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등장인물]] [목차] {{{+1 古見 将賀}}} == 개요 == [[파일:Komi Masayoshi.jpg]] CV: [[호시노 미츠아키]]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등장인물|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의 등장인물]]. 본 작품의 여주인공이자 메인 주인공인 [[코미 쇼코]]의 아버지이다. == 성격 == '''코미 양의 커뮤증은 사실 집안 내력'''이었다는 걸 잘 알려주는 인물. 코미 양의 아버지, 삼촌, 남동생 등 코미의 친가 쪽 사람들은 대체로 조용하고 과묵한 성격인 편인 반면, 코미 양의 어머니 [[코미 슈코]]와 숙모는 둘 다 분위기가 똑같이 유난스럽고 활달한 타입이다. 특히 코미 양과 많이 닮아 있는데, "학교는 어떠냐"는 한마디를 하고 뿌듯해하거나 옷을 사고 싶어도 말을 못 꺼내서 우물쭈물거리는 등, 그저 말수가 적을 뿐인 [[코미 쇼스케|쇼스케]]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며, 그야말로 코미 양의 아버지. 말을 못해서 덜덜 떠는 묘사가 코미와 똑같다. 그래도 아들하고 같이 놀러갔을 때 카페에 만난 사람과 문제없이 대화하거나[* 그 사람과 대화하고 있었을 때 쇼스케는 화장실로 간 상황이었는데 그가 다시 돌아오자 벌떡 놀라고 [[아무 일 없었다|아무말도 안했다는 듯이 고개를 돌린다]]. 이를 보면 바깥에서는 문제없이 말을 하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말을 못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타다노가 자기 딸의 남친으로써 합격인지 시험하기 위해 그를 아쿠아리움에 데려갔을때 직접 평범하게 티켓을 주문하는 걸 보면 사회생활에 문제는 없는 모양. 부녀 사이에 대화가 전혀 없는 것 같은데 같은 커뮤증이라 말 안해도 다 알아서 그런건지 의사소통이 된다.~~마음의 소리~~또한 같이 빙수를 먹거나 쇼핑을 갈 정도로 부녀 간 사이도 매우 좋은 편. 코미가의 우월한 유전자 중 아내 슈코가 자식들에게 '''엄청난 미모'''를 물려줬다면 이쪽은 '''우월한 스펙'''을 물려줬다.[* 건장한 체격 뿐만 아니라 뭐든지 잘하는 만능인 속성까지 포함.]--어깨가 3대 500은 치는 사람 어깨다--[* 다만 자식들이 모계쪽을 많이 닮아서 그렇지 아버지도 작중에서 댄디한 중년이라는 묘사가 있고, 쇼코와 옷을 사러 갔을 때는 여러 패션을 소화하는 걸로 보아 이쪽도 한 외모 하는 미중년이다.] 키 또한 큰지 작중에서 장신인 딸/아들과 머리 반개 차이가 난다. 쇼코와 쇼스케 남매의 키가 큰 편인 건 아버지 유전인듯. == 작중 행적 == 3권 42화(애니메이션 7화)에서 [[코미 쇼코|딸]]과 빙수를 먹는다. 아빠는 코미의 학교 생활에 대해 물어봤고 코미는 좋지 않은 척하면서 아빠에게 농담을 건넨다. 딸이 농담을 한다는 게 오히려 괜찮은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뜻이라는 걸 알아차린 아빠는 미소를 띠며 코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쇼코와 쇼핑을 간 6권 74화에서 [[타다노 히토히토]]와 우연히 만났는데, 하필 그때 쇼코의 올블랙 양복 코디를 한 채로 나오면서 코미가 신경 쓰는 타다노를 가자미 눈 모드로 경계하는데, 이때 브금이 [[대부(영화)|テレレ-テレレレ-レレレレレ-]]였다. 9권 128화에서는 타다노가 화이트데이 답례품을 주려고 집에 찾아왔다가 [[코미 슈코|슈코]]가 쇼코 방에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그때 무게감이 느껴지는 [[대부(영화)|テレレ-テレレレ-レレレレレ-]] 브금과 함께 등장해 차를 들고 쇼코 방에 나타나 타다노와 독대한다. 타다노에게 차를 건네주는 것 같다가 그걸 자기가 마셔버리고 눌러앉아버린다. 타다노는 ~~예비 [[장인어른]]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코미와 어떤 사이인지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다 할 수밖에 없었다. 장보러 갔다가 돌아온 코미는 이 광경을 보고 기겁해서 그런거 하지 마라며 아버지를 당장 나가라며 질색팔색하며 방에서 내쫓았다. 16권 215화에서 아들과 놀기 위해 '''그 값비싼 [[BMW M8]]을 렌트하였다. 그것도 [[컨버터블]] 모델로 말이다.''' 313화에서는 [[만바기 루미코]]가 코미네 집에 자러 갔을때 슈코와 이야기하던 도중 루미코로부터 쇼코와 타다노가 사귄다는 사실을 듣고 마시던 물을 격하게 뿜는다. 한편 슈코는 정말이냐며 눈이 초롱초롱해졌다. 317화에서는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딸이 데이트 준비하고 있는데 자기가 같이 [[아쿠아리움]]에 가서 딸의 남친이 될 자질이 있는지를 테스트해볼 작정으로 [[코미 쇼스케|아들]][* 당연하게도 본래 갈 생각이 없었으나, 혼자면 불안했던 마사요시가 뭐든지 원하는 거 하나 사주겠다고 같이 가달라 사정사정을 했고, 마침 쇼스케가 컴퓨터를 새로 맞추고 싶어서 부모님을 설득하려던 터라 승낙.]과 함께 [[타다노 히토히토|딸의 남친]]을 채가버린다(...). 그러면서 계속 중간중간 타다노를 견제해대지만, 타다노가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자[*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건 좀 뭣하고, 성으로 부르기에는 헷갈릴 여지가 있어 이름으로 부른 것.] 부끄러워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설명충|해양생물 관련 지식을 한참 늘어놓다가]] 뒤늦게 말을 너무 많이 했음을 인지하고 당황하는 등, 개그스러운 동네 아저씨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때그때마다 타다노가 배려심과 진심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덕에 다행히 그럭저럭 인정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대가로 제대로 삐져버린 쇼코가 한동안 눈길도 안 마주쳐줬다는 후일담.[* 하지만 그러면서도 내심 존경하는 아버지와 타다노가 친해져서 매우 기뻤다는 묘사가 나온다.] 350화에서는 쇼코가 목욕하면서 휴대폰을 만지다가 손에서 놓쳐 빠뜨리는 바람에 딸과 함께 스마트폰을 사러 간다. 마침 본인도 6년째 안 바꾸고 쓰고 있던 터라 새로 맞추기로 하는데, [[아르세우스폰|새로 산 스마트폰 디자인이 뭔가 범상치 않다.]] == 과거 == * 9권 125화: 아버지(17)와 어머니(17)입니다. * 11권 153화: 엄마와 아버지의 고백입니다. * 12권 166화: 아빠와 엄마의 바다입니다. * 16권 218화: 아빠와 엄마의 뽀뽀입니다. * 18권 243화: 아빠와 엄마의 뽀뽀입니다. (2) * 20권 266화: 아빠와 엄마의 스키입니다. 과거 편에서 부인 [[코미 슈코]](당시 니이미 슈코)와의 연애담이 묘사된다. 17세 때 소년 모습은 [[악동|지금의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기행남]]. 수업 중에 몰래 종이접기로 괴수물 디오라마를 만들며 놀았다거나, 버려진 고양이를 주워가는 게 아니라 투 바이 포 공법으로 집을 지어주었다거나, 뜬금없이 하교 시간에 본인 책상 위에서 꽃꽂이를 하며 흡족해했거나 등등.[* 대사 하나 없이 기상천외한 기행을 벌이는 것이 [[옆자리 세키군]]의 세키 군을 연상시킨다. 종이접기로 괴수를 만든 건 세키 군도 했었다.] 153화에서 슈코에게 고백할때는 마을 사람들과 슈코 친구들을 동원해서 [[플래시몹]]으로 고백했다.[* 여담으로 '일본 최초의 플래시몹'이라는 문구는 딸 [[코미 쇼코]]가 찬양받는 원 패턴 전개를 지적하는 문구로 [[만갤]] 사이에서 자주 쓰인다고 한다([[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비판]] 참고). 단, 딸 쇼코와는 달리 마사요시는 사실 이런 찬양 전개가 그렇게 자주 나오진 않는다.] 원래 슈코가 먼저 고백하려 했으나 입을 열지 못했고, 그 사이에 아버지가 고백해버렸다.[* 이때 일은 [[나츠키도 레이|레이]]의 어머니 나츠키도 모모가 현재 에피소드에서 등장했을 때 코미네 집에서 다시금 언급한다. 그때 마사요시가 고백하는 걸 도와줬다고.] == 여담 == '쇼'로 시작하는 아들([[코미 쇼스케]])과 딸([[코미 쇼코]])와는 이름이 사뭇 다르지만 将 자는 음독하면 쇼(しょう)로도 읽을 수 있다. 상당히 돈을 많이 버는 듯하다. 큰 2층 단독주택에 살며, 개인 차량으로 [[BMW X5]]를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는데, 옷 사러 가서 딸아이 앞이라고 호쾌하게 지른 신용카드가 거의 두 달치 용돈이었다고. [[Apple]]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지, 학창시절에 집에 [[iMac G3]]가 있었고, 아들 쇼스케도 [[맥북]]을 사용한다. 은근히 딸 남자친구 [[타다노 히토히토]]와 접점이 많은 편이다. 어떻게 보면 [[카타이 마코토]] 때처럼 타다노를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처럼으로까지 묘사된다. 아무래도 어려운 관계일 수밖에 없는 예비 [[사위]](?)- [[장인어른]] 관계다 보니 타다노가 잘 풀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이런 접점들을 자주 묘사하는 듯하다. 사실 마사요시 입장에서도 친아들 [[코미 쇼스케|쇼스케]]는 워낙 무뚝뚝하고 딸 [[코미 쇼코|쇼코]]는 그렇진 않더라도 말수가 없는 건 매한가지이다 보니 그렇게 부모님을 말로 잘 챙겨주는 타다노 같은 아들이 좀 끌렸는지도 모를 일이다.[* 코미는 타다노가 [[코미 슈코|자기 엄마]]랑 아빠하고 타다노 사이에서 이런저런 특이한 사건이 일어났었던 것을 듣고 작중에서 처음으로 미소지어 웃는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등장인물, version=846, paragraph=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