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국물 요리]][[분류:옥수수 요리]][[분류:미국 요리]] [include(틀:미국 요리)] [[파일:external/www.chowstatic.com/28537_chipotle_corn_soup_620.jpg]] [목차] == 개요 == [[수프]]의 한 종류로, [[크림수프]]에 [[옥수수]]를 넣은 것이다. 본래 시작은 옥수수를 빽빽하게 쑨 밍밍한 옥수수죽인 그리츠(Grits)에 [[그레이비소스]]나 [[버터]]나 [[치즈]], 기타 육류를 곁들여 먹던 것에서 더 나아가 크림 스프의 [[루(식재료)|루]]의 제조에 밀가루 대신 싼 옥수숫가루나 남은 옥수수빵을 루로 사용하여 만들던 [[미국 요리]]지만, 미국 쪽에서는 남부의 음식으로 인식한다. 남북 전쟁 전후 미국에서 옥수숫가루로 만든 빵을 '조니 케이크'라고 불렀던 것에서 이러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왜 '조니'가 들어가냐면 당시 베이컨과 밀건빵, 커피가 짬밥으로 나오던 북군과 달리 남군은 상당한 보급난에 시달려 건빵이고 뭐고 남군에게 배급된 식량이라고는 겨우 땅콩이나 옥수숫가루밖에 없어서 이걸 물에 반죽한 뒤 장전봉(꼬질대)에 감아 야영을 위해 피운 모닥불에 구워 먹거나 그나마 소금도 없어서 간도 못 한 조잡한 맨빵을 그냥 먹고 있었고, 북군에서는 남군을 '조니렙스'라고 불렀기 때문. 즉 남군의 빵 = 조니가 먹는 케이크라는 뜻이다. 현재에도 텍사스주와 버지니아주를 잇는 직선 기준으로 그 이남에서만 아침 식사로 옥수수죽인 그리츠를 먹는다는 뜻으로 그리츠 라인(Grits line)이라는 용어까지 있을 정도로 옥수수=남부의 주식이라는 인식이 파다하다. 이후 스프류의 동결 건조 [[인스턴트]]화가 진행되면서, 대량으로 조달 가능하고 가공하기 용이하고 동결 건조 가공 시에도 맛과 향을 보장할 수 있는 옥수수의 특성과 인스턴트화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인스턴트 분말 건조 스프의 대표 격인 레시피가 되었다. 이러한 스프 분말 가공 기술은 자연스레 [[시즈닝]] 분말로도 이어져서, 과자류 중에서 스파이시 부류가 아닌 감칠맛 계통에서 [[콩소메]] 맛과 더불어 보편적으로 쓰이는 맛 소재가 되었다. 보통 과자에 사용될 때는 옥수수 맛으로 표기하며, 콘수프라고 비로소 표기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도 이후부터. 간간이 [[기만|콘소메라고 적고는 콘수프 맛 시즈닝을 뿌려놓은 케이스]]도 있다. 국내 수프계의 대표적 브랜드인 [[오뚜기]]에서도 '오뚜기 옥수수스프'제품을 생산하기에 쉽게 접할 수 있다. 다만 첨부된 건조 옥수수 알갱이에서 풋내가 좀 강하게 나는 편이다. == 콘수프 맛 음식 목록 == * [[우마이봉]] - 인기 있는 맛이다. * [[꼬북칩]] * [[멕시카나]] - 치토스치킨 2탄 * [[공룡박사]] * [[와삭바]] -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다. * [[꼬깔콘]] * [[치토스]] * [[초코비]] - 2019년 12월 출시 * [[굽네치킨]] - 치트킹(콘수프 맛) * [[푸라닭]] - 콘소메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