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김지훈콩콩이스텝.gif]] [목차] == 개요 == 양 발로 뛰어서 움직이는 스텝이다. 영어로는 바운스(Bounce), 펜듈럼 스텝(Pendulum step), 온토스(On toes) 등 여러 이름[* 한국에서는 뛰는 스텝 혹은 콩콩이 스텝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아니면 그냥 복싱 스텝이라 해도 알아듣는 편. ]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복싱]], [[킥복싱]], [[종합격투기]] 등 여러 투기 종목에서 쓰이는 [[풋워크]]의 한 종류이고, '때리고 피한다'[* Hit and don't get hit ]로 정의되는 현대의 기술적인 복싱의 시초이자 상징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 특징 == [[파일:파퀴아오_콩콩이1.gif]] ||복싱경기에서 콩콩이 스텝으로 치고 빠지는 파퀴아오|| [[파일:코너맥그리거_콩콩이스텝.gif]] ||MMA경기에서 콩콩이 스텝으로 거리조절을 하다가 카운터를 적중시키는 코너 맥그리거|| 콩콩이스텝은 양 발로 뛰어서 앞, 뒤, 좌, 우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순간적으로 위치를 바꾸는 풋워크로, 치고 빠지는 데 굉장히 좋다. 기본중에 하나인 스텝이며 상대의 공격에 타깃이 되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며 빠르게 거리유지와 각을 잡기에도 용이하다. 레벨체인지 등의 여러 움직임들과도 함께 섞어서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파일:강경호_스텝.gif|width=300]] 주의해야할 점은 스텝의 박자 타이밍을 변칙적으로 해야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똑같은 패턴으로 계속 스텝을 밟으면 당연히 상대가 읽게 되고, 최악의 경우 상대가 패턴을 읽고 스텝에 정확히 맞춰서 노린 공격에 성공하면 카운터를 제대로 얻어맞은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온다. 콩콩이스텝을 잘 쓰는 복싱 선수로는 [[매니 파퀴아오]], [[무하마드 알리]], [[이노우에 나오야]], [[드미트리 비볼]] 등이 있고, MMA 선수로는 [[톰 아스피날]], [[볼카노프스키]], [[조르주 생 피에르]], [[코너 맥그리거]] 등이 있다. == 기본 숙련법 == [youtube(XBlHjAzruRM)] [youtube(rax0guxttss)] 낮은 높이로 빠르게 뛰어야하며 전신이 같이 움직이도록 해야한다. 기본적인 방법을 익히고 난다면 스파링 혹은 시합에서는 일정한 타이밍과 패턴으로만 쓰는 것이 아니라 변칙적인 타이밍과 패턴으로 쓸 줄 알이야한다. [[파일:로마첸코_콩콩이스텝_레벨체인지.gif]] 그리고 콩콩이스텝과 함께 [[권투/기술#s-4.7.1|레벨체인지]], [[권투/기술#s-5.1|머리움직임]], 펀치 등 다른 여러 기술들을 같이 동반해서 사용할 줄도 알아야 더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고 타이밍을 뺐을 수 있게 된다. == 콩콩이 스텝의 중요성 == [[파일:파퀴아오_콩콩이.gif]] ||콩콩이스텝을 연습하는 파퀴아오|| 오늘날 성공적인 해외 복서들인 드미트리 비볼, 이노우에 나오야들 모두 이 콩콩이 스텝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콩콩이스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스타일인 드미트리 비볼이 최근 카넬로를 이긴 것을 보면 콩콩이스텝은 오늘날의 최신 복싱 트렌드에서도 여전히 중요하다. [youtube(8YR-B7FL43E)] 복싱 전 국가대표 김지훈은 무조건 콩콩이 스텝을 복싱 초보자들이 기초로 확실하게 배워둘 것을 매우 강조한다. [[분류:권투]][[분류:스포츠 기술]] [[분류:격투기 무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