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1차 세계대전/프랑스 함선)] [include(틀:2차 세계대전/프랑스 함선)] [include(틀:해상병기/프랑스 전함의 계보)] ||
[[파일:951605courbet_2.jpg|width=100%]] || || {{{#white '''La classe Courbet'''}}} || [목차] == 개요 == 쿠르베(Courbet)급은 1913년에 준공된 프랑스 해군 최초의 [[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프랑스 해군의 주적이던 [[독일 제국 해군]]에 대항하기 위해 건조하였다. 프랑스가 처음 손에 넣은 드레드노트급 전함이었으며 1번함 쿠르베가 1911년에 건조되었으니 1차 대전이 다가오던 시절에는 나름 최신예 전함이었다. 차례로 쿠르베, 장 바르, 프랑스, 파리 4척이 완성되었다. 네임쉽인 쿠르베는 19세기 프랑스 해군 제독인 아메디 쿠르베(Amédée Courbet) 제독의 이름에서 따왔다. == 제원 == ||
<-3> {{{#fff {{{+1 '''쿠르베급 전함'''}}}[br]''Cuirassé de classe Courbet''}}} || ||<-2> '''이전급''' ||[[당통급 전함|당통급]] || ||<-2> '''다음급''' ||[[브르타뉴급 전함|브르타뉴급]] || ||<-2> '''표준배수량''' ||23,475톤 || ||<-2> '''만재배수량''' ||25,579톤 || ||<-2> '''전장''' ||166m || ||<-2> '''전폭''' ||27m || ||<-2> '''흘수''' ||9.04m || ||<-2> '''승조원''' ||1,115명[* 기함은 1,187명] || ||<-2> '''출력''' ||27,617SHP || ||<-2> '''최고 속력''' ||21노트 (약 39km/h) || ||<-2> '''항속거리''' ||10노트 (약 19km/h) 순항 시 7,800km || ||<|3> '''동력''' ||<|2> '''기관''' ||수관식 [[보일러]] 24기 || ||[[증기 터빈]] 2기 || || '''추진''' ||4축 [[프로펠러]] || ||<|4> '''무장''' || '''주포''' ||2연장 305mm 45구경장 모델 1906 [[함포]] 6기 || ||<|2> '''부포''' ||138.6mm 55구경장 모델 1910 [[함포]] 22문 || ||QF [[3파운더]] 47mm [[양용포]] 4문 || || '''대잠''' ||450mm [[어뢰]] 발사관 4문 || ||<|4> '''장갑''' || '''측면''' ||140 ~ 250mm || || '''갑판''' ||40 ~ 70mm || || '''포탑''' ||250mm || || '''사령탑''' ||266mm || == 특징 == 쿠르베급은 기존에 건조한 [[당통급 전함]]을 기반으로 선체를 키웠다. 화력은 드레드노트급답게 305mm 주포 12문을 장착하고 있다. 포탑 배치가 독특한 편인데 A, B, X, Y 포탑은 선체 중앙에 적층식으로 자리잡고 P, Q 터렛은 선체 좌우로 놓인 구조이다. 이런 구조로 인하여 12인치급 주포를 현측으로 일제 발사 가능한 것은 10문이었다. 겉보기로는 그럴싸하지만 이 화력을 활용하는데 큰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주포 부앙각이 굉장히 좁다는 것이다. 특히 앙각이 굉장히 좁았는데, 고작해야 12도까지만 올라갈 수 있어서 최대 사정거리가 13.5km에 불과했다. 이런 문제가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기존에 설계했던 프리드레드노트급에 사용하던 주포탑을 그대로 사용한 탓이었다.[* 영국의 BL 12 인치 Mk.X 함포의 경우 앙각이 20도였으며 최대 사정거리는 22.8km였다. 당시 영국이 특별하게 앙각이 크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드레드노트급의 앙각은 15도 정도였다.] 이 점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개량된다. 부무장으로는 당시 유행이었던 수선하 어뢰관을 4문 장착하고 있다. 어뢰는 총 12발 싣는다. 당통급은 어뢰관이 2개밖에 없었지만 프랑스 해군이 더 강한 화력을 요청하면서 어뢰관을 더 달게 된 것이다. 물론 당시에는 어뢰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지만 [[제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전함에 장착된 어뢰의 필요성이 떨어지면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딱히 어뢰관을 운용한 기록이 없다. 어뢰관의 증가와 함께 부포도 크게 강화되었다. 드레드노트급답게 중간포가 사라지면서 소형함을 상대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75mm 부포 대신에, 더 강력한 138.6mm 부포를 장착하게 된다. 또한 어뢰정이나 그것보다 작은 보트를 상대하기 위해 장착된 47mm 단장포는 사정거리와 위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봐서 매우 소량만 달았다. [[1차 대전]]에서는 주로 [[지중해]]에서 활동했는데 1번함 쿠르베의 외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전과는 없었다. 2번함 장 바르는 [[1914년]] 12월 21일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잠수함]] U-12의 어뢰에 맞아 [[몰타]]에 입항하여 수리를 받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1922년]]에는 3번함 프랑스가 좌초 사고로 침몰하는 일이 벌어졌고, 나머지 3척은 [[1923년]]부터 [[1924년]]에 걸쳐 [[함교]]를 개조하고 기관을 중유 [[보일러]]로 바꾸는 1차 근대화 개장을 실시했다. 이후 [[1927년]]부터 [[1929년]]에 걸쳐 거리측정기와 사격지휘장치를 모두 교체하고 12도까지만 올릴 수 있던 주포 앙각 범위를 23도까지 올릴 수 있게끔 개량해 사거리를 연장시키고[* 23km의 사정거리를 가지게 되어 기존보다 2배쯤 늘었다.] [[대공포]]를 장착하는 2차 근대화 개장을 실시했지만 이미 이 시점에서 구식함이었다.[* 애초에 쿠르베급은 근본적으로 초기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다보니 아무리 개장을 해도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쿠르베는 근대화 개장을 받던 시기에 2선으로 물러나 포격 훈련용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장 바르는 [[1935년]]에, 파리는 [[1937년]]에 일선에서 물러나 훈련함으로 사용되었다. 장 바르는 [[1936년]] 6월 24일부로 함명을 오세앙(Océan)으로 바꾸었는데, 이것은 당시 최신예 전함인 [[리슐리외급 전함|리슐리외급]] 2번함의 함명이 장 바르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함명을 양도한 것이었다. 3척의 쿠르베급 전함은 [[2차 대전]]이 터지면서 현역으로 복귀하지만 프랑스가 [[1940년]] 6월에 항복할 위기에 처하자 쿠르베는 영국의 [[포츠머스(영국)|포츠머스]] 항구로 피신하고 파리는 영국으로 철수하는 2,800명의 프랑스 장병들을 싣고 [[플리머스]] 항으로 대피했다가 7월 3일에 영국이 [[캐터펄트 작전]]을 개시하자 [[영국 해군]]에 투항했다. 장 바르, 아니 오세앙은 1936년부터 [[툴롱]]에 정박한 채로 해상 막사로 사용되고 있어서 프랑스에 그대로 남겨졌으며 [[1942년]] 11월 27일에 독일 해군이 압류했지만 항행 능력이 없어 표적함으로 쓰이다가 [[1944년]] 3월 7일에 [[연합군]]의 공습으로 크게 손상되어 일주일 후인 3월 15일에 밸브를 열어 자침 처분되었다. (1945년 12월 14일 인양되어 해체됨) 영국에 투항한 2척은 1940년 7월 11일부로 자유프랑스군에 편입되었지만 워낙 구식함인데다 자유프랑스군에 두 척의 전함을 운용할 만큼 훈련된 병력이 부족해 쿠르베는 포츠머스에서 해상 막사겸 해상 대공포대로 사용되다가 [[1941년]] 3월 31일에 무장을 해제하고 표적함으로 쓰였다. 이 전함은 1944년 6월 9일에 [[노르망디]]의 인공항구인 멀베리(Mulberry harbour)의 [[방파제]] 역할을 위해 예인되어 자침되었다. 다만 탑재된 대공포는 계속 해상 대공포대 역할을 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야 해체되었다. 파리 역시 같은 이유로 자유폴란드군이나 자유벨기군을 위한 해상 막사로 쓰이다가 유럽 전쟁이 끝난 후인 [[1945년]] 7월에 프랑스에 반환되어 쿠르베급중 유일하게 복귀한 함이 되었으나, [[1956년]]에 해체되었다. == 동형함 목록 == || '''함명''' || '''기공''' || '''진수''' || '''취역''' || '''퇴역''' || '''비고''' || ||쿠르베 (Courbet) || 1910년 9월 1일 || 1911년 9월 23일 || 1913년 11월 19일 || || 1944년 6월 9일 자침 || ||<|2>장 바르 (Jean Bart) ||<|2> 1910년 11월 15일 ||<|2> 1911년 9월 22일 ||<|2> 1913년 6월 5일 ||<|2> 1935년 8월 15일 || 1942년 11월 27일 [[독일 해군(나치 독일)|독일 해군]]이 압류 || || 1945년 12월 14일 스크랩 || ||[[프랑스]] (France) || 1911년 11월 30일 || 1912년 11월 7일 || 1914년 7월 15일 || || 1922년 8월 26일 암초로 인해 침몰 || ||[[파리(프랑스)|파리]] (Paris) || 1911년 11월 10일 || 1912년 9월 28일 || 1914년 8월 1일 || 1955년 12월 21일 || 1956년 6월 ?일 스크랩 || == 미디어에서 등장 == * [[월드 오브 워쉽]]에서 프랑스의 4티어 정규 전함으로 등장한다. [[파일:FB_IMG_1511834002414.jpg]] *[[Naval Creed:Warships]]에서 [[Naval Creed:Warships/프랑스 테크 트리/전함 #s.1.1|프랑스 전함 1티어]]로 등장한다. [[파일:Naval Creed 쿠르베.jpg]] * [[CENTAURA]] [[파일:CIS_Mira_Starboard.png]] 미라함(CIS MIRA)[* 해군 접두어는 Cetus Imperial Ship으로 추정된다.]의 원본이다. [[함교]] 위 마스트가 사라졌다. [[세터스 제국]] 해군의 전함이며, [[드레드노트급|스틸팟 전함]]중 하나로 게임 해안포대Q 모드 초반에 웅장한 뱃고동 소리를 3번 울리고선 포격 지원을 한다. 대구경 포탄을 써서 포격하는 만큼 화력이 굉장히 쎄서 근처에 있어도 바로 즉사다. 또한 적군인 [[코르부스 연합|코르부스 연합군]]은 물론이고, 아군인 [[세터스 제국|세터스 제국군]] 진영이여도 미라함의 포격에 휘말릴 수 있고, 양쪽 진영 벙커에 숨어도 벙커에 포탄이 착탄하면 그대로 바로 사망한다. [[분류:해상 병기/세계 대전]][[분류:프랑스군/군함]][[분류:전함]][[분류:1913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