는 관념의 실리려 북으로 떠나는 淑아 >너와 나, 사이에 점점 어그러져가는 커다란 혼의 공간 >눈 나리는 슬픈 벌판이다 >태초에 길은 있었드니 >청단벌 나리는 눈에 >길은 없구나 >---- >[[장서언]], 눈오는 청단역 (1947년) [[배천선]]의 철도역. [[황해남도]] [[청단군]] 청단읍 남쪽 소재. == 상세 == [[토해선]]의 철도역으로 1932년 개설되었다. 6.25 이전 이 지방이 [[대한민국]]의 영역이던 시절, 황해도 지역에 남한이 가지고 있던 [[토해선]]이 운행하던 마지막 역이 청단역이었다.[* 실제 38선 이남 끝역은 2정거장 떨어진 [[갈산역(배천선)|천결역]]이었으나, 운행은 하지 않았다.] 화산역 방면으로 덕달로 가는 지선이 분기한다. 역 규모는 1면 4선이다. 북한에 따르면 덕달산에는 엄청난 [[희토류]]가 묻혀있다고 한다. === 청단이라는 지명 === 청단군은 북한에서 만든 군이다. 1938년 해주시가 승격, 교외가 벽성군이 되었다. 1945년 그어진 38선은 벽성군의 동쪽과 서쪽만 38선 이남으로 만들었고 동쪽은 [[연백군]]에 병합, 서쪽은 [[옹진군(황해남도)|옹진군]]에 병합시키게 된다. 그러던 1951년 중반 [[6.25 전쟁]]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전선이 안정화된 이후부터 연백군 본토는 전부 북한에 넘어가고 유엔군 해군이 주둔한 [[용매도]]만 남한령 연백군으로 남아있게 된다. 북한은 자기측 연백군에 또 인접지역을 편입시켜놓아 새로 군을 만들었기 때문에 남한의 연백군을 [[남연백군]]으로 개칭하여 설치하였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으로 구 벽성지역과 38선 이북 [[벽성군]] 동부에 청단군을 만들었다. 그리고 휴전 협정으로 유엔군이 용매도에서 철수하면서 용매도마저 청단군으로 편입시킨다. 청단읍은 1952년 북한의 이른바 [[군면리 대폐합]] 때 청단 지역의 중심지였던 추화면의 중심지에 만든 읍이다. '''청단'''(靑丹)이라는 지명은 공식적인 면 단위나 리 단위 이름으로 쓰인 적이 없었으나, 조선시대 교통의 요지인 이곳에 지은 역참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통칭으로 불리고 있었다. 조선시대의 청단역에는 청단도 찰방(靑丹道 察訪)[* 찰방은 현대 철도의 [[역장]]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나, 1개 역만이 아니라 여러 소속 역인 속역(屬驛), 심지어 역이 지나는 도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 대한 일부 행정권도 가지고 있었다.]이 주재했다. [[정약용]]은 1798년 8월 청단 역참을 떠나며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75051&cid=62811&categoryId=63841|새벽에 청단역을 떠나며]](曉發靑丹驛)'이라는 시를 남기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이 곳을 관할하던 시기의 경찰서 이름도 청단경찰서였다. [[분류:북한의 철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