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2012년]] [[8월]] 13세였던 김 모군이 인터넷에 [[태극기]]를 불태운 흔적을 찍은 사진을 올려서 논란과 파문을 일으킨 사건.[[http://m.news1.kr/articles/?803340|뉴스1 보도]], [[https://m.yna.co.kr/view/AKR20120905059051004|연합뉴스 보도]] == 상세 == 김 모군은 사건 당시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 중학생으로 알려졌으며 본인이 직접 친일카페를 운영하면서 해당 카페와 블로그 등에 일본을 옹호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글귀를 올리는 등 사건 이전에도 [[일뽕]]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모군은 거꾸로 달아놓은 [[태극기]]를 반쯤 불태운 흔적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자신은 [[매국노]]가 아니라 [[친일반민족행위자|친일파]]며, [[대한민국]]이 싫어서 태극기를 불태웠다고 주장했다.[* 엄밀히 말하면 여기서 말하는 매국노는 [[친일반민족행위자]]고 친일파는 단순히 일본에 우호적인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한 추정된다. [[친일]]이라는 것이 건전한 친일을 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하지만 대한민국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며 태극기를 모독했으므로 그냥 일본을 좋아하는 정도와는 거리가 멀다.] 더불어 '''[[2차 세계대전]] 종전이자 대일본제국의 종전기념일을 맞이하여 올리는 글'''이라는 제목과 함께 "[[인지부조화|나는 매국노가 아니라 일본을 도와주고 싶었고]] [[일뽕|대일본제국에 충성을 바치려는 친일자이자 대일본제국의 신민]]이다."라고 [[일뽕]]임을 밝혔으며 "[[조선]]의 독립운동가들은 조센징들의 해방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했다. 연합군이 일본으로 하여금 조선을 포기하게 한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독립운동에 대한 전형적인 왜곡 & 평가 절하로, 학계의 정설과 박사들의 논문은 고사하고 중학교 역사교과서조차 반박하지 못하는 부류들이 이딴 소리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광복에 아무런 기여를 못 했다는건 사실과 다르다. 중•고등학교 수준의 공교육만 제대로 받아도 [[훙커우 공원 의거|윤봉길 의사의 의거]] 덕분에 [[장제스]]([[대만 역대 행정원장|당시 중화민국의 행정원장]])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게 됐으며 장제스의 협력으로 [[한반도]]의 [[분리독립]]이 3대 연합국([[미국]], [[영국]], [[중화민국]])의 [[실권자]]들이 모인 [[카이로 회담]]에서 확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 또 그는 "광복으로 대일본제국 천황폐하께서 커다란 치욕을 당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대일본제국을 멸망시킨 [[조선]]과 조선인들에게 복수해야 한다."[* 정작 [[아키히토|이 사건 당시의 천황]]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을 기억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다는 게 코미디.]며 [[전범|평범한 일본 국민보다 더 일본 신민]] 같은 언사까지 일삼았으며 "태극기를 전부 태우지는 못 했지만 봐줄만하다."라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김 모군은 블로그에도 [[일장기]] 배너를 걸어 놓고 [[일장기]] 이모티콘 까지 달아두었다. 그는 일본을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업적을 가진 나라라고 옹호하는 반면 [[혐한|대한민국을 지저분하고 보잘것도 없는 개같은 나라라고 폄하한 것도 모자라 한국인까지도 비하]]하는 글귀를 올리는 등 어린 나이에 이와 같은 극단적인 행적을 보임으로 인해 세간에 충격을 주었다. == 사회적 파장 == 이 사건은 미디어를 통해 알려졌으며 세간에서는 이 학생을 비판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 사건은 원래 서울관악경찰서에서 발견하여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김 모군이 [[촉법소년|13세라는 어린 나이였음을 감안하여]] 거주지 관할인 경남 밀양경찰서로 사건을 넘겼고 여기서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분노한 네티즌들에 의해 김군의 신상정보가 유포되기도 하였다. 이 사건은 과거에 일어났던 [[부평동 청소년 범죄인증사건]]과 유사하기 때문에 자주 비교되기도 했다. 얼마 못 가서 2달 후 [[개천절 청소년 국기 훼손사건|동갑내기 중학생이 태극기를 칼로 찢은 것처럼 훼손한 사진]]을 올리는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담으로 태극기를 태우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는 행위가 아니다. 일단 태극기는 처리할 때 빨거나 버리지 않고 태워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때와 장소, 의도가 중요한 것이다. [[국기에 관한 죄]] 문서에 자세하게 나온다. 그러나 [[유튜브]] 등지에서는 이 사람보다 [[일뽕]] 성향이 더 강한 사람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Japanese Pride[* 2004년생이다.]라는 더 악질적인 일뽕 때문에 이 사람의 만행에 밀려서 당시 중학생이었던 김 모군의 근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더욱 악명 높다. 더불어 귀화한 [[고 젠카]]나 [[WWUK]]처럼 더 악질적인 일뽕도 존재할 정도다. == 관련 문서 == * [[국기에 관한 죄]] * [[관심병]] * [[개초딩]] * [[잼민이]] [[분류:네이버 카페 관련 사건 사고]][[분류:2012년 범죄]][[분류:청소년 범죄]][[분류:자국 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