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케일라 이니시스/75.jpg|width=600]] [[사계의 여왕]]의 주인공. 작가의 말에 따르면 여자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통칭은 그냥 '케일.' 위 그림은 센마이의 길드성에 [[에스틴트]]를 구출하러 갔을 때의 설정화. 신중하고 계획성 있지만 감정적인 면도 있고 머리도 제법 잘 굴러가고 어딘가 음습한 데(?)도 있는 청년. 분실물 관리국의 총무지만 어째 최근에는 몸으로 혹사당하고 있다. 왠지 [[웰나 안젤라스 애쉬스|국장]]에게 큰 빚을 진 듯 돈을 모으고 있으며, '사계의 여왕' 관련 의뢰 또한 꽤 보수가 좋아서 맡은 일이다. 전투는 단검 컴뱃 계열인데 컴뱃 쪽 재능은 낮아서 [[에린틸 사일랜스]]에게 단검 컴뱃 응용법을 사사하여 겨우 한 사람 몫을 할 정도이다. 분관국 내에선 상당히 약한 축에 들지만 그건 애초에 분관국이 상식을 뒤엎는 괴수들 대행진 같은 조직이라 그런 거지 총무치고는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며, 에스틴트의 발언으로 미루어 여타 길드 등에 들어가면 주력이 될 수도 있는 레벨로 추정된다. 또 초급이지만 [[파이널 히트]]도 익혔다. 겨울편 시점에서 케일의 능력은 단순 비교했을 때 완전한 상태인 에스틴트의 1/4 정도라고 한다. (주포 비스름한 투척도 있지만 리스크가 크고 사용 방식에도 허점이 많다.) 전투 쪽 재능이 없는 대신인지 [[요리]], [[악기연주]], [[음악적 지식]] 등 생활계열 스킬은 꽤 뛰어나서 도중에 에스틴트를 먹여 살리기도(?) 했다. 실제로 가사 스킬은 분관국에서도 제일이라고 한다. 이 점 때문에 사계의 여왕 의뢰를 굳이 전투 능력이 분관국원 중 상대적으로 부족한 케일을 지정해서 한 것. 어떻게 된 일인지 날 때부터 왼팔이 [[자이언트]]의 [[야수화]] 버전 팔이었던지라 그 관련으로 좋지 않은 과거가 있다. 작중에서는 혁대 버클에 봉인된 정령의 힘으로 보통 사람의 팔 모습이었다가 버클이 파손되면서 자이언트 팔이 드러나고, 그 팔로 [[자이언트 풀 스윙]]을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 작중에서 야수화되는 팔은 분명 왼팔이었을 터인데 vs위리루의 마지막 화에서 어찌 된 일인지 오른팔이 야수화되어있었다. 작가의 실수라고 작가 본인이 인정했으며, 이때뿐이 아니더라도 종종 야수 팔의 위치가 바뀐다. (...)--그냥 양팔 다 가능하다고 하시지-- 설정상으로는 확실하게 왼팔이다. 제구력은 영 꽝이지만 나중에 [[테디레아 아즈노엘|테디]]의 조언으로 투구폼을 고쳐 제구력과 대포급의 파괴력도 얻었지만 팔에 오는 고통도 상당한 모양이다. 초보자 정령으로 붙은 정령의 이름은 '''[[아레시노]].''' 케일의 성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자 케일이 국장에게 신나게 굴려지면서 돈을 모으는 이유이다. 자세한 것은 [[아레시노]] 항목 참조. 또한 후반에 드러난 사실로, 케일은 에스틴트를 좋아한다. 일단 첫눈에 반한 모양이며, 아레시노 쪽 사연과 겹쳐서 본 점도 없지는 않았던 모양이지만 나중에는 확실히 마음을 정한 듯하고, 후기에서는 에스틴트의 [[츤데레]]성과 케일의 적극적 대시가 뒤섞여 개그 커플이 되어 있다. 로렌베일 길드와의 전투 후 왼팔은 더 이상 야수 팔로 변화시킬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자기사역'의 반작용으로 오른팔도 전투에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꽤나 손해를 본 것이 많지만 아름다운 여자친구를 얻었으니 나름 성공한 인생? 미소년에 가까울수록 쉬운 임무를 배정해주고 있는 [[에롤리엘라]]는 '''페카 솔플감'''이라 평했다. [* 연재 당시로는 '''[[네 놈을 살려두긴 쌀이 아까워!|네놈을 살려두기에는 쌀이 아까워]]''' 수준의 의미지만 파워 인플레가 일어난 현재는...] 에린틸이 떠나기 전에 한 말("짐승 같은 면모에 매력을 느낄 거다")에 넘어가 요리하던 에스틴트를 성희롱했다가 식칼로 회로 만들어져 버렸다. 중환자실 앞에서 홀로 남은 결재권자인 [[테디레아 아즈노엘|테디]]가 절규했다고... 여담으로 [[경이의 완전 회복 포션]]을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던 거였는데 후반부에 [[에스틴트]]에게 무료로 받았기 때문에 모아둔 재산이 상당히 많을 듯... 명대사는 >'''"ㅅㅂ 그렇구나! 저 녀석은 신이야!"''' 원래 다른 명대사들이 많으나 진지하게 최종 보스와 2:1 맞다이를 뜨는 개판 5분 전인 상황에서 이 대사를 터뜨렸는지라... 이 장면을 자른 짤방도 일부 존재했었다. [[분류:사계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