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SoggyAndHandsomeWeight, 합의사항1=표제어를 최대 정수 함수로 하기)] [include(틀:특수함수의 목록)] [목차] {{{+2 floor function}}}[* greatest integer function도 간혹 쓰인다.] == 정의와 표기법 == || [math(\left\lfloor x \right\rfloor = \max \left\{n \in \mathbb{Z}: n \le x \right\})] || || [math(\left\lfloor z \right\rfloor = \max \left\{n \in \mathbb{Z}: n \le \Re(z) \right\} + i(\max \left\{n \in \mathbb{Z}: n \le \Im(z) \right\}))][* 정의역이 [[복소수]]인 경우로, 실수부와 허수부에 각각 최대 정수 함수가 적용된 [[가우스 정수]]가 나온다.] || 어떤 수 [math(x)]보다 크지 않은, 즉 [math(x)] 이하의 [[정수]] 중 가장 큰 정수. [math(\left\lfloor x \right\rfloor)]로 표기하며, 간혹 대괄호를 이용하여 [math([x])]로 표기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floor function(바닥 함수[* 간혹 마루 함수]), greatest integer function(최대 정수 함수)이라고 한다. 한국과 일본 한정으로 대괄호 표기를 '가우스 기호'[* 가우스가 최대 정수 함수를 정의할 때 이 기호를 최초로 썼기 때문이다.]로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구전적인 용례가 잦아지면서 굳어진 표현이므로 정식적인 용어가 아니다. 대한수학회에서는 최대 정수 함수와 가우스 함수 두 가지 이름을 채택했다. 표제어가 [[가우스 함수]]가 아닌 '최대 정수 함수'가 된 것은 가우스 함수가 [[정규 분포]] 그래프를 말하는 데 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특히 영어로 Gaussian이라고 하면 무조건 최대 정수 함수가 아니라 정규 분포를 가리킨다). [anchor(최소 정수 함수)] 이 함수와 짝꿍인 함수로 '''최소 정수 함수'''(least integer function)[* 천장 함수(ceiling function)라고도 한다.]가 있다. 기호로는 [math(\lceil x \rceil)] 또는 [math(]x[)]로 표기하며, [math(x)]보다 작지 않은, 즉 [math(x)] 이상의 정수 중 가장 작은 수를 의미하며,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 [math(\lceil x \rceil = \min \left\{n \in \mathbb{Z}: n \ge x \right\})] || || [math(\lceil z \rceil = \min \left\{n \in \mathbb{Z}: n \ge \Re(z) \right\} + i(\min \left\{n \in \mathbb{Z}: n \ge \Im(z) \right\}))][* 마찬가지로 실수부와 허수부에 각각 최소 정수 함수가 적용된 [[가우스 정수]]가 나온다.] || 사실 고등수학[* 고교수학이 아니라, 대학교 이상의 수준의 수학을 고등수학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전체를 중등 교육과정, 대학교 및 대학원 교육과정을 고등 교육과정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에서는 [math(\lfloor x \rfloor)], [math(\lceil x \rceil)] 표기가 주류이며, [math([x])], [math(]x[)] 표기는 구식이다. [math([x])]가 대중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대중에게는 고등수학보다는 입시 중등수학[*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하의 수학]을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리라. 예를 들어 [math(\left\lfloor2.5\right\rfloor)]의 값을 구하여 보자. [math(2.5)]보다 크지 않은 정수 중 최대의 값은 [math(2)]이므로 [math(\left\lfloor2.5\right\rfloor=2)]이다. 음수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면 [math(\left\lfloor-3.5\right\rfloor)]의 경우 [math(-3.5)]보다 크지 않은 최대의 정수는 [math(-3)]이 아닌 [math(\bf-4)]이므로, [math(\left\lfloor-3.5\right\rfloor=-4)]이다. 양수일 때와는 달리 정수가 아닐 때 절댓값이 증가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위 두 함수를 나타낸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FFFFFF> [[파일:나무_최대정수함수.svg|width=160]] ||<#FFFFFF> [[파일:나무_최소정수함수.svg|width=160]] || ||<#FFFFFF> [[파일:나무_최대정수함수_복소.svg|width=160]] ||<#FFFFFF> [[파일:나무_최소정수함수_복소_수정.svg|width=160]] || || [math(y = \lfloor x \rfloor)] || [math(y = \lceil x \rceil)] || == 역사 == 대괄호 기호를 처음 사용한 것은 다름 아닌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이다. 가우스는 [[2차 잉여|[math(2)]차 잉여]] 중 특히 [[2차 잉여#s.2-3|[math(2)]차 잉여의 상호 법칙]]에 대한 연구를 하다가, 어느 값보다 작거나 같은 정수라는 개념이 필요했고, 이를 대괄호를 이용하여 간단히 [math([x])] 라고 표기했다. 가우스는 이 기호에 딱히 이름 같은 것을 부여하진 않았는데[* 이 기호에 엄연히 '대괄호'란 이름이 붙어있으니 딱히 새 이름 붙일 필요성은 못 느꼈을 수도 있다.] 가우스가 발견한 증명 중 [math(3)]번째 증명이 최대 정수 함수를 사용하는 '가우스 판정법'(자세한 것은 [[2차 잉여|[math(2)]차 잉여]] 항목 참조)을 이용하는 것[* 다만, 현재 [[정수론]] 교과서에 나오는 것은 고트홀트 아이젠슈타인(Gotthold Eisenstein)이 다시 정리한 형태이다.]이었다. 덤으로 [[가우스 정수]] 체계 하에서도 이 법칙이 성립함을 보이긴 하지만, 이건 최대 정수 함수와는 관련이 없다. 다만, 가우스보다 몇 년 이전에 [[아드리앵마리 르장드르|르장드르]](Adrien-Marie Legendre)가 [[팩토리얼|[math(n!)]]]의 [math(p)]진 값매김(valuation) [math(\nu_p\left(n!\right))][* [math(\nu_p\left(n\right) = \begin{cases}\max\left\{m\in\mathbb N:p^m|n\right\} & \left(n\ne0\right) \\ \infty & \left(n=0\right)\end{cases})][br]로 나타내며 정수 [math(n)]이 소수 [math(p)]의 [math(m)]제곱 [math(p^m)]으로 나누어 떨어질 때 지수 [math(m)]의 최댓값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math(600=2^3\cdot3\cdot5^2)]이므로 [math(\nu_2\left(600\right)=3)], [math(\nu_3\left(600\right)=1)], [math(\nu_5\left(600\right)=2)]이다.]에 대한 공식[* 르장드르의 공식이라고 하는데 [math(\displaystyle \nu_p\left(n!\right) = \sum_{i=1}^\infty \left\lfloor\frac n{p^i}\right\rfloor)]이 성립한다. 예를 들어 [math(n=5)]이면 [math(5!=120=2^3\cdot3\cdot5)]이므로 [math(\nu_2\left(5!\right)=3)], [math(\nu_3\left(5!\right)=1)], [math(\nu_5\left(5!\right)=1)]인데 이를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는 뜻이다.[br][math(\displaystyle \nu_2\left(5!\right)=\sum_{i=1}^\infty \left\lfloor\frac5{2^i}\right\rfloor = \left\lfloor\frac52\right\rfloor + \left\lfloor\frac54\right\rfloor = 2+1 = 3 \\ \nu_3\left(5!\right)=\sum_{i=1}^\infty \left\lfloor\frac5{3^i}\right\rfloor = \left\lfloor\frac53\right\rfloor = 1 \\ \nu_5\left(5!\right)=\sum_{i=1}^\infty \left\lfloor\frac5{5^i}\right\rfloor = \left\lfloor\frac55\right\rfloor = 1)]]을 구하면서 최대 정수 함수 개념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서는, 다른 수학자들도 대괄호 기호를 쓰지만 않았을 뿐이지 이 개념의 포텐셜을 어느 정도는 직감했을 것이다. 실제로 곧이어 [[리만-스틸체스 적분]]이 정립되면서 최대 정수 함수는 [[급수(수학)|급수]]나 리만합 등을 나타내는 데에 쓰일 수가 있었고, 따라서 [[해석적 정수론]]에 적극적으로 도입되었다. [[소수정리]]의 이전 단계인 [math(n)]과 [math(2n)] 사이에 항상 [[소수(수론)|소수]]가 존재한다는 베르트랑 가설(Bertrand's postulate)을 체비셰프(Chebyshev)가 증명하는 데에도 [math(\left\lfloor x\right\rfloor+\left\lfloor\dfrac x{30}\right\rfloor \le \left\lfloor\dfrac x2\right\rfloor+\left\lfloor\dfrac x3\right\rfloor+\left\lfloor\dfrac x5\right\rfloor)] 같은 최대 정수 함수의 성질을 이용하였다. [[톱니파|소수 부분을 나타내는 함수]] [math(\left\{x\right\} = x - \left\lfloor x\right\rfloor)]도 최대 정수 함수와 비슷하게 주목을 받았는데, 정수론에서 [[합동식]]이 나오며 몫이 쩌리가 되고 [[나머지]]가 주류가 된 것처럼 나중 가면 이게 더 많이 쓰일 때도 있었다. 실제로 급수 계산 등에서 [math(\left\lfloor x\right\rfloor)]는 [math(x - \left\{x\right\})]로 대체되어, 보통 '주항' [math(x)]에 관한 해석적인 계산은 쉽게 나타나고 '오차항' [math(\{x\})]에 관한 계산이 복잡한 경우가 많다. 물론 몫의 개념이 필요할 때도 있는 만큼 정수부분/소수부분 둘다 별도의 쓰임새가 있다. 현대의 바닥 함수 기호([math(\lfloor\cdot\rfloor)]) 및 천장 함수 기호([math(\lceil\cdot\rceil)])는 비교적 늦게 나타났는데, [math(1962)]년에 정보 공학자인 케네스 아이버슨(Kenneth Iverson)이 그의 저서 《프로그래밍 언어》(A Programming Language, 1962)에서 처음으로 도입했고, 나중에 수학 전반 분야에서 표준화되었다. 이는 대괄호에 워낙 겹치는 의미가 많아서[* 연산 순서를 바꾸는 기본적인 용도를 포함해서 1차 [[정사각행렬]], [[구간]] 정의 등...] 새로운 표기법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소수부를 나타내는 [math(\left\{x\right\} = x - \left\lfloor x\right\rfloor)]는 여전히 잘 사용되고 있다. == 수학 교과과정에서 ==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설명하는 수준으로 등장하는 개념이다. [[수학I]]의 지수와 로그 문제에서 연습문제로 간간이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수학Ⅱ]]의 함수의 극한과 연속 파트에서 '가우스 기호를 포함한 함수의 극한'이 연습문제에서 나오고, 이후에도 '불연속함수' 및 '사잇값 정리'의 예시로 등장한다. 각종 모의고사의 수학 영역에서도 해당 기호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간혹 등장한다. 아래와 같은 형태로 등장하며, 저 기호와 설명을 제외하고는 다른 설명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가우스 기호'라는 이름은 정식 명칭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 [math(f(x)=\left[x\right])] (단, [math(\left[x\right])]는 [math(x)]보다 크지 않은 최대의 정수) || 사실 조작 자체는 초등학교에서도 [[어림]]으로 배웠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실제로 [math(f(x; m) = 10^{m} \left\lfloor 10^{-m}x \right\rfloor)] 같은 식으로, 십진법에서 [math(m)]번째 자리 버림 등을 생각할 수는 있다. 다만 음수일 경우에는 상술한 예시([math(\left\lfloor-3.5\right\rfloor=-4)]) 처럼 흔히 생각하는 '버림'과는 패턴이 달라진다. 즉, 양수에선 올림이 최소 정수 함수와 같고 버림은 최대 정수 함수와 같지만, 음수에선 반대로 올림은 최대 정수 함수와 같고 버림은 최소 정수 함수와 같다. 부호에 따른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절댓값]]과 [[부호 함수]]를 이용해 [math(f(x; m) = \mathrm{sgn}(x) \, 10^{m} \left\lfloor 10^{-m}|x| \right\rfloor)]로 버림을 정의할 수 있겠다. 고등학교 문과 수학에서 문과 수험생의 머리를 빠개놓는 데에 일가견을 담당하고 있다. 문과 수학은 범위가 제한된 만큼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함수에다가 가우스 기호를 씌워놓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함수의 성질과 가우스 기호 성질을 같이 응용해야 해서 문과 수포자들을 울리곤 한다. 한편으로는 고교수학에서의 기호([math([x])])와 대학 수학에서의 기호([math(\lfloor x \rfloor)])가 달라서 대학 수학을 접할 때 혼선을 일으키기 때문에 대학 쪽의 기호이자 표준인 [math(\lfloor x \rfloor)]로 통일하자는 의견이 나오곤 한다. === 성질 === 임의의 실수 [math(x)]에 대하여 [math(\left\lfloor x\right\rfloor)]는 [math(x)]의 정수부이며, [math(x - \left\lfloor x\right\rfloor)]는 [math(x)]의 소수부이다. 이를 응용하면 상용로그 [math(\log)]에 대하여 [math(\left\lfloor\log x\right\rfloor)]는 지표, [math(\log x - \left\lfloor\log x\right\rfloor)]는 가수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최소 정수 함수와 교환될 수 있다. [math(-\left\lfloor -x \right\rfloor = \left\lceil x \right\rceil)]이다. * 멱등함수(idempotent function)이다. 즉, [math(\left\lfloor \left\lfloor x \right\rfloor \right\rfloor = \left\lfloor x \right\rfloor)]가 성립한다. 정수 [math(n)]에 대하여 * [math(n)]보다 크지 않은 정수의 최댓값이란 [math(n)] 그 자신이므로 [math(\left\lfloor n\right\rfloor = n)]이다.[* 위에 서술한 멱등함수와 동치이다.] * [math(\left\lfloor x\right\rfloor = n)]이면 [math(\left\lfloor x\right\rfloor\le x <\left\lfloor x\right\rfloor+1)]이므로 [math(x-1<\left\lfloor x\right\rfloor\le x)]이다. * [math(a)]가 양의 정수일 때 [math(a\left\lfloor x\right\rfloor \le \left\lfloor ax\right\rfloor {{{#int my_floor(double a) }}} > {{{ { }}} > {{{#return (int) ( ((a >= 0) || (a == ((int)a))) ? a : a-1 ) ; }}} > {{{ } }}} == 관련 문서 == *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분류:정수론]][[분류:비초등함수]][[분류: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