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서양음악사)] ||<-2> '''{{{+1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br]Christoph Willibald Gluck'''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83px-Christoph_Willibald_Gluck_painted_by_Joseph_Duplessis.jpg|width=100%]]}}} || ||<|2> '''출생''' ||1714년 7월 2일|| ||[[신성 로마 제국]]|| ||<|2> '''사망''' ||1787년 11월 15일 (향년 73세)|| ||[[신성 로마 제국]] [[빈(오스트리아)|빈]]|| || '''직업''' ||작곡가|| || '''사조''' ||[[고전파]]|| || '''종교''' ||[[가톨릭]][* 교황 베네딕토 14세에 의해 기사로 서임될 정도였다.]|| [목차] [clearfix] == 개요 == [[독일]]의 [[클래식(음악)|클래식 음악]] [[작곡가]]. [[고전주의]] 시대의 중요한 작곡가이며, 특히 [[오페라]] 개혁을 추진하여 오페라 역사상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한 인물이다. == 상세 == 글루크는 당대의 주류인 이탈리아 오페라가 너무 식상해졌고, 음악적 기교나 장식이 지나쳐서 극의 흐름과 무관하게 음악적 화려함만을 추구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서곡]]은 극 분위기와 연관이 있어야 한다든가, 기교 과시나 불필요한 음악적 장식 대신 단순한 기법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오페라의 음악은 극의 내용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오페라 개혁 운동을 일으켰다. 작곡가로써 선배인 [[요한 아돌프 하세]]와도 경쟁 관계였는데, 하세는 그의 오페라들을 언짢아하며 "코믹 오페라는 목소리를 상하게 한다"라는 입장을 가졌다고 한다. 반응은 당연히 구식 작곡가라고 비웃은 것이지만. [youtube(MIIBR3ZdzJM)] ▲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서곡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Orfeo ed Euridice)》를 꼽을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기반한 3막의 오페라로, [[오스트리아]]의 [[빈(오스트리아)|빈]]에서 1762년에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독일 오페라 중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오스트리아에 있으면서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내용은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 이야기지만 원작 신화와는 달리 해피 엔딩이다.[* 이 또한 글루크의 오페라 일신을 방증한다. 원작 신화나 초기의 오르페우스 오페라는 어리석은 인간의 행동(오르페우스가 막판에 뒤돌아보아 에우리디체를 잃음)을 경계하고 신과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글루크는 보다 인간적이고, 어리석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에게 결국 해피엔딩을 안겨줌을 통해 신과 인간의 관계가 아닌 "인간의 사랑"에 집중한 [[인간찬가]]를 그려낸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아내를 막 잃은 오르페오가 지하로 내려가, [[하데스]]에게 간청하여 [[에우리디케]]를 지상으로 데려가는데, 말하면 안되고 뒤돌아보면 안된다는 조건. 둘이 거의 지상에 다 도착했을 때 에우리디케가 왜 말을 안 하느냐, 나를 사랑 하지 않는 것이냐, 그럴 바에는 죽는 게 낫다고 징징대서 오르페오가 결국 참지 못하고 뒤돌아본다. 이에 에우리디케는 다시 죽게 되고, 비탄에 빠진 오르페오는 자살을 시도하려 하지만, 사랑의 신 아모레(Amore)가 에우리디케를 다시 살려 준다. 그리고 둘이 노래를 부르며 해피 엔딩. [youtube(OYHVv1XxPjE)] ▲ 같은 오페라, 〈정령들의 춤〉(Dance of the Blessed Spirits) 이 오페라 중 "정령들의 춤" 이 특히 유명한 곡이다.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곡이므로 들어보면 "[[마성의 BGM|아 그거!]]" 라고 금방 알 수 있다. 아리아 중에서는 '에우리디체 없이 어찌 살까(Che faro senza Euridice)'가 유명하다. [youtube(lxd5twPAKrY)] 내용상 오르페우스가 부르는 곡이지만 곡이 워낙 높다보니 소프라노나 [[카운터테너]]가 부르는 쪽이 극적 효과가 난다. [[분류:독일의 작곡가]][[분류:고전파 시대의 작곡가]][[분류:1714년 출생]][[분류:1787년 사망]][[분류:심혈관질환으로 죽은 인물]][[분류:독일의 가톨릭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