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ite {{{+3 카푸아 (이탈리아)}}}}}} || ||<-3> [include(틀:지도, 장소=Capua, Italy)] || [[파일:122484061-1-1-1.jpg]] * [[이탈리아어]]: Capua [목차] == 개요 == 카푸아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카세르타]]도에 위치한 도시이다. [[나폴리]]에서 25km 정도 북쪽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캄파니아 평야의 북동쪽 끝 지점에 위치해 있다. 다만, 오늘날의 카푸아는 고대 카푸아와는 다른 곳에 위치해 있는데, 고대 카푸아는 현재의 [[산타 마리아 카푸아 베테레]]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 역사 == 고대에는 나폴리보다 인구가 많고 정치적 영향력이 큰 캄파니아의 중심도시였다. 포에니 전쟁 직전에는 로마와 카르타고에 이은 서지중해 제3의 도시였다고 한다. [[로마 공화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에서도 타렌툼(현재의 [[타란토]])과 함께 이탈리아 남부를 대표하는 도시였으나 점차 연합의 주도권을 독점하는 로마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칸나이 전투]]의 대패 이후 [[한니발]]에게 가담했으나 로마군에게 도시가 함락당하고 지도층 전체가 사형당하면서 주권을 잃고 로마의 국유지로 편입되었다.([[카푸아 공방전]]) 워낙 좋은 땅이었기에 국유지의 분배 문제를 놓고 유력자들이 첨예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공화정 말기부터는 퇴역 군인 정착지로서 개발되었으며 제정 시기에 이르기까지 번영했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스파르타쿠스]]가 반란을 일으킨 검투사 양성소가 있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파일:2000px-Southern_Italy_1112.svg-1-1-1.png]] 중세 카푸아 공국 카푸아 공국은 [[롬바르드족]] 계열의 소국으로 베네벤토 공국에서 분리되었다. 이 시기에 요새화된 신 카푸아가 현대의 카푸아 시가지가 되었다고 한다. 베네벤토와 [[동군연합]]을 이루었다가 다시 분리되고 [[노르만족]]에게 점령당하기도 하다가 결국 [[시칠리아 왕국]]에 흡수되었다. [[분류:이탈리아의 도시]][[분류:캄파니아 주]][[분류:이탈리아의 옛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