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및 한국에서 서비스된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장비 조합. [[크샬다오라]] 소재로 만드는 '크샤나 셋'에 [[태도]]를 장비한 유저를 일컫는 말로, 대표적인 [[훈타]] 취급 받는 장비 조합이다. 참고로, '크샬태도'가 아닌 '쿠샬태도'인 이유는 당시 몬헌 프론티어 온라인에서 크샬다오라의 번역명이 '쿠샬다오라'였기 때문이다. 얀쿡크가 흔히 '얀쿡'으로 알려진 것도 같은 이유. == 어떤 조합인가 ==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쿠샤나+[[참파도]]'조합이 대표적이며, 자매품으로 '쿠샤나+용목태도' 조합도 존재한다. MHSX2 장비클립 검사(남) ||무기슬롯||<-2>없음|| ||쿠샤나 앙크||Lv3||36|| ||쿠샤나 딜||Lv3||59|| ||쿠샤나 하투||Lv3||41|| ||쿠샤나 언더||Lv3||53|| ||쿠샤나 페일||Lv3||47|| ||푸기옷||<-2>없음|| 방어력: 236 슬롯: 화: 10 · 수: 15 · 뇌: 0 · 빙: 36 · 용: 0 마비무효, 용풍압무효, 회피성능+2, 가드 성능+1, 추위무효 == 무엇이 문제인가 == 분명 스킬은 좋게 뜬다. 상위 이전에는 3강까지 밖에 안 되지만 풀강하면 소켓도 뚫리고 괜찮아진다. 문제는 '''이 장비를 한 사람들 중 대략 90%는 개념이 없다'''고 보면 될 정도로 저 스킬들이 태도와는 전혀 맞지 않는 세트라는 것. 예전 1.0이전 베타시절에는 탑 맵이 공개되지 않아 쿠샤나 셋은 만들기가 더럽게 힘들었으며[* 차차브를 잡아 매우 낮은 확률로 얻는 수라원주를 교환할배를 통해 교환하여 재료 중 하나인 드라그라이트 광석을 얻어야 했다.] 당시로써 유일한 고룡방어구인 쿠샤나셋은 최강급에 속했고 태도 중 특히 [[참파도]]가 국민무기라 불릴 정도의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후 1.0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탑이 개방되고 더 좋은 장비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쿠샬태도를 고수하는 유저들이 등장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쿠샤나셋의 성능이 태도에는 맞지 않는다'''는 점으로, 당시 쿠샬셋의 능력은 가드 성능 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즉 가드가 있는 [[랜스(몬스터 헌터 시리즈)|랜스]]나 [[건랜스]] 등에나 어울릴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태도에는 가드 관련 커맨드가 하나도 없다.''' 먼 훗날에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더블 크로스]]의 브레이브 스타일이나 [[몬스터 헌터: 월드|월드]]의 간파베기같이 태도에도 가드 비슷한 것들이 생기긴 했지만, 이것들도 가드가 아니라 회피에 가까운 개념이다. 결국 쿠샬태도라는 건 무기에 알맞는 장비와 파티플레이의 개념이 없다는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되게 되었고, 심지어 [[라오샨룽]]이나 [[야마츠카미]] 같은 고룡전에까지 쿠샤나+용목태도 조합으로 나서는 플레이어들이 나오면서 무개념 헌터의 대명사로 굳어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하위에서 편하게 솔플로 잘 잡다가, 몬스터들이 갑자기 강해진 상위 파티플레이에서 어버버 하다가 3번 죽고 파티원들을 리타이어 시키는게 주 역할이다. 쿠샤나셋의 컨셉에 맞는 랜스나 건랜스를 들고 갔는데도 기피당할 정도라면 말 다 한 셈이다. 이미지가 워낙 안 좋게 박혀서 어쩔 도리가 없었다. == 쿠샬태도의 계보 == 2016년 기준으로는 [[삼신기(몬스터 헌터 프론티어)|하이메타 헬멧]](일명 뚜껑)과 함께 공식 개그장비 취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재미를 위해 로비 장비만 쿠샬태도를 맞추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재미뿐만 아니라 자신의 극컨트롤을 시험하려고 쿠샬태도로 강종퀘에 도전하는등 변태짓을 하는 양반들도 있다. 심지어 프론티어 한국섭 이벤트에 쿠샤나세트+태도 장비로 응모해야 하는 이벤트가 있었을 정도다. 프론티어 3.5부터 SP장비로 쿠샤나SP 추가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다고 한다. 그리고 쿠샤나SP(黃)에 금색도SP를 장비한 번쩍번쩍한 골드쿠샬태도 헌터들이 한때 폭증했다. 시간이 흘러 강종 [[야마츠카미]]의 약점이 빙속성이 아닌 뇌속성임이 밝혀지면서 쿠샤나+[[참파도]] 4명파티로 토벌하러 가는 게 유행하기도 했었다. 쿠샬태도 몰락 이후에는, 그 뒤를 잇는 병맛세트로 가루루가 풀셋이 각광받고 있다. 무료화 이후 외국인 유저가 유입되면서, 스킬을 볼 줄 몰라 네오딤 메모 몇 장과, 얀가루루가만 잡으면 만들'수 있고, 높은 방어력[* 1강 풀셋으로 532로, 스킬 빼고 방어력만 보면 웬만한 상위 방어구세트와 맞먹는 수치.]을 가진 가루루가F 세트를 생산해 사냥을 다니기 때문이다. 그나마 강력주라도 많이 박으면 기본은 가는 프론티어에서 강화를 하건 말건 소켓은 5개로 고정이기 때문에, 구제할 길조차 없는 궁극의 막장세트로 평가받고 있다. 2nd는 크샤나 셋에 큰 메리트가 없어서 쿠샬태도는 없었지만 대신 흡입이 달린 티가셋이 쿠샬태도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다행히(?) 방어력이 높든 말든 2~3방이면 수레를 타는 G급이 나오면서 민폐유저는 아예 버티질 못하고 리타이어당한다. 쿠샬태도는 이제 민폐장비에서 개그장비로 승화되었지만 대신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는 '''[[훈타#s-2|훈타]]'''가 쿠샬태도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 그 후 쿠샬태도의 변천사 == 세월이 흘러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쿠샬태도가 개그장비에서 진지하게 써볼만한 장비가 되었다. 크샤나X에 붙어있는 회피성능 / 치명타격[속성] / 집중이 태도와 궁합이 좋은 스킬인데다 장식주를 이용하면 예리도+1까지 띄울 수 있기 때문.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는 EX크샤나에서 비연과 가드 성능 스킬이 발동, 오랜만에 오리지널에 가까운 쿠샬태도를 경배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100% 프론티어 네타를 위해 일부러 차려입는 유저. 제작 난이도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도저히 훈타가 선호할 만한 풀셋이 못 된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는 방어구 합성 기능이 추가되면서 외형은 크샬셋에 실제 성능은 태도용인 방어구를 입고 다니는 것도 가능해졌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4 이후 다시 크샤나 세트가 태도에 적합한 방어구가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크샤나 장비를 올세트로 입으면 장인/회피성능/회피거리/집중 등이 조금씩 맞춰지는데, 풀세트로 입으면 집중이나 얼음 속성 공격 등 약간 불필요한 스킬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괜찮은 태도용 성능이 나온다. 다만 [[푸루푸루]]가 등장하지 않아서 제대로된 쿠샬태도 조합은 할 수 없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2.0.0 업데이트 이 후 크샬다오라가 추가되었으나 일부를 제외한 무기와 방어구 모두 성능이 애매하다. 또한 푸루푸루의 재등장으로 전통의 크샤나세트+참파도 조합이 가능해졌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선브레이크]]에서는 [[괴이 극복 크샬다오라]] 방어구인 '''리발크샤나''' 세트를 이용한 실전성 있는 크샬태도가 가능하다. 사실 리발크샤나는 태도뿐 아니라 밧줄벌레 기술 의존도가 높은 무기라면 누구나 끼고 들어가는 국민 세팅 중 하나이다. == 관련 문서 == * [[훈타]] * [[게장헌터]] [[분류:몬스터 헌터 시리즈/무기]][[분류:몬스터 헌터 시리즈/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