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지질학]] [include(틀:토막글)] [include(틀:토양)] 운적토의 한 종류로, [[하천]]의 [[홍수]]로 [[연안]]이 범람하여, 상류에서 운반해 온 토사가 퇴적되면서 생성된다. 삼각지 또는 선상지와 같이 하천이 운반해서 생긴 충적토를 하적토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하천이나 강을 따라 하성평탄지, 하상지, 곡간지 및 선상지 등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때로는 산악과 인접한 작은 규모의 계곡에서도 국부적으로 분포된다. 충적토는 선상지(충적선상지), 하천변 또는 강변에 분포되고 있는 토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선상지 토양은 하천변 토양에 비해 운반거리가 짧고 비교적 경사도 높아 급류에 의해 퇴적되기 때문에 각력, 점토 및 미사가 혼재된 토양이 생성되는 반면, 강변 토양은 완류에 의해 운반 및 퇴적되고 운반거리도 매우 길어 세사 및 미사 함량이 많은 토양이 생성된다. 충적토는 [[자갈]], [[모래]], [[진흙]], [[점토]] 등으로 구성되며, [[유기물질]]을 포함하기도 한다. 충적[[평야]]를 형성하며, 비옥하기 때문에 [[농경지]]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전라도 일부 지역과 충청도 김해 등이 해당 비옥한 지역이며 북한 지역에 많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