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CC00><:>'''{{{#black 치자나무}}}'''|| ||||||||||이명 :''''''|| ||||||||||<:><#BDFF12>''' ''Gardenia jasminoides'' ''' J.Ellis|| ||<|8><#D7FFCE>분류|| ||[[계]]||||||'''식물계'''|| ||[[문]]||||||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용담목(Gentianales)|| ||[[과]]||||||꼭두서니과(Rubiaceae)|| ||[[속]]||||||치자나무속(Gardenia)|| ||[[종]]||||||'''치자나무'''|| [[파일:external/www.photoshopelementsuser.com/1571%20Gardenia.jpg|height=195]] [[파일:external/www.clemson.edu/gardenia_jasminoides_fruit_close.jpg|height=195]] [목차] == 개요 == 꼭두서니과 치자나무속에 속하는 나무. 이 나무[* 정확히는 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의 열매를 치자라고 하며, 월도(越桃)라고도 부른다. [[꽃말]]은 한없는 즐거움. == 상세 == 꽃은 남부 지방 기준으로는 주로 6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핀다. [[수국]]과 비슷한 시기에 피는지라 깊어지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이다. 홑꽃인 것과 겹꽃인 것이 있는데 겹꽃인 것은 '꽃치자'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마치 장미를 닮은 듯한 순백의 꽃이 아름답고 꽃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어 여기저기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응애 등의 병충해가 잦은 관계로 재배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치자에 꽃이 피면 아주 높은 가능성으로 안에 까만 벌레들이 바글바글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일:P1170453.jpg]] 이게 우리가 흔히 보는 홑꽃 치자다. [youtube(Xt_-Zcdf4IA)] 치자는 염소가 싫어하는 성분이 있어서 종이도 먹는다는 염소가 잘 건드리지 않는다. 그래서 일부 농장에선 치자나무밭에 잡초 제거용으로 염소를 풀어놓기도 한다. == 향기 == 짙고 달콤한 향기에 [[겨울 냄새]] 또는 [[새벽]] 공기 냄새를 연상시키는 촉촉함이 섞여 매우 몽환적인 향기를 낸다. 홑꽃과 겹꽃 모두 향기가 강한 편이어서 [[가로수]]로 있는 치자나무에 꽃이 피었다면 그 냄새를 제법 쉽게 맡을 수 있다. 치자의 꽃향기는 매우 유명한데, 아마 여성들이라면 '가드니아'라는 이름의 [[향수(화장품)|향수]]를 한번쯤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여러 회사에서 치자 꽃향기를 바탕으로 한 향수를 내놓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샤넬]]의 '가드니아',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로사 가데니아', [[반클리프 앤 아펠]]의 '가데니아', [[구딸]]의 '엉 마뗑 도하주' 등을 들 수 있다. 전설적인 [[재즈]] 가수 [[빌리 홀리데이]]가 노래할 때 이 치자꽃을 즐겨 꽂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최현석(1972)|최현석]] 셰프의 말에 따르면[* 2014년 [[올리브쇼]] 셰프의 킥, 갈치 베이컨 말이 편.] 황금보다 비싼 향신료인 [[사프란]]과 향이 비슷하고 내는 색도 비슷한 편이라 대용으로 쓸수 있다고 한다. == 요리에서 == 천연 [[색소]]인 치자황색소, 치자적색소, 치자청색소를 얻을 수 있으며, 그중 치자황색소는 우리가 자주 접할수 있다. [[피클]], [[단무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카레]] 등의 노란 색이 바로 치자에서 뽑아낸 것. 이 치자색소는 착색력이 강해서 한 번 어디 묻으면 잘 안 빠진다. 카레물이 묻으면[* 특히 플라스틱 그릇은 착색이 잘 된다. 코팅후라이팬도 예외는 없어서 여기에 카레 한 번 하고 나면 씻어내고 물만 끓여내도 노란 물이 올라오기도 한다.] 안 빠지는 이유. 치자청색소의 경우는 과거 치자황색소로 국수를 염색했는데 불순물에 의해 초록색으로 변색되는 경우가 발견되어서, 이 불순물을 분리해서 만들어졌다. 한편, 치자적색소는 분홍색을 낸다. 일반적으로 치자를 뜨거운 물에 우리면 노란 빛이 나온다. 전통적으로 이용해온 색소 중 하나이며, 특히 튀김, 전의 반죽 등에 치자물을 넣으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을 낼 수 있다. 치자 열매는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한의학]]에서는 여러 가지 출혈증과 황달, 오줌양이 적으면서 잘 나오지 않는 증세에 쓴다. 옛날에는 멍이 든 곳에 밀가루에 치자를 우린 물을 넣어 반죽하여 붙이는 민간요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소설 [[몽실언니]]에도 나온다.] == 언어별 명칭 == ||<-2> '''언어별 명칭''' || || {{{#373a3c,#ddd '''영어'''}}} ||Gardenia[* [[카를 폰 린네]]가 미국 식물학자 알렉산더 가든(Alexander Garden)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 || [[중국어|{{{#373a3c,#ddd '''중국어'''}}}]] ||[ruby(栀子树,ruby=zhīzǐshù)] || || [[일본어|{{{#373a3c,#ddd '''일본어'''}}}]] ||[ruby(口無,ruby=くちな)]し || 중국어로는 치자를 우리와 같은 梔子로 부른다. 일본어로는 くちなし(口無し)라고 하는데 ‘입이 없음’, ‘말하지 말아라’라는 뜻이 된다. 열매가 익은 후에도 벌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며[[https://lovegreen.net/flower/p244803/|#]], 바둑판의 다리가 치자 열매와 닮았다는 설에 따르면 [[훈수]]꾼이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당 모양을 조각했다 한다.[[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20819000546|#]] [[분류:나무]][[분류:용담목]][[분류:화폐의 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