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병원 사건 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include(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가 막 유행하기 시작할 때쯤인 [[2020년]] 2~3월에 발생한 집단 감염 사건. '''한국 첫 번째 코로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 상세 == [[청도 대남병원]]은 [[2020년]]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진행되면서 병동 내에서 단체 감염이 일어난 첫 번째 의료기관이기도 하다. 특히 청도군 보건소와 장례식장이 함께 붙어 있는 구조라 감염 확산에 취약했다. 정신병동도 있는데, 여기서 '''첫 번째 코로나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두 번째 사망자도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대남병원의 정신병동에서 감염된 환자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의 감염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은 아직 결론이 안 난 상태이다. 청도군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종교인)|이만희]]의 [[고향]]이라 [[과천시]]와 함께 신천지의 성지 중 하나로 여겨지기에 신천지 측이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것이나 이만희의 형 이만용이 1월 27일에 이곳에 입원해 있다가 1월 31일에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고 그의 장례식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으며, 장례식장을 방문한 [[명성교회]] 신도, 목사들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630967|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과[* 31번 확진자는 이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만희는 참석했다고 한다.] 이만희의 형의 사인이 급성폐렴으로 밝혀졌다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251703396585|기사]]가 올라오면서 그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였고 장례식을 통해 신도들과 장례식장 방문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코로나19가 확산된 거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었지만 결국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6_0000932538&cID=10701&pID=10700|세균성 폐렴]][* 세균성은 [[바이러스]]성이 아닌 [[박테리아]]성이라 코로나19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이라는 게 밝혀졌다. [[2020년]] [[2월 22일]] 오전 보도에 따르면 대남병원 관련 환자가 '''108명'''에 이른다고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2027151017?input=1195m|#]] 이 중 대부분은 정신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로,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했기 때문에 엄청난 수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 코로나19 진행상황에서 정부 당국은 대남병원에 최초로 [[코호트 격리]] 조치를 집행하였다. [[2020년]] [[2월 23일]] 오전 9시 기준 또 한 명의 사망자가 추가되어 대남병원과 관련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또한 23일 오전 기준 확진자인 602명 가운데 19% 가량인 114명이 대남병원에서 나왔다. [[2020년]] [[2월 24일]] 오후 4시 11분, 대남병원에 있었다가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사망하면서 관련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2020년]] [[2월 26일]] 오후 12시 50분, 지금까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총 113명이다. 103명은 환자, 9명은 의료인 및 직원, 1명은 청도대남병원 환자의 아들이다. 이 중에서 101명이 폐쇄 정신병동 입원환자로, 7명이 사망했다. 사망자가 대남병원에서 집중적으로 나온 이유는 발표에 따르면 이들이 오랫동안 폐쇄 병원생활을 하면서 갖가지 합병증에 면역력과 체력이 약해진 데다가 연로한 사람이 많고 열악한 시설과 영양상태 [[https://dcnewsj.joins.com/article/23715347|때문이다.]] 실제로 상기된 첫 사망자는 고작 '''42kg'''밖에 되지 않았다고. 그래서 횡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돌입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0021.html|#]] 사건이 터지기 직전까지 이 병원을 비롯해 조선족과 중국계 간병인 인력이 상당수 일하고 있었고, 일부 인원은 춘절에 고향을 방문했다는 증언도 나왔다.[[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219|#]] 실제로 사건이 확대되자 중수본에서는 이들 중 최근에 중국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이들을 업무 배제시켰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0_0000925456|#]] 일단 길림성을 방문했던 2명의 조선족 간병인들을 검진한 결과 둘 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8&aid=0000635733|#]] 2명의 조선족 간병인 중 1명(중국인)이 3월 5일 3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https://news.joins.com/article/23724015|#]]. 이 간병인은 이전의 2번에 걸친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1일부터 열이 나서 쉬다가 4일에 검사를 받고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확진자는 12월 29일부터 ~ 1월 8일에 중국 지린(吉林)성 을 방문했다가 한국에 입국했으며[[https://www.sedaily.com/NewsView/1Z03V3L9O0|#]], 수퍼 전파사태가 시작된 걸로 추측되는 1월 말~2월 초 중순과는 거리가 있다. 차라리 수퍼전파 이후에도 기존 확진자를 계속 간병하던 중 최근에 확진되었다는 게 더 역학적으로 설명 가능하다. 물론 낮은 확률로 확진->자연치유->재확진의 경우도 있을 수 있기는 하다 [* 이것은 우한 방문 뒤 1월 8일에 입국한 신천지 신도한테도 적용되는 설명이다. 우한 폐렴 자체가 일부에서 추정대로 알려진 것보다 일찍 시작되었다면 기간은 맞아떨어진다.]. 또 사망 전 4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양성 판정이 나온 다른 케이스도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453798|#]] 6월 27일 질본 발표에 따르면 바이러스 유전자가 상이한 바, 신천지발 집단감염과 연관이 없는 별개의 집단감염으로 보인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720730?cds=news_my|#]] == 관련 문서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현황/대한민국]]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청도 대남병원, version=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