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2인조]]의 등장인물. [[카마타 준]]의 '''남동생.''' 형과 같은 혼혈아로 [[금발]] 벽안의 [[미소년]]. 전형적인 [[미청년]]인 형에 비해 이쪽은 예쁘장하고 몸매가 가녀린 편인데 이것 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시달림을 많이 받았다. 동생이 당하는 걸 불쌍하게 여긴 형 카마타는 동생에게 싸움을 가르쳐줬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 제법 어깨에 힘주고 다닐 정도로 강해지자 자신의 외모를 이용해 돈을 벌 방법을 찾았고 이윽고 [[꽃뱀]]사기를 생각해낸다. [[여장]]을 하고 약간 어리숙한 남자들을 유혹한 다음 집으로 끌어들여 놓고, 카오루의 오빠로 변장해 '너 내 여동생한테 무슨 짓 하려고 했냐'며 두들겨 패서 돈을 뜯어내는 악질적인 계획이었다. 몇번의 성공을 거둔후 신당 고교 남학생들과 가진 미팅 자리에서 말리러 온 오빠 카오루를 기절시키고 (착각에 빠져)경쟁자들을 모두 묻어버린 [[영길]]을 꼬셔 집으로 끌어들여 사기를 쳤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영길은 한방에 카오루(남)를 보내버리고 카오루(여장)를 찾아 나섰다. 다른 친구들은 카마타에게 진실을 전해 들었지만 영길이 불쌍해서 알려주지 않았고 그 결과 영길은 완결 때까지 카오루의 정체를 몰랐다. 이후 사기치는 버릇은 고쳤지만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모양으로 남자인 '''영길에게 진짜로 반해버려서''' 항상 영길 앞에서 여장을 한 채 나타나 달라 붙고 집안에서 화장을 하며 카마타를 오빠라고 부르는 바람에 카마타는 전보다 더 속을 앓게 된다. 이후 조연으로 꽤나 자주 등장했다. 기믹이 기믹이다 보니 전투에 나설 일은 없고 중간중간 영길 패거리가 놀 때나 나츠 에피소드 때 얼굴을 비췄다.근데 심지어 이때도 여장을 하고 등장해서 카마타가 뭐 하는 거냐... 라고 한심해하기도 한다. 작가의 데뷔작인 순정 요염 보이가 여장남자를 주인공으로 작품인데, 이러한 여장남자 설정을 상남 2인조와 GTO에서도 재활용했다는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다. [* 다만 GTO의 미사토는 좀 진지하게 다루기는 했다.] [[분류:상남2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