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include(틀: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include(틀: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8월)] [목차] == 타임라인 == ||||<#082567>{{{#white 8월 20일}}}|| ||<#009900>{{{#white 02시 48분}}}||정조 시각(간조)|| ||<#009900>{{{#white 08시 13분}}}||정조 시각(만조)|| ||<#009900>{{{#white 14시 23분}}}||정조 시각(간조)|| ||<#009900>{{{#white 21시 43분}}}||정조 시각(만조)|| * 정조 시각 출처: [[http://sms.khoa.go.kr/info/tide/SEOGEOCHADO/201408.htm|국립해양조사원(사고 해역과 가까운 서거차도 기준, 8월 예보)]](추정) == 상세 == 소조기 둘째날이지만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4층 선미 다인실 수색에 장기간 난항을 겪으면서 당초 이날부터 도입키로 한 5차 수색 계획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전자코' 방식을 도입해 현재까지 해수 시료 88점을 채취, 특이반응이 나온 9개 객실 중 2곳의 원인을 확인하고 6곳을 재수색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한 곳은 4층 다인실로, 객실을 나누는 칸막이가 붕괴하고 침상 등 대형 장애물들이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8/20/0701000000AKR20140820100300054.HTML|#]] 세월호 사고 현장인 진도 병풍도 남동쪽 해상에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경남 삼천포 선적 3공선호(139톤급 저인망) 선원 오모(62)씨가 오후 1시 58분께 갑자기 쓰러져 [[목포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오후 3시 50분께 숨졌다. 갑자기 쓰러진 상태에서 동료에 의해 발견된 오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헬기를 이용해 오후 3시 32분께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헬기 이송이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1일 오전 서해남부 먼 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효예정으로 사고해역의 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팔팔바지선을 서거차도로 피항시켰다. 추후 기상 등을 감안해 보령바지선의 피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수색에 동원된 중·소형함정, 민간선박 등도 현지기상을 감안해 피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http://news1.kr/articles/?1822747|#]]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야 [[원내대표]]간 재합의안이 발표된 직후인 전날 오후 6시께부터 6시간여간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추인을 유보하기로 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의총 종료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의총에서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사항에 대해 의원들은 깊은 토의를 했고 상당수가 이에 대해 이해했다"면서 "아울러 이 합의사항에 대해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충분한 대화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이 이날오후 '가족총회'를 열기로 한 만큼 그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한다는 것이다. 이미 추인을 마친 [[새누리당]]은 비판하고 나섰다. [[김영우(정치인)|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야당내 일부 강경파의 반대로 인해 국민들이 바라던 세월호특별법 처리가 또다시 늦춰지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098806606189288&SCD=JF21&DCD=A00602|#]]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을 놓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설득작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유족과 당내 반발에 부딪혀 1차 합의안을 관철시키지 못한 [[박영선]] 원내대표로서는 유족들의 이해를 구해 전날 의원총회에서 유보된 재합의안을 추인받는 게 최우선 과제다. 박 원내대표는 아침 서울 광화문 광장의 유족 단식농성장을 전격 방문해 유가족들과 면담을 가졌다.[[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40820075800001&did=1215m|#]] 안산 경기도 미술관에서는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을 놓고 유가족들이 대책회의를 했다. 앞서 4시부터 시작된 임원회의에는 김병권 가족대책위 위원장 등 유가족 20여 명이 의견을 모았다. 5시 10분쯤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가족들과 면담을 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하고 떠났다. 박 대표가 미술관을 떠난 뒤 가족대책위는 다시 임원회의를 이어갔고, 조금 전인 7시부터는 유가족 전체 총회를 진행했다. 유가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족총회 [[표결]] 결과 유가족들은 어제 여야의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을 따를 수 없다고 밝혔다. 유가족 163명이 참석해서 160명이 반대안을 던졌는데,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기존의 가족 방안으로 특별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유가족들은 1시간 반 정도 토론을 벌인 뒤 표결에 들어갔는데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라는 기존의 가족안과 특검으로 진상규명을 하자는 전날 여야의 특별법 재합의안, 이렇게 2개의 안건에 대해 이뤄졌다. 결국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안이 표결 끝에 공식 부결됐다.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비상총회를 열었는데 두번의 여야 합의를 주도한 박영선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주장도 우세한 상황이다. [[http://www.ytn.co.kr/_ln/0103_201408201902363938|관련기사 1]], [[http://news.jtbc.joins.com/html/905/NB10558905.htm|관련기사 2]], [[http://news.jtbc.joins.com/html/801/NB10558801.html|관련기사 3]] 38일째 단식중인 고 김 모양의 아버지 김히는 이날 오후 5시께 [[청와대]] 분수대 앞에 도착해 300m 정도 떨어진 연풍문(행정동 입구)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그는 면회신청서를 작성해 청와대 민원비서관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신청서에 김 씨는 "내일 오후 3시에 박 대통령을 면담하고자 하오니 이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썼다. 김 씨는 신청서를 제출한 뒤 다시 도보로 청와대 분수대로 돌아와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타고 [[경복궁 광화문|광화문]] 농성장으로 돌아갔다. 김 씨가 구급차에 탑승하기 전 같은 장소에서 단식 농성 중이던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다가와 김 씨와 인사하고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82018481602882|#]] [[분류: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일지/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