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s4.postimg.org/110px_Kyke.png|align=right]] [목차] || '''일본''' || カイック || || '''영국''' || Wordsmith || || '''독일''' || Konfusius || || '''스페인''' || Divagarius || || '''프랑스''' || Philocrate || || '''이탈리아''' || Confusio || || '''네덜란드''' || Wordsmith || >나는……그렇지, 구름이 지나간 곳에서 내일을 근심하며, 시냇물의 흐름에 오늘의 기쁨을 발견하고… 흩어져 가는 꽃에 살며시 눈물을 흘리며, 꿈을 잣으며 꿈속에서 유람하는 남자. (증인 자기소개) || [[파일:external/s18.postimg.org/110px_Wordsmith_Avatar.png|width=30px]] || [[파일:external/s10.postimg.org/kyle.jpg|width=37px]] || 재판 중 '다른 사람 살펴보기' 탭에 나오는 아이콘. 오른쪽은 8장의 자경단 카이크. == 개요 ==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2, 8장의 증인. 어드벤처 모드에서는 만날 수 없다. 기다란 수염을 가진 노인. 실루엣이 왠지 모르게 로켓처럼 생겼다. 증언을 크게 지적당하면 가끔 정말로 로켓처럼 슝슝 날아다닌다...! 소개 멘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 한마디 한 마디가 길다. 증언을 할 때도 몸을 느리게 빙글빙글 돌리면서 어려운 한문 어투와 은유적인 표현을 많이 써서 알아먹기가 힘들다(…) [[나루호도 류이치|나루호도]]도 가끔 못 알아들어서 되물어보기도 한다. 주로 쓰는 단어는 '환상(まぼろし)'. 다른 증인의 증언에 위화감을 느낄 때 하는 대사도 저거다(...) 한 번은 우유통 때문에 [[마호네 카탈루시아|마호네]]가 마법봉을 쥘 수 없게 되자 "나는 우유통 같은 건 모르네, 모든 것은 환상일지도 모르지..."라고 슬그머니 빠져나가기도 한다. 이런 특징 덕분에(?) 영문판/네덜란드판에서는 '말을 잘 한다'라는 뜻의 wordsmith가 이름으로 되었다. 그 외에도 독일/이탈리아판에서는 공자, 프랑스에서는 철학자인 등 인상은 뚜렷한 캐릭터. 정작 일판 이름 カイック는 유래가 불분명하다. 2장 증인이 대체로 [[나이츠(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기사]], [[마다라 보겐|살인자]], [[바사|아줌마]] 등 역할에 맞게 지어진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2장 다른 증인들과 마찬가지로 [[누리 카즈야]]가 마을 사람으로 그린 20명 정도의 캐릭터 중에서 뽑는 식으로 증인 역할이 정해졌다. 다른 증인들이 아줌마(바사), 아가씨([[마다라 보겐]]), 청년([[나이츠(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나이츠]]), 아저씨([[에미르(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미르]])인 걸로 볼 때 성별/나이를 적당히 분포시키려고 했던 듯. 근데 [[타쿠미 슈]]가 이 캐릭터에 유난히 꽂혔다고 한다. 8장에서도 다시 증인으로 등장한다. 이때는 갑옷을 입고 [[자경단(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자경단]] 10명 중 한 명으로 등장. 다들 카이크일 거라고 대번에 알아차리지만 본인은 그런 이름 따윈 버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말투는 여전히 변함없이 늘어진다. == 작중 행적 == 2장에서는 [[에미르(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미르]]가 등장하고 나서 그가 "우리 다섯 명은 사건을 똑똑히 보았다!"라고 할 때 중간에 끼어들어서 "사건 당시 현장 주변의 그림자는 세 개였다"라고 증언해서 재판의 흐름이 증인의 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로 바뀌게 된다. 그전까지는 눈이 나빠서 별로 도움 되는 증언을 못했었지만 자기도 그림자 정도는 볼 수 있다고 일갈. 사건 당시를 말하는 과정에서 에미르가 크게 구른 이야기를 꺼낸다. 정작 에미르는 까먹었는지 창피해서였는지(이 사람이 그랬을 거 같진 않지만) 말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꽤 도움이 됐던 증언. 에미르는 누가 뒤에서 자길 불러서 뒤를 돌아보다가 굴렀다고 그랬다. 거기서 에미르가 '미에르'를 잘못 들었다는 식으로 전개되고 그 결과 범인은 [[마다라 보겐|이 사람]]일 것이라는 걸로 재판이 흘러가게 된다. 8장에서는 증인이 워낙 많기 때문에 증인 한 사람으로서 카이크가 결정적인 증언을 하는 경우는 없다. 8장 재판은 증인들이 거의 얼추 비슷한 소리를 하는 속에서 살짝씩 다른 부분을 지적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 누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많다. 2장에서도 사실 카이크의 증언들은 대체로 똑같은 얘기를 좀 더 늘어지게 말하는 편이었지만. 보너스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한다. 10화에서 '수상한 2인조가 위치오란데[* 위치오르데 숲이 엔딩 이후 위치오란데로 바뀌었다.] 숲에 나타났다'라는 말을 듣고 주인공 일행이 숲으로 가는데, 그때 [[재판장(역전재판 시리즈)#s-4.2|재판장]]과 같이 있는 카이크와 마주친다.[* 이때 [[아야사토 마요이|마요이]]가 "수상한 사람이 있길래 찾아왔어요!"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이때 재판장은 "음...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겠군요."라면서 자기네를 말하는 건지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카이크는 여느 때처럼 구름은 어떻고 숲은 어떻고 막 읊다가 힌트 코인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10화에선 주로 힌트 코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데, 카이크는 퍼즐을 풀 때 무조건 스페셜 힌트까지 다 본다고 말해서 재판장한테도 그건 유죄라고 디스를 당한다. [[분류: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