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포일러)] [[파일:sukiya.png]] [목차] == 개요 == '''光月スキヤキ'''/'''Kozuki Sukiyaki'''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 [[이주승(성우)|이주승]][* 일본과는 달리 [[텐구야마 히테츠|정체를 숨겼을 때]]와 성우가 다르다. 재등장 시 그대로 유지될 지 바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와노쿠니]]의 선대 쇼군. [[코즈키 오뎅|오뎅]]의 아버지이자 [[코즈키 모모노스케|모모노스케]], [[코즈키 히요리|히요리]] 남매의 할아버지. 늘 사고만 저지르고 다니는 아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그래도 후계자라고 [[포네그리프]]를 읽는 방법을 포함해서 코즈키 일족의 비전을 모두 전수해주었다. 이후 오뎅이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을 따라 모험을 떠났을 때 [[쿠로즈미 오로치|오로치]]에게 독살당했다고 언급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전골]] 요리인 [[스키야키]]. == 작중 행적 == 수십 년 전, 당시 전전대 [[쇼군]]이었던 오뎅의 할아버지는 늦게 태어난 자신의 외동아들인 스키야키를 즉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는데, 그 결과 당시 차기 쇼군 자리를 노리고 다른 가문의 [[다이묘]]들을 차례대로 제거하고 있었던 당시 [[쿠로즈미 가문]]의 다이묘였던 오로치의 조부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고 만다. 거기에 다이묘들을 제거한 죄상이 낱낱이 드러나기까지 해 오로치의 조부 본인은 [[할복]]하고 쿠로즈미 가문은 [[가이에키|개역]] 처분을 받았다. 문제는 쿠로즈미 가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와노쿠니 주민들에 의해 어린아이와 여자들까지 잔혹하게 살해 당하는 일이 벌어졌으며, [[쿠로즈미 히구라시|히구라시]]에게 이 일련의 이야기를 들은 오로치는 와노쿠니의 쇼군이 되어 복수를 위해 와노쿠니를 멸망시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41년 전, 계속해서 사고를 치는 코즈키 오뎅에게 조용히 절연장을 내밀었다. 수도에서 추방한 것은 덤. 39년 전, 무법지대 쿠리를 평정하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재건한 오뎅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를 쿠리의 다이묘로 임명했다. 30년 전, 원인불명의 병으로 자리에 누웠고, 쿠리에서 꽃의 도읍으로 상경해온 오뎅과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이 스키야키와 오뎅 간 마지막 만남이었다. 26년 전, [[쿠로즈미 오로치|오로치]]를 임시 쇼군으로 임명하고 얼마 후 숨을 거두었다... 고 세간에는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스키야키는 이미 그 전에 사망했으며, [[복사복사 열매]]의 선대 능력자인 [[쿠로즈미 히구라시|히구라시]]가 그로 위장해 위중한 상태를 연기하며 오로치를 임시 쇼군으로 임명한 것. [[파일:20220617_173922.jpg]] 현재 사망한 줄 알았으나 1053화에서 바꿔치기 후 유폐 당해 갇혀있었다가 탈출 후 텐구 가면을 쓰고 '''[[텐구야마 히테츠]]'''라는 가명으로 은둔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때문에 현존하는 인물들 중에서는 '''[[밀짚모자 일당]]의 [[니코 로빈]]과 더불어 단 둘뿐인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는 인물'''이 되었다. 성 지하에 여러 해를 유폐되어 있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왔으나 카이도와 오로치의 손에 [[참척|아들 오뎅은 팽형으로 죽고]] [[국가 멸망|와노쿠니는 백수 해적단의 괴뢰국이 되었다.]] 그 후 텐구야마 히테츠로 살아왔으며, 오니가시마 대전투 종전 후 포네그리프가 있는 방에서 [[니코 로빈|로빈]]을 만나고 로빈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러자 로빈이 '''이 나라에 [[고대병기]] [[플루톤(원피스)|플루톤]]이 잠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히자 "있고말고"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스키야키의 안내에 [[로드 포네그리프]]와 지하 수중에 있는 해저 도시를 보고 [[트라팔가 로|로]]와 로빈은 경악한다. 과거 와노쿠니는 해수면이 낮고 더 면적이 넓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바위벽이 섬을 둘러싸게 되었고, 빗물이 계속 쌓여 저지대를 침수시켰고, 그렇게 플루톤과 도시는 물 속에 가라앉아버렸다. 그리고 사람들은 고지대로 대피해 거기에 다시 정착했다. 따라서 산 최하층 지하에 있는 플루톤을 꺼내려면 와노쿠니를 개국, 즉 바위벽을 전부 부숴버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후 아들 대신 살아남은 후계자 손주들, 가신들과 스키야키라고 자신을 밝히며 재회한다. 모모노스케와 히요리에게 사과한 후 가신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말에 [[덴지로]]와 [[카와마츠]], [[키쿠노죠|키쿠]]는 축제도 아닌데 텐구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것 때문에 어느 정도 의심은 했다고 하지만[* [[시모츠키 야스이에|토노야스]] 때처럼 이쪽에서 먼저 함부로 물어보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들 역시 확신한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고.] '''[[킨에몬]]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킨에몬은 오니가시마 대결전 당시에도 혼자 헛다리를 짚어 본의 아닌 허슬 플레이를 펼쳤던 전적이 있을 정도로 무감각하긴 하다.] 자신이 이렇게 정체를 드러낸 것은 전해줄 지식이 있기 때문이며[* 전해줄 지식이라는 건 당연히 포네그리프의 문자 해독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다시 조용히 은거하겠다고 얘기한다. 모모노스케를 비롯해 가신들도 살아 계신 것만으로 힘이라며 동의한다. == 기타 == * 아들이나 손자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마땅히 비판 받을 점이 있다. 오로치의 조부에 관련된 일련의 사건은 스키야키 본인의 탄생을 전후해 벌어진 사건이었기에 어쩔 수 없다 해도, 오로치/[[쿠로즈미 칸주로|칸주로]] 등의 사례는 1차적으로 [[와노쿠니]] 주민들의 책임이지만 수십 년 동안 [[연좌제|쿠로즈미 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린치|백주대낮에 살해 당하는 사례]]를 방치한 스키야키의 책임도 군주로써 어느 정도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쿠로즈미가 저지른 건 다름 아닌 반역죄였기 때문에 저런 대접을 받았던 것이다. 그렇다고 직접 반역에 연관 없는 다른 쿠로즈미 일족들까지 주민들이 린치한 걸 방관한 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 그나마 이에 대해 납득할 만한 변명거리(?)라도 있다면 모를까 그것조차 없으니.] * 정체가 드러남에 따라 손자들한테 [[포네그리프]] 해독법을 전수해줄 가능성이 생겼다. * 과거에는 키가 평범했지만 텐구야마 히테츠로 숨어 살면서 키가 많이 작아졌다. * 정체를 숨기고 있을 때도 목각인형을 수집하는 것을 취미로 삼았고, 쇼군 시절에도 목각인형을 가지고 놀았고, 로빈에게 자신의 목각인형이 귀엽지 않냐고 물어보고 "전혀"라는 답변을 듣자 상처 받는 듯한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목각인형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 비유하자면 사실상 '''중증 피규어 덕후'''라고 봐도 무방하다. [[분류: 원피스(만화)/등장인물]]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원피스(만화)/등장인물, version=2686, paragraph=9.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