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프랑스의 공항)] ||<-2> {{{#fff '''{{{+2 쿠셰벨 비행장}}}'''[br]'''Altiport de Courchevel[br]Courchevel Altiport'''}}} || ||<-2> [[파일:Courchevrl Altiport Logo.png|width=7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dn.airplane-pictures.net/271916.jpg|width=100%]]}}} || ||<-2> IATA: '''CVF''' / ICAO: '''LFLJ''' || ||<-2> '''{{{#white 개요}}}''' || || '''국가''' ||[include(틀:국기, 국명=프랑스)] || || '''위치''' ||프랑스 [[사부아]] 쿠셰벨 || || '''종류''' ||공용 || || '''개항''' ||[[1962년]] || || '''활주로''' ||'''04/22''' (536m x 40m) || || '''고도''' ||2,006m (6,583 ft) || || '''좌표''' ||북위 45도 23분 51초[br]동경 06도 38분 04초 || || '''웹사이트''' ||[[https://www.mairie-courchevel.com/altiport-de-courchevel.html|[[파일:Courchevrl Altiport Logo.png|width=15%]]]]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Altiport de Courchevel, 너비=100%, 높이=100%)]}}} ||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qQPCPGtgMxw)] 영상을 보면 착륙 시 바로 아래에서 사람들이 스키를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랑스]] 사부아 지방의 타렁테즈 계곡 사이에 위치한 쿠셰벨에 있는 비행장이다. 흔히 '''쿠셰벨 비행장'''으로 불린다. [[알프스 산맥]] 부근에 있으며 이곳으로 들어가는 주요 관문이다. 물론 여기까지만 읽어보면 평범한 비행장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 위험성 == || [youtube(LjwM0Y2-Xfo)] || || 터치다운 후 제동에 실패하여 오버런 하는 [[파이퍼(항공기 제작사)|파이퍼]] PA-46-350P 말리부 미라지[br]착륙하면서 제대로 속도 안 줄이면 이렇게 비행기가 그대로 눈에 박혀버린다. || >'''사람은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비행기는 쿠셰벨에서 스키를 탄다.''' 이 비행장이 유명한 이유는 다름아닌 위험성 때문인데, 얼마나 위험하냐면 그 악명높은 [[카이탁 국제공항]]이라던가 [[텐징-힐러리 공항]]에 비견할 수준이다. 활주로의 길이는 537m로, 텐징-힐러리 공항보다 10m 더 길다. 이 정도의 활주로로는 대형 비행기는커녕 [[경비행기]]나 간간히 띄울 수 있는 정도이다. 당장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활주로가 경사졌으며,[* 경사도는 대략 18.6 %로, [[°]]로 환산시 대략 10.5 ° 정도 된다.] 당연히 [[오버런]]은 곧 죽음과도 같다. [[텐징-힐러리 공항]]과 마찬가지로 활주로에 급구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륙]]과 [[착륙]]의 어려움이 매우 커진다. 주변 지형 특성상 비행기는 낮은 쪽(22번 활주로)에서 착륙해서 활주로를 타고 올라가고, 높은 쪽(4번 활주로)에서부터 출발해 활주로를 타고 내려가 날아올라야 한다. 물론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착륙복행]] 또한 사실상 불가능한데, 22번 활주로 전면을 포함한 좌우가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이기 때문에 착륙복행을 시도했다간 매우 높은 확률로 산비탈에 충돌하게 된다. 이 또한 텐징-힐러리 공항과 유사한 환경으로 단 한번의 기회에 무조건 착륙을 성공시켜야 한다. 이러한 공항의 상태, 그리고 산맥 지형 특유의 기상 등 여러 악조건 때문에 이 공항으로의 항공편을 운항하고자 하는 조종사는 '''산악지역조종허가'''라는 특별한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데, 이것을 보유한 사람이 현재로써는 100명도 채 안된다. 게다가 2.5톤이 넘는 비행기[* 예를 들자면 경비행기의 대명사인 3인승짜리 [[세스나 172]] 스카이호크의 경하중량(순수 중량)이 767 kg, 최대중량이 1,111 kg이다. 조금 더 크게 보자면 9명에서 14명을 태울수 있는 [[세스나 208]]의 경하중량은 1.725t, 최대중량은 3.31t이다.]를 운행하고자 할때는 반드시 사전에 DGAC[* 민간항공총국, Direction générale de l'Aviation civile]에 신고를 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런 악명높은 위험성에도, 쿠셰벨 지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 비행장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이 쪽의 [[스키장]]이 매우 유명한 관광지라, 이곳에서 --짜릿한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공항 외에는 별 수단이 없다. == 사설 항공편 == 현재 공항에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은 없고, 지역 항공사인 에어 알프(Air Alpes)가 [[리옹]]의 사설항공편 공항인 리옹 브롱 공항, [[샹베리 공항]], [[그르노블 공항]], 혹은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세항공편을 운행한다. 처음부터 에어 알프 한곳만 이곳과 타지역을 잇는 상업 항공편을 운영하던 것은 아니다. 사실 이 공항에 들어오는 것은 개인이나 법인의 요청에 따라 운행되는 [[일반항공]]편이 더 많기도 하고 말이다. [[1980년대]]부터 사설 [[헬리콥터]] 구입량의 증가로 인해 쿠셰벨 비행장에도 찾아오는 이들의 발길이 늘기 시작했고, [[1990년대]]에는 공항에 들어오는 항공편의 주를 돈많은 승객들의 요청에 따라 운항되는 사설 항공편과 헬리택시등이 이뤘다. 사부아 항공(이후 알프'아주르)이 1998년~2000년간 파리 및 제네바와 쿠셰빌 비행장간을 운행하는 항공편을 띄우기도 했다. 2011년에는 공항에 7,514편의 항공편이 오고들었고, 그중 60%는 헬리콥터, 나머지 40%는 비행기였다. 또한 2013년 기준 [[샹베리 공항]]에서 이 공항으로의 여정에 소모되는 비용은 2,266유로, '''한화로 294만원'''(!)가량이다. == 여담 == *|| [[파일:LFLJ_Tyrolean_Airways_DHC-7.jpg|width=100%]] || || 쿠셰벨 4번 활주로로 출발 중 경사 슬루프를 넘어가기 직전 사진 || 지금은 [[오스트리아 항공]]에 합병되어 사라진 티롤리안 항공(Tyrolean Airways)이 과거 '''20톤급''' 50인승 [[드 해빌랜드 캐나다 DHC-7|DHC-7]] 기종으로 정기취항했던 적이 있다. [[https://youtu.be/55SswKIn18A|기록영상]] 쿠셰빌에서 운용되었던 항공기들 중 가장 큰 기체이자 유일한 4발기였던 기종. *[[2019년]] 6월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를 보면 [[윤영하급 고속함|이 작은 비행장의 활주로 길이는 무려 1,788m이며 폭은 무려 545m에 달한다]]는 표기가 있다(…). 그러면서도 루클라보다는 활주로가 짧다는 서술이 나온다.[* 루클라 공항 문서에서도 폭이 1,500m라고 표기되어 있다. 영문 위키피디아에서 출처와 함께 밝히는 루클라 공항 활주로의 스펙은 527m(1,729ft).] 영문 위키피디아를 참고로 할 때, 쿠셰벨 비행장의 활주로 길이는 537m(1,762ft)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경우 아마도 미터법-피트법으로 병기해야 할 545m(1,788ft)를 길이(m)-폭(m) 표에다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 관련 문서 == * [[공항/목록/유럽]] [[분류:프랑스의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