焦矯 생몰년도 미상 [목차] [clearfix] == 개요 == [[고대]] [[중국]] [[후한]] 말의 인물로 양주 회계군 사람. == 생애 == 그 지방의 호족이며, 그의 문객들도 무례했다고 한다. 정강현의 현령을 지낸 적이 있어서 초정강이라 불렸고 세력이 강성하기 때문에 [[보즐]]과 [[위정]]이 그의 땅에서 먹을 것을 구하고 있었으므로 그들이 침범할 것이 두려워했다. 보즐과 위정이 자신에게 명함을 지니면서 오이를 진상하러 갔을 때 잠을 자고 있어 그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는데, 위정이 굴욕을 참지 못하고 분개해 돌아가려 했지만 보즐이 떠나가서 고상함을 나타내면 원수가 될 것이라고 만류해 돌아가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지나 초교가 창문을 열고 이들을 보았지만 휘장 안의 책상에 앉아 있으면서 땅에 자리를 두도록 하면서 보즐과 위정을 창문 밖에 앉도록 해서 치욕을 주었으며, [[식사]]를 준비할 때 자신만큼은 커다란 상에 산해진미를 했지만 보즐과 위정에게는 작은 소반에 [[밥]]과 [[채소]]만 주었다. 이처럼 사람을 함부로 업신여기는 등 오만한 성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기타 창작물 == 소설 난세의 별에서는 주인공인 사인의 진외종조(할머니의 남동생)으로 사인이 교주에서 난민들을 받아들여 구휼하다가 식량이 부족하자 회계로 찾아오자 거만하고 인색했기에 사인을 초면부터 데면데면하게 굴었다. 사인이 미곡 십 만 석을 빌려주면 삼 년 후에 두 배로 갚겠다면서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자고 말하자 거절하고 사인이 새로운 경작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도 거절한다. 그러나 사인이 보낸 비적으로 위장한 자들의 습격으로 집이 공격받은 것을 사인이 거짓으로 이긴 척 해서 구해주자 양곡 십만 석을 빌려주기로 하며, 그 조건으로 사인이 말한 경작법을 자신이 위임한 사람에게 알려주고 훗날 크게 되면 자신의 집안을 돌보아달라고 한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초교, version=16, paragraph=2)] [[분류:후한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