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Calamity End}}}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등장하는 기술. 사용자는 전성기 시절의 대마왕 [[버언]]. 카라미티 엔드는 일본어 표기인 カラミティエンド(카라미티이 엔도)를 거의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영어 발음을 살려 '컬래머티 엔드'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다. == 설명 == > '''이 수도(手刀)야말로 진정한 지상 최강의 검이지...''' >▶ [[버언]] 젊은 모습으로 돌아온 버언이 휘두르는 수도. 작중에서 두 번째로 카라미티 엔드를 쓸때 손에서 빛이 났다는 점과 손을 휘두르면서 무언가를 날린 듯한 연출을 보면 수도에 [[암흑투기]]를 더한 기술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그냥 휘두르는 수도가 아니라, 반드시 온 힘을 담아 휘두르는 기술만을 카라미티 엔드로 칭한다. 참고로 젊은 모습의 버언은 그냥 휘두른 수도만으로도 오리하르콘으로 된 [[다이의 검]]과 맞겨루는 수준이다. 전성기로 돌아온 버언의 기술들 중에서도 최대의 위력을 지닌 공격 기술이다. 다만 동작은 한 손을 수도로 펼쳐 모든 힘을 담아 초고속으로 휘두르는 극히 간단한 방식이고 연출도 [[아방 스트랏슈]]나 [[기가 브레이크]], [[카라미티 월]] 등 기존에 나온 다른 인물들의 필살기들에 비해 임팩트가 크게 떨어진다. 사실 이미지로만 보면 다이의 대모험에 나온 기술들 중에서도 가장 수수해 보이는 기술들 중 하나. 그러나 위력 하나만큼은 무시무시하다. [[드래고닉 오라]]고 [[오리하르콘]]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장미칼|그냥 다 썰어버린다]]. 처음 [[천지마투의 태세]]와 함께 선보였을 때 이 기술에 당한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의 어깨[* 노인 상태에서 다이에게 반격당해 상처입은 부위와 동일한 부위를 공격했다.]에서 피가 확 솟구치는 장면은 섬뜩. 버언이 "이 손이야말로 지상 최강의 검"이라 말한 것이 결코 허풍이 아니었다. 헌데 위력은 강력해도 타격 범위는 손에 국한되는지 막상 작중에서 이거 갖고 한 거는 어깨나 팔, 무기 자르는 게 고작이고 타격 포인트도 작아 역시 버언 최강의 필살기로서는 임팩트가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다른 근접 초필살기들이 상대의 초필살기와 격돌하는 형태의 대결을 펼친 반면 이 기술은 그런 것이 없다는 것도 임팩트의 저하에 한 몫했다. 그렇다 보니 순수 기술로서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불명.[* 다이의 아방 스트랏슈 계열과 격돌하는 전개가 나왔다면 기술로서의 위력이나 임팩트 모두 묘사가 가능했겠지만 천지마투의 태세의 공격 포지션으로서 기능하는 일이 더 많았다는 게 문제.] 그나마도 다이가 [[용마인]]으로 각성한 뒤에는 똑같이 수도를 펼쳐 막아버렸고 이후 곧바로 [[버언]]의 한 쪽 뿔을 잘라 버린다. 결국 격파당하는 적의 필살기라는 것은 대개 주인공이 그것을 이겨낼 때의 연출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라는 걸 그대로 답습하였다. == 관련 문서 == * [[천지마투의 태세]] * [[카라미티 월]] [[분류: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