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orlan''' [목차] == 개요 == [[반지의 제왕]]에 있었던 국가인 [[아르노르]]의 후신세력 중 하나. [[곤도르]] 인근으로 이어지는 남쪽을 차지했다.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의 경계는 바란두인과 대동로, 카르돌란과 [[루다우르]]의 경계는 동서로와 회색수원이었다. == 이름 == * '''카르돌란(Cardolan)'''[*S [[신다린]]] - 뜻은 밝혀진 적은 없지만 '붉은 언덕의 땅(Red Hill Land)'이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caran'''[* Red(붉은). 원시 요정어 단어 '''karani'''에서 비롯됐다.] + '''dol(l)'''[* Head/Hill(봉우리/머리/언덕). 'Head(머리)'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OL'''에서 파생되었다.] + '''-ian(d)'''[* -Land(-의 땅).'wide/extensive/large/vast/huge/extend(넓은/광대한/큰/거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YAN'''에서 파생된 '''yandē'''에서 비롯된 접미사이다.] == 역사 == 분열된 아르노르 왕국 중 하나로, 루다우르와 마찬가지로 왕가의 정통성이 이미 끊긴 왕국이였다. 이후 카르돌란의 지배자들은 스스로 왕을 칭하지 못하고 대공(pricne[* 간혹 오해되는 부분인데, 여기서의 pricne는 왕의 아들인 왕자가 아니라 공국의 군주인 대공을 뜻한다. 돌 암로스의 임라힐 역시 왕자가 아닌 대공을 뜻한다.])이라고 칭하게 되었다. 1409년, [[마술사왕]]이 이끄는 대규모 [[앙그마르]]군에게 완전히 유린당했고 남은 두네다인들은 [[누메노르 단검|마술사왕을 물리치기 위한 무기]]를 주조하여 서쪽 고분들의 언덕에서 저항하며 오랜숲에 피난처를 세웠다. 카르돌란의 마지막 대공은 카르돌란의 거대한 고분인 [[고분구릉|튀른 고르사드]]에서 끝까지 항전하다가 사망한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서는 아몬디르 대공(Prince Amondir) 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한다. 게임 설정 상 아버지인 아르탄딜이 루다우르와의 전쟁에서 사망하고, 아몬디르는 왕위를 거부하고 카르돌란의 대공이자 튀른 고르사드의 군주로 남게 된다. 그리고 아르세다인의 왕 아르겔레브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두 왕국을 다시금 합병하자는 의지를 내보인다.]. 1636년, [[대역병(가운데땅)|대역병]]은 마침내 곤도르를 거쳐 카르돌란까지 퍼졌다. 이 여파로 카르돌란의 마지막 두네다인은 사실상 씨가 마르게 되었다. 남북로는 오가는 사람이 뜸해지면서, 풀이 너무 자라 푸른길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역병은 진정되어 북부 아르세다인 지역은 피해를 덜입게 되었다. [[마술사왕]]은 카르돌란의 부활을 막기 위해, 이 지역에 앙그마르와 루다우르의 악령들을 보내어 살게 한다. 훗날 프로도와 3명의 호빗이 이곳에서 카르돌란의 두네다인들이 원한을 담아 벼려낸 보검들을 얻게 되고, 그 검을 주운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에 의해 카르돌란을 멸망시켰던 [[마술사왕]]이 사망하게 된다. 앙그마르의 수족으로 전락했던 루다우르와는 다르게 카르돌란은 끝까지 앙그마르나 사우론의 수하에게 맞섰고, 나중에 마술사왕을 끝장내는 누메노르 단검을 제조하여 훗날 반지전쟁에 큰 역할을 하게 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아르노르의 적통으로 평가되는 아르세다인 만큼은 아니어도) 카르돌란도 두네다인 국가로서 그 사명을 다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아르노르, version=93)] [[분류:레젠다리움/지명]][[분류:레젠다리움/세력 및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