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태평양 전쟁/부대]][[분류:일본 해군]] [[2차 대전]] 당시 [[일본]]에는 '쿠로시오 부대'라고 불리운 해군 특설 감시정 부대가 미군 함정이나 폭격기의 위치를 추적/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민간인 어부로서 징집이 아닌 민방위 형태로 동원 되어 최전선 사지로 내몰렸다.[* 일본군에서는 입영영장은 붉은색이었기에 아키가미라고 불렸는데 쿠로시오 부대의 어부들은 아키가미가 아닌 백색 영장을 받았다고 한다. [[https://blog.daum.net/mybrokenwing/628]] ] 이런식의 민간 상선을 전시에 징발하여 비전투 목적이 아닌 전투 목적으로 활용한 것은 [[러일전쟁]] 당시에도 있었다고 한다. [* [[https://ja.wikipedia.org/wiki/%E7%89%B9%E8%A8%AD%E8%89%A6%E8%88%B9]]] 쿠로시오 부대는 어로 작업을 하는 어선으로 위장(?)하여 미군 함정이나 군용이가 보이면 무전으로 보고하는 것이 임무였고, 이를 감청한 미군이 알아채고 민간 어선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