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Quellon-Greyjoy.png|width=250]] Quellon Greyjoy.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인물, [[발론 그레이조이]]와 그 형제들의 아버지이자 [[강철 군도]]의 전대 [[대영주]]이며 [[그레이조이 가문]]의 전대 가주. 거의 2미터에 가까웠던 키와 막강한 신체 능력으로 명망 높은 전사였으며 젊은 시절부터 [[징검돌 군도]]로 약탈을 갈 때 주민들을 약탈하는게 아니라 그곳에 있던 해적들을 역으로 약탈하며 명성을 쌓았다. 하나같이 꼴통이거나 정신나간 아들들과는 달리 '''개념인'''이었으며 현실적인 성격이었다.[* 그나마 아들들 중에서 막내아들 [[아에론 그레이조이|아에론]]만이 어느 정도 괜찮은 성격이다.] 약탈을 대부분 금지하고, 소금부인 제도를 제한하고, 하수인들을 해방시켰으며 [[마에스터]]들을 적극적으로 데려왔고 본토인들과의 결혼을 장려하고 본인도 본토 여자와 결혼하는 등 강철 군도를 개혁하고 [[칠왕국(얼음과 불의 노래)|칠왕국]]에 좀더 동화시키려 노력했다. 또한 칠왕국과 가까워지기 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강철 함대]]의 초기 버전을 만들어 100척의 대함대를 건조한다. 이후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 당시 국왕군의 편에 서서 그 함대를 파견했다. 그러나 [[로버트의 반란]] 당시에는 건강이 좋지 않았고 [[웨스터랜드]]를 견제하기 위해 중립을 지키며 강철 군도에 있다가 전세가 로버트에게 기울자 어떻게든 이득을 챙겨먹자는 아들들의 설득으로 로버트의 편을 든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병약한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남부로 내려가 후방 기습을 감행하는데, [[맨더 강]]에서 [[방패 군도]]에서 파견된 롱쉽들과 해전을 치루고 전투에서는 승리했지만 퀠론 본인은 병에 걸리고 노쇠한 탓인지 첫 전투에서 상륙 부대와 함께 허무하게 전사하고 만다. 이후 대영주가 된 발론 그레이조이는 아버지가 이끈 개혁의 상당수를 폐지시켜 버리는데 이로 인해 결국 강철 군도를 위기에 빠지게 만든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과거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