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Kurmandjan.jpg]] [[키르기스어]], [[러시아어]] : Курманжан Датка (1811~1907) [목차] == 개요 == [[키르기스스탄]] 알라이족의 여성 통치자.[* 여왕이라고 불리긴 하지만 여왕은 별명이었을 뿐, 실제론 여왕까진 아니었고 [[족장]]이었다.] '알라이의 [[차리차]]', '남부의 여왕', '국가의 어머니'라는 호칭이 있다. == 생애 == 18세에 나이든 사람과 결혼하는 당시 풍습을 깨고 알라이 지방으로 이주하여 그 곳의 통치자와 결혼했고, 남편이 죽자 그 뒤를 이어 '닷카([[러시아어]]: Датка)'라는 칭호를 받고 알라이의 지도자로서 통치했다. [[러시아 제국]] 군대가 쳐들어왔을 때 저항하였으나 상당한 손실을 입고 항복했으며 합병하는 데에 동의하면서 육군 대령 계급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그녀는 러시아에 대한 저항을 멈추지 않았고 두 아들들 역시 이에 가담한다. 결국 도중에 그녀의 아들들이 러시아 총독에게 붙잡히며 처형될 위기에 처하자, 그녀는 그들에게 영웅으로서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라고 전달한다.--키르기스판 [[조마리아]]-- 그리고 그녀 역시 [[시베리아]]로 추방되면서 정치에서 은퇴하였으며, 이후 은둔 생활을 하다가 1907년 96세로 사망한다.[* 여담이지만 은둔 생활에 들어간 직후 [[니콜라이 2세]]는 쿠르만잔에게 특별 선물을 바쳤다고 한다.] == 기타 == * 알라이 산맥의 계곡에서 단독 통치 기간 동안에 뛰어난 정치인의 자질을 보였고 이에 대한 전설은 대대로 전해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 오늘날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그녀를 다양한 방식으로 기리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솜|키르기스스탄 50솜]] 지폐의 인물이기도 하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키르기스스탄 관련 문서)] [[분류:키르기스스탄의 인물]][[분류:화폐의 인물]][[분류:1811년 출생]][[분류:1907년 사망]][[분류:중앙아시아의 군주]][[분류:아시아의 여성 군주]][[분류:오시 주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