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영화 캐릭터]] [[파일:퍼펙트 게임 최동원.jpg]] [목차] == 개요 == 야구선수 [[최동원]]을 모티브로 한 영화 [[퍼펙트 게임(2011)]]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승우]]. == 작중 행적 == 1981 캐나다와의 결승전에서 1사만루 한점차에서 캐나다의 3, 4번타자 중심타선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다. 각종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 [[선동열(퍼펙트 게임(2011))|선동열]]은 기자 단 1명만이 인터뷰한다. 그러나 몆시즌 뒤 KBO 시상식에서 선동열이 MVP를 받자 선동열이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최동원에게는 기자 단 1명[* 선동열과 인터뷰했던 그 1명의 기자와 동일인으로 추정.]만이 인터뷰를 하는 정반대의 상황이 된다. 그후 이제 선동열의 시대가 왔다는 말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무시하고 그냥 지나간다. [[김용철(퍼펙트 게임(2011))|김용철]]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나오며 항상 티격태격한다. 그후 선동열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하였다. 그리고 요구르트 아줌마와 같이 운동을 하고 롯데의 신인선수의 아버지[* 최동원의 야구스승이기도하다.]의 장례식에서 거액의 조의금을 투척. 선동열과의 맞대결에서는 선취점을 내주지만 김용철의 2타점 2루타로 역전되었고 김용철에게 눈을 두번 맞추는 등 일격을 가한 김일권에게 빈볼을 투척해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게한다. 9회까지 순조롭게 흘러가다 9회말 투아웃 노볼 투스트라이크에서 박만수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15회까지 호투쇼를 펼친채 2:2무승부로 훈훈하게 마무리한다. == 명대사 == >(중략) >김용철([[조진웅]]): 애시당초 주자를 안 내보냈으면 점수를 안 주는 거 아니야? 안 그래? >최동원: '''밤새 술 쳐먹고 그 꼬라지로 경기를 하는데 그 마 욕 먹는 게 뭐 당연한 거 아이가'''? >김용철: 지금 내보고 그랬나? 마 니 뭐라 했노? >최동원: '''마 지서(져서) 욕 먹는 게 아니고, 욕 먹을 짓을 해서 욕 먹는 기다, [[양준혁|열심히 안 뛰어가지고]] 욕 먹는 기라고'''!!! >김서형([[최정원(1981)|최정원]]) 기자: 이제 최동원 선수는 한물 갔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깨도 예전 같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맞대결에서 질 것 같으니까 피하는 거 아닙니까? >강성태([[김영민(배우)|김영민]]) 기자: (속삭이며) 얌마, 너 미쳤어? >최동원: (김서형 기자 앞에 다가서며) '''내는 동열이가 나오건 누가 나오건 죽도록 떤집니다. 내가 한물 갔건 두물 갔건 끝까지 떤집니다. 내한테는!! 그기 야굽니다. 내가 지든지 이기든지 내 게임은 내가 나갑니다! 내가!! 내가 끝을 봅니다!!! 누가 뭐라 해도 최동원이 게임은 최동원이가 나간다고'''!! >(중략) 락커에서 김용철이 기자에게 한 말로 최동원에게 시비를 걸듯 말장난을 친다 >최동원: (락커를 발로 차며) 니, 내한테 시비 걸어가 얻어가는 게 뭐꼬? 어?? >김용철: 난 사실을 얘기한 것뿐이야. >최동원: 니하고 내 고등학교부터 롯데까지 한 10년 같이 뛰었제?[* 이는 설정 오류로 실제로 최동원은 [[경남고]] 김용철은 부산상고(現 [[개성고]]) 출신이다.] >김용철: (말 끝나기가 무섭게) 그게 뭐... 뭐 동창회하까? 어??? >최동원: (말 끝나기가 무섭게) '''그동안 쭉 보니까 니는 야구보다 신문에 니 이름나는 게 더 중요하데?! 니가 그리 바라는데도 홈런치고 안타치고 점수를 내 와도 와 기자들하고 팬들이 니를 거들떠도 안 보는지 니 생각 안 해 봤제'''? >김용철: 씨부려샀지 말제? 어??[* '시비 잡지 말제'라고 들리기도 하나 영화 내에서 들리는 발음과 부산 사투리, 작중 분위기를 고려하면 지껄이다의 동남 방언인 씨부리다가 적절하다.] >최동원: 내 말해 보까? 니가 아무리 홈런 타자면 뭐하노 임마!? 니는... '''니는 인간이 [[삼류]]인 기라. 그러니까 딱 사람들이 니를 그리 취급하는 기라'''!!! 알겄나?? >최동원: 니하고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 왔는데 술도 한잔 못하고 그랬제? 나도 느그들과 어울려가 놀고 술도 한잔 하고 그리 살고 싶었다. >김용철: (말 끝나기가 무섭게) 그래 임마 어?? 니는 임마 니 잘난 맛에 사는 놈 아니냐? >최동원:(웃으며) 그래... 근데 그 시간에 공 하나 더 던지고 운동장 한 바퀴 더 뛰어야 된다 카드라. >김용철: 누가 그런 말을 하데? 어? 누가 그런 엿 같은 소리 하데?? (혼잣말 하듯) 지랄하네. >최동원: '''돌아가신 강 감독님이'''. >김용철: (말없이 뭔가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최동원: '''용철아, 내 어깨... 별로다. 의사가 잘못하면은 이거 작살날 끼라 하데. 그란데 동열이하고 와 붙냐고? 그래. 니 말대로 내 잘났다고 살아왔는데 이제 와가 피하면, 이제 와가 몸 사리면은 그건 너무 치사한 거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