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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lamites-fossil_857_990x742.jpg|width=300]]||
||||||||||<#00CC00><:>'''칼라미테스'''||
||||||||||<:><#BDFF12>''' ''Calamites'' '''||
||<|7><:><#D7FFCE>분류||
||[[계]]||||||'''식물계'''||
||미분류||||||양치식물(Pteridophyta)||
||[[강]]||||||속새강(Equisetopsida)||
||[[목]]||||||속새목(Equisetales)||
||[[과]]||||||†칼라미테스과(Calamitaceae)||
||[[속]]||||||†칼라미테스속(''Calamites'')||
||<-5><:><#DBFF12> '''[[종]]''' ||
||<-5>†''C. suckowi''
†''C. cist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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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고생대]] 후기(2억 8,600만~3억 2,000만 년 전) [[석탄기]]에 번성한 속새강 종류의 [[양치식물]]이다.
== 특성 ==
'''키가 15m, 줄기의 둘레가 30cm 이상 [[지질시대]] 최고의 [[양치류]] 거목이었다.''' 고생대 초기 육지에 처음 올라온 양치식물들은 고온 다습한 환경을 등에 업고 온 [[대륙]]에 걸쳐서 번성하여 양치식물 시대를 열게 되었다. 현재 지구상의 양치식물은 목성양치류를 제외하고는 키가 작고 크기가 작은 종이 대부분이나 먼 과거 육지에 올라온 양치식물은 번성하여 거대한 나무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들 중 가장 두드러진 종류가 속새류의 노목(calamites)류, 석송류의 인목(Lepidodendron)류, [[시길라리아|봉인목(Sigillaria)]]류 등의 종류들이었다. 그들은 석탄기에 크게 번창하여 현대 [[석탄]]의 대부분을 형성하였다.
칼라미테스는 고생대 후기에 엄청나게 번성했으나 [[기후변화|기후의 변화]], 대륙의 이동 및 [[초대륙]] [[판게아]]의 형성, 경쟁자 [[나자식물]]의 출현으로 차츰차츰 쇠퇴하여 [[페름기]] 전기에 전멸, 현재 먼 후손들만이 간간이 살아남아 있다. 이 칼라미테스류와 가장 가까운 후손이 현재의 [[쇠뜨기]], 속새류인데 과거 먼 조상이 15M인데 비해 현대의 종들은 15CM로 매우 작다.
현재 우리 주위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나자식물]], [[피자식물]] 등의 종자식물과 달리 이 칼라미테스류를 비롯한 [[크고 아름다운]] 고대 양치 거목들은 현재 우리가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식물]]의 모습과 먼 아주([[인간]]의 입장에서) 이질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칼라미테스류는 현재의 속새류랑 마찬가지로 땅속 줄기를 가지고 있어 먼 옛날 고온다습한 늪에서 거대한 숲을 이루곤 했다. 칼라미테스류는 현재의 [[대나무]]와 같이 2차 비대성장을 하는데 줄기 속은 텅 비어 있다. 줄기가 자랄 때마다 새로운 마디가 나오고 그 마디에서 가지들이 갈라져서 자란다. 각 마디 주위에는 가늘고 긴 잎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아주 먼 옛날 종자식물이 등장하기 전에 이들을 포함한 양치식물들은 거대한 숲을 이루었는데 현재의 숲과는 분위기가 매우 다른 이질적인 숲이었을 것이다.
[[분류:고생물]][[분류: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