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51년 전투]][[분류:6.25 전쟁/전투]][[분류:양평군의 사건사고]][[분류:횡성군의 사건사고]][[분류:평창군의 사건사고]][[분류:원주시의 사건사고]] [include(틀:6.25전쟁 전투 및 작전 목록)] == 개요 == 킬러 작전, 또는 도살 작전은 [[6.25 전쟁]]의 전투로 [[1951년]] [[2월 21일]] 실시된 작전이다. == 전개 == 킬러 작전의 목표는 1차적으로 횡성, 2차적으로 춘천이었다. 유엔군은 기동력 있는 부대로 속전속결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작전 개시후 2월에 40시간 동안 200mm의 폭우가 퍼붓는 기상이변이 발생해 돈좌된다. 당시 모래밭 위에 구축하고자 지휘소를 강가에 설치했기 때문에 지휘가 마비되었으며, 통로가 모조리 진창이 되고 만다. 그 다음엔 2월 혹한에 얼어붙어 역시 기동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제9군단장 무어 소장이 헬기 시찰 도중 추락사고가 발생한다. 무어 군단장은 즉사하지는 않았으나 몇시간 뒤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일부에선 이 상황에서도 공격이 가능하다 주장하기도 하였으나 주 보급로의 모든 교량이 떠내려가 보급이 마비되어 일일 2식 밖에 배식이 안되었고 탄약 역시 평시 소모량 밖에 보급되지 않아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미 해병대는 3월 4일이 되어서야 횡성에 진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