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메다카 박스/등장인물]] 카쿠레미노 스데, 카쿠레미노 스미(隠蓑既, 隠蓑済) 스데가 언니고 스미가 동생이다. [[메다카 박스]]의 스핀오프 외전 [[굿 루저 쿠마가와]] 소설판 하권 '수조관리의 추크츠방'의 [[메다카 박스/등장인물|등장인물]]. 참고로 추크츠방(Zugzwang)은 체스 용어로 마지막으로 말을 움직일 수 있을때는 움직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즉, 어떻게해서든 비극적인 결과로 끝나게된다는 뜻. 스이소우 학원 3학년 3반 출석번호 1번 2번. 물론 스데가 1번 스미가 2번이다. 쌍둥이이며, [[아지무 나지미]]의 단말이며, 스킬홀더는 아니다. 둘 다 체스부에 소속되어 있다. 체스 게임에 있어서 언니는 대담한편, 동생은 신중한 편이라고. [[쿠마가와 미소기]]가 [[야케이시 쿠시]] 스테이지에서 패배해버렸기 때문에, 흑막으로서 쿠마가와가 회장을 계속 맡지 않으면 곤란한 [[스키나사키 사키]]가 직접 안심원 게임에 참가하여 게임을 이어나간다. 원래는 쿠마가와와 아지무 나지미 개인간의 약속이라 참가할 수 없지만, 쿠마가와 머리에 조작영장을 때려박고 카쿠레미노 자매를 찾아간다. 체스의 명인이라 불리는 두 사람과 하게 된 게임은 '[[버그하우스 체스]](Bughouse Chess)'. 실제로 있는 체스 게임 방법이며 둘이 아닌 넷이서 하는 체스다. 보드를 2개 펼쳐놓고 둘씩 편을 먹고 진행하는 것이다. 카쿠레미노 자매와의 게임에서 승리 조건은 킹 체크메이트 혹은 둘 중 한명으로 부터의 패배선언을 받아내는것. 1:2의 대결에 몰린 스키나사키 사키는 '''이거 이래서야 지금 내 상황은 소위 추크츠방 인지도 모르겠네'''라며 생각하며 머리를 회전시키기 시작한다. 둘과 대화를 하면서 타이밍을 잡아 조작영장을 언니를 향해 던졌으나 실패...하는 줄 알았으나 다른 손으로 던진 조작영장이 동생의 허벅지에 맞아서 바로 패배선언을 따내고 사키가 이 다음 스테이지로 가려면 누구를 찾아가야 하냐고 묻지 [[야케이시 쿠시]]를 찾아가라는 말을 듣는다. 즉 카쿠레미노 자매는 페이크 최종 보스였고 역시 진짜 최종보스는 따로 있었던 것. 이후 사키의 천장 무너뜨리기 공격에 그대로 깔리고 만다. 여담으로 전 학생회의 [[렌페이 이야]]가 카쿠레미노 자매에게 체스를 배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