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친오바케(ちょうちんおばけ, 提灯お化け) [[파일:external/wikiwiki.jp/?plugin=ref&page=%C9%D5%C1%D3%BF%C0%A4%CE%B6%C0%B3%A6%2F%B7%E3%BF%CC%A4%CE%B6%C0%B3%A6&src=%C4%F3%C5%F4%A4%AA%B2%BD%A4%B1%A1%CA%C1%C4%A1%CB.jpg]] [[파일:tyoutin.jpg]][* 우타가와 쿠니요시의 그림.] == 개요 == 쵸친오바케는 [[일본]]의 [[요괴]]이다. [[츠쿠모가미]]의 일종으로, 보통 제등의 찢어진 부분이 눈이나 입으로 된 모습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요괴 일러스트에서 자주 그려지는 요괴 중 하나. 쵸친오바케를 직역하면 등불 귀신, 초롱불 귀신 정도로, 말 그대로 등의 모습을 하고 있는 요괴이다. 일각에서는 [[도깨비불]]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꽤나 친숙한 요괴이며, [[에도 시대]] 이후부터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그림책인 백물어[* 요괴들이 그려져 있는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책이다. 이 책에서는 お岩さん(오이와상, 직역하면 돌 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등 쭉 대중매체에 모습을 보여왔다. 그 특성상 사악하다기보다는 장난꾸러기로 자주 나오며 등답게 화염과 관련된 공격을 사용한다.[* 머리카락이나 옷에 불을 가까이 대는 등.] 다만 사악한 존재로 등장하면 그 능력 때문에 무서운 존재로 돌변한다. 예를 들자면 큰 화재를 일으킨다든지. == 전승 == 꽤나 널리 알려진 요괴임에 비해, 구체적인 전승은 거의 전해져 내려오지 않는다. 따라서 그림 상에서만 존재하는 요괴가 아닌가, 혹은 어린이용으로 창작된 요괴다, 라는 설도 존재한다. 그나마 내려오는 전승은 아래와 같다. 1. [[야마가타현]]의 낡은 제등이 있는 신사에서 초롱불 귀신이 나타나 어느 영감님을 위협했다. 하지만 낡은 제등을 발견해 제대로 묻어주자 더이상 귀신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http://www.yamagata-info.com/sp/story/chochin_obake/text.htm|출처]] == 등장하는 문헌 == 가쓰시카 호쿠사이, <백물어> 토리야마 세키엔, <백기도연대[* 백기도연대에서는 不落不落(부라부라)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이가 쵸친오바케인지는 확실치 않다.]>(?) 우타가와 쿠니요시, <神谷伊右エ門 於岩のばうこん> [[분류:일본의 요괴]]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서, title=제등귀신, version=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