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캐릭터]]'의 줄임말 == 흔히 게임 캐릭터들을 부를 때 사용한다. 최근엔 만화, 애니 캐릭터들도 이렇게 부르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일본어]]에서는 [[영어]]의 [kæ], [ɡæ]를 주로 각각 キャ, ギャ로 옮기기 때문에[* 전설모음화된 발음을 일본에서는 모음 앞에 [j\]를 붙여 표현하기도 한다. [y\]가 일본어에서 [[ユ]](유)가 되는 것도 비슷한 현상이다.] character[ˈkærəktə(r)]도 キャラクター이고, 준말도 キャラ([[캬라]])로 상당히 다르다. 예: [[잡캐]], [[개캐]], [[서브 캐릭터|서브캐]], [[본캐]], [[부캐]][* 앞의 서술돼 있는 서브캐와 의미가 겹친다.], [[자캐]] == 유행어 접두사 == '[[개(동음이의어)#s-5|개-]]'를 격음화 시켜 어감을 강하게 만든 것. 직접적으로 욕의 의미를 가지는 '개'보다는 간접적인 인상이 있기 대문인지 개보다는 어감상으로 강하지만 의미상으로는 가벼운 모욕의 의미를 지닌다. 시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개발사 사장인 김학규를 놀리기 위해 [[DC인사이드]]의 한 유저가 '김하큐 캐병진'이란 캐릭터를 만든 인증을 올렸던 것.[[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nnc&fldid=5zxx&datanum=13687&openArticle=true&docid=1nnc5zxx1368720060212005101|#]] 이 유저는 욕설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캐릭명 아니냐며 김학규를 놀렸고, 이에 김학규는 '''넌 평생 MCC 1레벨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참고.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이 게임에서 캐릭터를 1개밖에 굴릴 수 없도록 조치한다는 뜻.]란 덧글로 역관광 크리를 날린다. 이 짤방에서 [[병진]]이란 유행어도 같이 탄생했다. 위의 링크를 참고하면 대략 2006년 경에 유행했던 듯하다. 당시 유행어와 합쳐져 '캐[[간지(유행어)|간지]]', '캐[[안습]]' 등의 말이 나오기도 했다. 2010년대부터는 그다지 자주 쓰이지 않게 되었다. [[분류:속어 유행어]][[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