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5 春鶯囀}}} == 개요 == 한국의 순정만화. [[전진석]]이 글을 쓰고 [[한승희(만화가)|한승희]]가 그림을 그렸다. 여성국극의 왕자라는 칭호를 얻은 국악인 [[임춘앵]]의 삶을 다루었다. == 등장인물 == * [[임춘앵]] : 본명은 임효금. 광주에서 국악과 무용을 배우다가 아버지의 행패를 못 견뎌서 어머니와 함께 경성으로 야반도주를 한다. * 이규태 : 무용가 이매방의 본명으로 춘앵의 어린 시절 동학. 여성스러운 성향을 지니고 있다. 춘앵과 더불어 승무의 라이벌이나 더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 [[김두한]] : 실존인물. 작중에서는 어린 시절의 춘앵과 안면을 튼 이후 남매처럼 각별하게 지내는 사이로 나온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까지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지만, 이후 김두한의 정치 입문 등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진다. 여담이지만 김두한의 딸인 배우 [[김을동]]도 작중에서 언급된다. 직접 등장한 적은 없이 춘앵의 대사에서 두한을 만류할 때 을동이 생각도 좀 하라며 언급. * 신대우 : 임춘앵의 조력자가 되는 평론가. * 이리자 : 임춘앵의 라이벌. 친일파 형사 쿠니모토 아키히로의 외동딸이다.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공부하고 있는 조선인으로, 친일파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작중 초반에는 쿠니모토 마리코라는 [[창씨개명|창씨명]]으로 자칭한다. 재능은 출중하지만 오만한 성격으로 춘앵과 처음에는 대립한다.[* 춘앵과 싸우다 문자 그대로 강냉이가 털렸다(...)] 다카즈젠느임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고, 전통 예술을 무시하고 있었다. 초반에는 무개념이지만 이후 아버지의 죽음과 집안의 몰락 등 험난한 시련을 겪으면서 개념인으로 성장한다. 아버지를 잃은 후 신대우의 전 여친이었던 최옥성과 함께 살며 자매같은 사이처럼 서로를 돕는다. 개념인이 된 이후에는 춘앵과 사이가 좋아지며, 본명인 이리자 명의를 사용하게 된다. * 황철 :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배우. 춘앵을 사랑한다. 드라마 [[동양극장]]의 황철[* [[이재룡]]이 배역을 맡았다.]과 동일인물이다. * 배구자 : 배구자 소녀가무단의 설립자. [[배정자]]의 조카이다. == 기타 == 주인공인 임춘앵을 비롯하여 작중에 [[최승희]], [[전혜린]], [[김두한]] 등의 실존인물이 등장하는데 전개에 상관 없이 단지 동시대의 인물이라는 이유에서 맥락 없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전혜린 등장은 굳이 필요 없었다~~ [[분류:한국 만화/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