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타락천사의 진혼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타락천사의 진혼가)] '''{{{+1 【스토리 진행】[br]동방거리의 동료가 되었다. 이제 안심하고 웬시의 연락을 기다리자.}}}''' == 6일차 아침 == ||[[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을 속인 게 양심에 걸렸는지 잠을 제대로 못 잤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비몽사몽한 상태에서 희미하게 내게 등을 돌리고 있는 소녀를 보이는 것 같았다.|| ||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새로운 체스판이 펼쳐졌어... 네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정말 기대가 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넌 누구지?}}}|| ||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 열심히 발버둥 쳐 봐.}}}||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뭐?}}}|| ||
[[파일:1px 투명.svg|width=50]]||손을 뻗어 잡아보려고 했지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으악——아파!}}}|| ||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을 뜨니 익숙한 천장이 보였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냥... 꿈인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유는 모르겠지만, 꿈 속의 그 뒷모습은 너무나 익숙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고개를 저으며 이상한 생각을 지우려고 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 쪽은 어떻게 상의했는지 모르겠다. 한 번 가 봐야겠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똑똑——[br]똑똑똑——[br]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대답이 없다.|| ||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안 계세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은 들고 있는 식재료를 난처하게 쳐다봤다.|| ||
[[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정말, 아침 일찍부터 ''지휘사'' 님을 위해 아침 식자재를 사 왔는데, 어디로 가신 걸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오늘 웬시 기원은 너무 조용하다. 시끌시끌한 어제와는 완전히 대조적이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정원엔 벚꽃나무가 고요히 만발해 있고, 바닥에는 꽃잎이 두껍게 깔려있다.[br]정말이지 몇 번을 와도 감동적인 아름다운 절경이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문을 두들겨도 반응이 없다. 정원에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 사이로 틈이 보였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문이 안 잠겼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럼 실내에서 기다리자.[br]문을 열고 들어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집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왠지 몰라도 공기는 따뜻하고 습기가 가득 차 있었다. 마치 자욱한 수증기가 번지는 것 같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탁자 앞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발자국 소리가 울렸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를 부르고 싶었지만, 말도 꺼내지 못한 채 침만 꿀꺽 삼켰다.[br]왜냐하면——|| [[파일:영칠 사건66.png|width=10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목욕 가운을 입고 머리를 높게 묶은 동방거리의 가주가 홍조를 띄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곧장 옆 거울로 걸어가는 그녀만이 보였을 뿐, 그 외의 것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웬......}}}||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가 갑자기 바둑돌을 던졌고, 강한 바람이 귓가를 스쳐지나가 내 얼굴 바로 옆 벽에 박혔다!||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아, 너구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 방금 그 바둑돌 방향이 조금이라도 틀어졌으면, 분명 머리가 터졌을 텐데?!||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너라면 괜찮아. 문 좀 닫아줘.}}}||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반응도 너무 차분하잖아......|| {{{#!folding ▷ 지휘사 (남)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옷을 안 입은 것도 아니고... 도, 동방거리의 주인이 이런 일로 호들갑을 떨면 말이 안 되지.}}}|| }}} {{{#!folding ▷ 지휘사 (여)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옷을 안 입은 것도 아니고... 어차피 다 여자들이니까, 신경 쓸 필요도 없잖아.}}}|| }}}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샤워하고 나와서 너한테 연락하려고 했어. 어젯밤 우리 연구에 조금 진전이 있어서, 지금부터 모두를 소집해서 설명할려고.}}}||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자, 잠깐...}}}||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종한구가 다른 신기사를 부르러 갔으니깐, 곧 있으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잠깐만!}}}||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어? 왜?}}}||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기......[br]목욕 가운이 내려가려고 해.}}}||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는 재빨리 목욕 가운을 끌어올리고 뒤돌아섰다.||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진지한 얘기 도중에 대체 뭘 보는 거야...... 흠! 어쨌든...... 그러니까...... 다른 신기사들을 모아 줘......}}}||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흥...... 이따가 혼내줄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더는 참을 수 없었던 그녀는 쏜살같이 문 안으로 사라졌다.|| ||<#000>
<:>'''{{{+1 {{{#white 10분 후——}}}}}}'''||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좋은 아침이에요. 벌써 오셨나요?}}}||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어? 실수로 막 샤워하고 나온 웬시를 만나서 혼쭐이 난 표정이네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윽......}}}|| ||
[[파일:1px 투명.svg|width=50]]||너무 정확하다!||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우리의 가주께선 아침에 샤워하는 습관이 있어요. 다음부턴 명심하세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쾅——종한구가 머리를 세게 맞았다.||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우리 가주가 화날 때는 건들면 안 돼요. 꼭 명심하세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너한테 하는 말 같은데......}}}|| ||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가 다시 살벌한 시선으로 쳐다보자 종한구는 재빨리 종이로 머리를 막았다.||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하하, 맞다. 다른 사람은 모두 오행진에 있다고 알려주러 온 참이었죠. 두 분도 빨리 따라오세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말을 끝내자마자 종한구는 연기처럼 문밖으로 사라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를 따라 오행진에 들어왔을 때, 어제 본 신기사들이 이곳에 다 모여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오행진이 웬시 기원의 정원에 있는 줄 전혀 몰랐다. 웬시가 결계로 숨겨둔 거겠지.||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다들 모이신 것 같고, 슬슬 시작하도록 하죠.}}}||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최근 할아버님이 남긴 고서를 연구하던 도중, 오행진에 관한 기록을 찾았습니다. 몇 장이 비어있지만, 그 원리는 대충 이해할 수 있었죠.}}}||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간단히 말하면, 오행진은 흑핵과 공명해 흑핵의 힘을 구동자의 힘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렇게 되면, 구동자의 환력은 증가하고, 구동자의 보호 구역에 있는 흑핵의 힘은 약해지게 되죠.}}}||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렇구나.[br]잠깐만, 그럼 오행진 안에 흑핵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뜻이잖아.}}}||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네. 그렇게 되죠.}}}|| ||
[[파일:가리에 아이콘.png|width=50]]||'''{{{+1 「가리에」}}}'''[br]{{{-1 그럼 이제 우야노?[br]오행진은 구동자의 환력을 쭉쭉 흡수하는디, 그러믄 웬즈의 몸뚱아리가 안 남아나는 거 아이가?}}}||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일단 서두르지 마세요. 어느 분이랑 고서를 연구했을 때, 이 거리를 지킬 수 있는 재미있는 걸 찾아냈어요.}}}||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건 바로...... {{{#red 접경도시의 흑핵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입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떻게?}}}||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방금 설명한 원리를 이용해서, 접경도시 전체를 덮을 수 있는 오행진을 만드는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처음에는 우리도 기상천외한 일이라고 생각했어.}}}||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하지만 접경도시에 대해 조사해 보니 생각보다 이 계획의 실행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걸 알게 됐어.}}}||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접경도시에서 4개의 흑핵 소재지를 찾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원인 흑핵으로 동방거리처럼 소형 마법진을 만든 다음, 신기사를 각각 파견해서 환력을 주입하는 구동자가 되게 하는 거죠.}}}||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red 5개의 오행진을 동시에 펼치는 순간 접경도시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거대한 에너지 필드가 형성되고}}}, 그 안에 있는 모든 흑핵 에너지는 약화되거나, 잘하면 제거되겠죠.}}}||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다시 말해서...... 동방거리 뿐만 아니라 접경도시 전체를 구할 수 있다는 거지?}}}||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응. 우리의 목적은 동방거리를 지키는 거지만, 언젠가 내 환력이 오행진을 버틸 수 없는 날이 올 거야.}}}||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더 이상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되면 파멸을 맞이하게 되겠지.}}}||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그러니 흑핵을 근원부터 없애버리는 게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야.}}}||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는 이 계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folding ▷ 함께 세상을 구해내자!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대단한 계획을 세운 것 같아.}}}||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함께 세상을 구하자!}}}|| ||
[[파일:가리에 아이콘.png|width=50]]||'''{{{+1 「가리에」}}}'''[br]{{{-1 이리 퍼뜩 동의한다고? 쫌만 더 생각해 봐도 괜찮을 텐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확실하진 않지만, 웬시가 동방거리를 위험에 빠뜨릴 일은 없을 거라 믿어. 게다가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아는 법이잖아?}}}|| ||
[[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 역시 머리에 우동사리로 꽉 차 있네.}}}||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 우리를 믿어줘서 고마워.}}}||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솔직히 이 계획이 잘 될 지 안 될지는 우리도 잘 모르겠어.}}}||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오행진이 흑핵을 모두 정화한 후 구동자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는...... 나도 잘 몰라.}}}||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하지만,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 {{{#!folding ▷ 정말 이상주의자구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왠지 이상주의적인 것처럼 들리는데, 실제로 그렇게 잘 될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게다가 오행진 자체가 흑핵의 에너지로 움직이는 건데, 흑핵을 정화하면 정말 그 효력을 잃는 걸로 끝날까? 어쩌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고,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어......}}}||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솔직히 이 계획이 잘 될 지 안 될지는 우리도 잘 모르겠어. 오행진이 흑핵을 모두 정화한 후 구동자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는...... 나도 잘 몰라.}}}||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하지만,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아무것도 변하지 않잖아.}}}||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우리에게 기회를 줄 수 없을까?}}}|| ||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의 밝고 솔직한 눈빛을 보니, 있던 의구심도 싹 날아가는 것 같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확실히,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아는 법이지.[br]하지만 어떤 위험에 빠지기라도 하면, 이 계획은 어떤 상황에도 반드시 중단해야 해.}}}||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응, 그럼 부탁할게.}}}|| }}}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럼 합의를 봤으니, 이제 자세한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죠.}}}|| [[파일:종한구의 개핵.png|width=100%]]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보시는대로, 이건 접경도시의 미니 맵입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잠깐...... 이 지도는...... 누가 그린 거야?}}}||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당연히 다재다능한 제가 그렸죠~}}}||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디서부터 태클 걸어야 할지 모르겠네... 계속해봐......}}}|| [[파일:종한구의 개핵2.png|width=100%]]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이 5개 구역이 우리가 선택한 지점입니다.}}}||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 중 동방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몬스터에게 침범당한 것 같으니, 이 구역의 해방 임무는——지휘사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흑핵 구역 해방 말이지? 내 본업이기도 하고, 좋아.}}}||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이 구역의 흑핵 소재지는 저랑 웬시가 정보를 수집하겠습니다.}}}||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수집이 끝나면, 각각 오행진을 펼치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지휘사님이 몰래 중앙청의 자원을 제공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되겠지만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볼게.}}}||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법진을 가동하고 나면, 구동자는 오랫동안 법진 구역에서 떠날 수 없게 됩니다.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뒤에 나머지 4개 구역의 법진을 동시에 가동하도록 하죠.}}}||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 전에 각 법진의 구동자는 해당 구역을 지켜야 합니다. 누군가가 법진을 파괴하는 것을 막아야 하니까요.}}}||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인력 배치는......}}}|| [[파일:종한구의 개핵3.png|width=100%]]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이렇게 하죠. 이견 있으신 분?}}}|| ||
[[파일:칭탄 아이콘.png|width=50]]||'''{{{+1 「칭탄」}}}'''[br]{{{-1 이의 없소.}}}|| ||
[[파일:가리에 아이콘.png|width=50]]||'''{{{+1 「가리에」}}}'''[br]{{{-1 내는 항구도시구만, 야호!}}}|| ||
[[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쳇...... 학교네...}}}||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마지막으로 하나 더. ''지휘사'' , 이 일을 중앙청에 비밀로 해 줘.}}}||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우리가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건 아니지만, 중앙청의 다른 지휘사는...... 믿을 수 없어서 그래.}}}||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 저번에도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 이유가 뭐야?}}}||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무슨 확실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직감이 그래.}}}||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물론 내가 생각이 많은 걸 수도 있고. 중앙청에 알릴지 말지는 네가 알아서 결정해줘.}}}||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럼 오늘의 동방거리 작전회의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죠.}}}||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전 우리 귀염둥이나 찾으러 가야겠네요. 녀석이 언제 길을 잃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걱정이네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사람들이 떠난 후, 오행진은 다시 조용해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때 공기 중에 물결 같은 파문이 일어났고, 이어서 한 사람의 그림자가 법진 앞에 나타났다.|| ||
[[파일:검은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 대단한 정보군.}}}|| '''【목표 변경】[br]오행진 건설''' >[[파일:웬시 엔딩3.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이 세계의 또다른 신은 만능일지어니.'''}}}}}} >---- >{{{+1 【수첩】}}}[br]동방거리는 접경도시 전체를 덮을 만큼 거대한 오행진을 만들 계획이다.[br]그래서 오늘부터 목표 구역의 흑핵을 보호하고 오행진을 건설해야 한다.[br]이 어불성설 같은 계획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시가지 변경 스크립트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정궤의 모형정원/해방/시가지/선)]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동방거리 해방 작업이 순조롭게 끝날 줄 몰랐어요.[br]이렇게 된 거 시가지 일도 바로 착수할 수 있겠네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최근 시가지에 "불확실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요. 그래서 ''지휘사'' 님의 힘이 필요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좋아요. 언제 시작하죠?}}}||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빠를수록 좋아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쪽 관련된 일은 안화가 알려줄 거예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는 시가지 정부기관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그쪽 일에 대해 더 잘 알죠.}}}||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앙투아네트는요?}}}||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조사해야 할 일이...... 좀 있어서요. 늦은 건 아니겠죠......}}}|| ||
[[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안화가 곧 올 거예요. 여기서 잠시만 기다리세요. 먼저 실례할게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가 나에게 고개를 살짝 끄덕인 뒤 떠났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가 미간을 찌푸린 걸 보니...... 심각한 일이 틀림없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십분 후——||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오래 기다렸군.}}}|| ||
[[파일:1px 투명.svg|width=50]]||자세가 곧은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본론으로 들어가지. 최근 얻은 시가지에 관한 정보에 따르면, 요즘 그쪽 몬스터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게다가 일부는 변이가 발생했어.}}}||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이런 상황은 처음인데, 난 이에 대해 그쪽의 흑핵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지.}}}||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휘사인 너는 흑핵을 느끼고 정화할 수 있다.[br]그러니 이번 계획은 네가 직접 그곳으로 가서 변이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해야 해.}}}||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쪽으로 널 맞이할 사람을 배치해 놨어.[br]그의 이름은 세츠. 별로 내키진 않지만 어쨌든 신관이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별로 내키진 않지만 어쨌든"...?}}}|| ||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걱정 마. 비록 문제가 좀 있는 사람이긴 하지만...[br]전체적으로 보면 믿을만한 녀석이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기... 점점 더 의심만 되잖아!}}}|| ||
'''이후''' '''{{{+2 [[정궤의 모형정원/해방/시가지/선#이후|[math(\hookrightarrow)]]]}}}'''|| == 병괴물 찾기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100]] {{{#white {{{+1 '''【긴급】병괴물 찾기 공고!'''}}} 제 귀여운 병괴물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길에서 아름다운 여성들이 둘러싸고 마구마구 귀여워해줄 것처럼 생긴 작은 병괴물을 본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나에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녀석을 잡으려는 짓은 그만두세요. 그 녀석은 나한테로부터 도망과 은폐 재능을 전수받았으니, 너희들이 녀석을 잡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만장정 사장의 부탁이다. 길에서 만난다면 얘기해 주자.}}}||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런 설명은 하나도 귀엽지 않은데...... 만약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바로 종한구에게 말해야겠다.}}}|| === 병괴물 찾기 - 1 === ||
♦ 단서1 - 대학 캠퍼스 {{{#red 대학 캠퍼스}}}에서 누군가 병괴물의 흔적을 본 것 같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서브.png|width=45px]] {{{#white 병괴물 찾기 - 1}}}}}}}}}|| ||
[[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바로 여기야. 검도부 후배가 탈의실에서 곳을 갈아입을 때 이상하게 생긴 병이 옷 위에 있었고, 어떻게 해도 도저히 떨어지지 않아서 검으로 위협하니까 바로 도망쳤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완전 호색한 같은데.}}}|| ||
[[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정말 짜증나는 놈이야...... 찾기만 해 봐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카지는 주먹으로 무언가 부수는 동작을 취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네 후배는 지금 어디 있어? 내가 직접 물어봐도 될까?}}}|| ||
[[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네가 그 이상한 병을 찾고 있다고 들은 뒤에 후배더러 휴게실에서 기다려달라고 부탁했어. 잠시만, 내가 불러올게.}}}|| ||
[[파일:1px 투명.svg|width=50]]||카지가 휴게실에 들어간 후 잠시 뒤 ㅣ단발의 여자아이가 카지와 함께 나왔다.|| ||
[[파일:그림자3 아이콘.png|width=50]]||'''{{{+1 「후배」}}}'''[br]{{{-1 진짜...... 그 병, 당신의 애완동물이었어요? 진짜, 제대로 관리 좀 해 주세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니...... 다른 사람의 부탁으로 그걸 찾는 것 뿐이야. 네 의견은 주인에게 잘 전달해 둘게.}}}|| ||
[[파일:그림자3 아이콘.png|width=50]]||'''{{{+1 「후배」}}}'''[br]{{{-1 그 자식 진짜 싫어요. 비록 병이라곤 하지만 마치 변태 아저씨 같다니까요. 저한테 놀라서 도망가더니 결국 탈의실 밖에서 몰래 훔쳐보고 있었지 뭐에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럼 다시 쫒아냈어?}}}|| ||
[[파일:그림자3 아이콘.png|width=50]]||'''{{{+1 「후배」}}}'''[br]{{{-1 아니요. 사실 붙잡아서 좀 혼내줄려고 했는데 걔가 TV광고를 보더니 갑자기 뿅뿅 뛰쳐나가서...... 아, 이거에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벽 쪽에 있는 TV를 보았다. 그곳엔 붉은 옷을 입은 미모의 여자가 샴푸를 광고하고 있었다.|| ||
[[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 어라? 오로시아 씨?}}}|| ||
[[파일:그림자3 아이콘.png|width=50]]||'''{{{+1 「후배」}}}'''[br]{{{-1 혹시 카지 언니가 아는 사람인가요? 아무래도 그 이상한 게 노리는 다음 목표가 그 사람일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 꼭 조심하라고 말해줘요!}}}|| ||
[[파일:카지 아이콘.png|width=50]]||'''{{{+1 「카지」}}}'''[br]{{{-1 아니...... 만약 오로시아가 목표라면, 조심해야 하는 건 그 병 쪽일지도 몰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오로시아인가? 앙투아네트에게 그녀의 일정을 물어보자.|| ||
♦ 단서1 - 대학 캠퍼스 {{{#00a6a9 【첫 번째 단서】}}} 카지의 후배는 휴게실에서 수상쩍은 병괴물을 보았다고 한다...... || ||
카지의 후배의 말에 따르면 병괴물은 TV에 나오는 샴푸 광고 모델에게 끌린 듯 깡총깡총 뛰면서 또났다고 한다. 근데 그 광고 모델은 오로시아인 것 같은데? || === 병괴물 찾기 - 2 === ||
♦ 단서2 - 시가지 {{{#red 앙투아네트의 메시지}}}에 답장을 한 후, {{{#red 시가지}}}를 순찰하여 병괴물의 단서를 찾아라|| ||
[[파일:안토네아.png|width=80]]||'''{{{+1 「[[앙투아네트(영원한 7일의 도시)|{{{#000,#fff 앙투아네트}}}]]」}}}'''[br]{{{+1 [ 오로시아의 소재 ]}}}|| ||
[[파일:안토네아.png|width=45]]||{{{-1 지휘사님께 :[br]오로시아가 휴가를 내고 시가지 구역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고 해요. 만약 무슨 일이 있거든 촬영장으로 가서 그녀를 찾아보세요. 제가 지금 위치 정보를 당신의 단말기로 보내드릴게요.}}}|| ||<)>{{{-1 좋았어, 고마워요!}}}||
[[파일:1px 투명.svg|width=45]]|| [clearfix]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앙투아네트가 위치를 보내줬어, 시간이 있다면 시가지에 가서 물어보자.}}}||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서브.png|width=45px]] {{{#white 병괴물 찾기 - 2}}}}}}}}}|| ||
[[파일:1px 투명.svg|width=50]]||제작진이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오로시아는 보이지 않았디.|| ||
[[파일:그림자12 아이콘.png|width=50]]||'''{{{+1 「감독」}}}'''[br]{{{-1 오로시아요? 방금 떠났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니에요...... 아참, 혹시 병 같은 거 보신 적 있으세요?}}}|| ||
[[파일:그림자12 아이콘.png|width=50]]||'''{{{+1 「감독」}}}'''[br]{{{-1 병? 혹시 아까 오로시아를 쫓아갔던 그건가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바로 그거에요! 그거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
[[파일:그림자12 아이콘.png|width=50]]||'''{{{+1 「감독」}}}'''[br]{{{-1 잠깐...... 당신 뭐하는 사람이죠?}}}||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 저는......}}}|| ||
[[파일:그림자12 아이콘.png|width=50]]||'''{{{+1 「감독」}}}'''[br]{{{-1 수상한데. 너 오로시아의 스토커지! 아무리 그녀가 사람을 거절하는 법을 모른다고 해도, 너 같은 놈들은 혼쭐이 나야 정신을 차리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니에요...... 그게......}}}|| ||
[[파일:그림자12 아이콘.png|width=50]]||'''{{{+1 「감독」}}}'''[br]{{{-1 확실히 말해! 오로시아의 쫓아다니기 위해 그 병을 보낸 거지! 이 스토커 놈!}}}||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니라고 했는데......}}}|| ||
[[파일:그림자12 아이콘.png|width=50]]||'''{{{+1 「감독」}}}'''[br]{{{-1 경비! 경비! 어서 이 사람 내보내세요! 다음에 또 그 빌어먹을 병을 보게 된다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무래도 그는 내 말을 전혀 믿지 않는 것 같다...... 경비원에게 잡히기 전에 우선 이곳을 떠나자.|| ||
♦ 단서2 - 시가지 {{{#00a6a9 【두 번째 단서】}}} 감독의 말에 따르면, 오로시아는 역시나 이상한 병에게 미행당했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10px" }}} ||
촬영장의 제작진을 찾아갔는데, 오로시아는 이미 떠난 상태였다. 그녀는 어디로 갔을까? 그녀를 찾는다면 병괴물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병괴물 찾기 - 3 === ||
♦ 단서3 - 시가지 {{{#red 시가지}}} 촬영장 근처에서 오로시아의 행방에 대해 수소문하라||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서브.png|width=45px]] {{{#white 병괴물 찾기 - 3}}}}}}}}}|| ||
[[파일:1px 투명.svg|width=50]]||오로시아 같은 사람은 보통 길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자주 받곤 한다. 덕분에 목격자들의 정보를 따라가다가, 이윽고 평범해 보이는 빌딩에 도착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곳에서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의 형체가 입구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무래도 오로시아 같은데, 저기는 어디지?}}}|| '''▶ 따라간다''' {{{#!folding ▷ 그냥 잊자 ||
[[파일:1px 투명.svg|width=50]]||왠지 모를 위협을 느꼈다.[br]저 얇은 문은 마치 열면 안 되는 상자처럼 느껴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지만 이건 병괴물의 유일한 단서인데...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병괴물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몰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어떡할까?|| '''▶ 따라간다'''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 {{{#!folding ▷ 그냥 잊자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만두자.[br]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돌리고 왔을 때의 방향으로 다시 돌아갔다.|| ||
{{{+3 '''{{{#gray 실패}}}'''}}} {{{#00a6a9 【세 번째 단서】}}} 오로시아를 추적하는 데 실패했다......|| ||
'''"달밤의 바둑 소리"로 복귀''' '''{{{+2 [[달밤의 바둑 소리/6일차#s-2|[math(\hookrightarrow)]]]}}}'''|| [clearfix] ---- }}} }}}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나도 모르게 오로시아를 따라 들어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놀라운 건, 이 빌딩은 외부에서 봤을 때 일반적인 주택처럼 보였으나 안에는 연구기관이 들어서 있었다는 점이다. 많은 연구원들은 내가 들어온 걸 눈치채짐 못했는지, 컴퓨터 앞에서 바쁘게 작업을 하고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미궁과 같은 복도 끝에서 오로시아의 모습이 사라졌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동시에 작고 검은 인형같은 것이 빠르게 지나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병괴물이다! 이 자식, 여기까지 찾아오다니![br]나도 빠르게 쫓아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음?}}}||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앞은 텅 비어있는 막다른 길이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상하네...... 분명 이쪽으로 들어왔는데...... 설마 잘못 봤나?}}}|| ||
[[파일:1px 투명.svg|width=50]]||잘못 봤다기엔...... 너무 또렷했는데......[br]어쩔까?|| {{{#!folding ▷ 계속 찾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복도 여기저기를 꼼꼼히 찾아봤지만, 역시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좀 찜찜하지만, 너무 오래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살 테니, 귀찮은 일이 생기기 전에 자리를 떠나자.|| }}} {{{#!folding ▷ 포기하자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음...... 어제 너무 늦게 자서 환각을 들은 건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좀 찜찜하지만, 너무 오래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살 테니, 귀찮은 일이 생기기 전에 자리를 떠나자.|| }}} ||
[[파일:1px 투명.svg|width=50]]||10분 후——||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여긴...... 대체 어디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파리처럼 길을 맴돈 지 얼마나 되었을까, 결국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난 길을 잃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좀처럼 식별하기 어려운 하얀 벽에 둘러싸여, 완전히 방향감각을 잃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완전히 포기하고 직원에게 길을 물으려 했을 때 문득, 주변에 그 누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치 오면 안 되는 곳에 온 것처럼......||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큰일났네......}}}|| ||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 ? ?」}}}'''[br]{{{-1 사냥감이 왔구만, 어떻게 할까? 끼히히히......}}}||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귓가에 갑자기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것처럼 매우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려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누구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공기가 기괴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공간이 왜곡되며 압박감이 공허에서 몰려오는 것 같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건 대체......}}}|| ||
[[파일:1px 투명.svg|width=50]]||사람처럼 생긴 것이 벽에서 걸어 나왔다. 그리고 검은 안개가 그의 주위를 감쌌다. 그의 얼굴은 산양 가면으로 가려져 있었다.||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 ? ?」}}}'''[br]{{{-1 그건 내가 해야 할 질문일 텐데. 너, 전부 봤냐?}}}||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
[[파일:1px 투명.svg|width=50]]||대답하기도 전에 입이 막혔다. 눈앞이 새카맣게 변해버린 순간, 강한 질식감이 밀려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숨...... 숨이 안 쉬어져......! 벗어나려 했으니 몸이 마치 십자가 못이 박힌 것처럼 움직일 수 없었다.||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 ? ?」}}}'''[br]{{{-1 물러서.}}}|| ||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 ? ?」}}}'''[br]{{{-1 아아, 정말 아깝군. 난 고문을 제일 잘하는데 말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날 누르던 압박감이 사라졌고, 눈앞의 검은 안개도 걷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너...... 넌 누구야...... 뭣 때문에......}}}||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 ? ?」}}}'''[br]{{{-1 네가 알 필요 없다. 여기엔 뭘 하러 온 거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길...... 길을 잃어서......}}}|| ||
[[파일:1px 투명.svg|width=50]]||조건반사로 바로 대답했다.||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 ? ?」}}}'''[br]{{{-1 ...... 앞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고, 세 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뭐...... 뭐라고......?}}}||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 ? ?」}}}'''[br]{{{-1 출구를 찾는 거 아냐.}}}||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검은 남자가 갑자기 그 남자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을 급히 일으켜 쏜살같이 멀리 달아났다. 다행히 그는 쫓아오지 않는 것 같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모습이 사라진 후, 남자의 몸에서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 ? ?」}}}'''[br]{{{-1 개입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
[[파일:1px 투명.svg|width=50]]||검은 형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매우 추하고 기괴한 몬스터처럼 생겼으며, 두 눈은 붉게 빛나고 있었다.|| ||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 ? ?」}}}'''[br]{{{-1 겁 좀 줬을 뿐이야. 그나저나 너 말야, 녀석을 이렇게 쉽게 풀어줄 줄이야.}}}||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 ? ?」}}}'''[br]{{{-1 이건 히로님의 명령이다. 그 인간은 아직 쓸모가 있어.}}}|| ||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 ? ?」}}}'''[br]{{{-1 끼끼끼...... 너희들은 여전히 순진하군. 새끼 늑대를 놓아주면 언젠가 다시 커서 널 물어버릴지도 모른다니까?}}}||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 ? ?」}}}'''[br]{{{-1 너랑은 상관없어. 넌 그저 내가 지신한 일이나 잘 마무리하면 돼.}}}|| ||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 ? ?」}}}'''[br]{{{-1 걱정 마셔, 내가 녀석을 죽일 일은 없으니까. 너랑 히로가 그렇게까지 주시하는 인간이면, 나도 조금 관심이 있지. 끼히히히......}}}||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치 기계인 양 발걸음을 옮겼다. 이 몇 분이 마치 몇 년과도 같은 기분이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문밖으로 뛰쳐나오자 온 몸에 땀이 흥건했다. 따뜻한 태양 아래였지만, 내 몸은 여전히 떨고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 자식...... 대체 누구지?}}}|| ||
♦ 단서3 - 시가지 {{{#00a6a9 【세 번째 단서】}}} 오로시아는 연구실 깊은 곳으로 사라져 버렸다. 막 쫓아가려고 할 때, 의심스러운 남자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wiki style="margin:-5px -10px -10px" }}} ||
오로시아를 찾지 못했고, 병괴물도 찾지 못했다. 이번엔 아무런 상과도 없었다. 근데...... 그 수상한 사람은 누구지? 왠지 신경이 쓰이는 것 같기도 하고...... 신경 쓰지 말아야겠다. 오행진을 건설하는 게 더 중요하지. 병괴물은...... 아주 민첩해 보이던데, 별 일 없겠지?|| == 6일차 밤 == ||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날 밤, 막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갑자기 기원으로 오라는 웬시의 연락을 받았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서둘러 가보니 실내에는 종한구와 웬시, 그리고 작은 병괴물이 있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무슨 일이야?}}}||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이 일은 제 귀염둥이가 실종된 것부터 말해야......}}}||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됐어, 짧게 설명해.[br]네 장황한 이야기는 내가 이미 들어줬잖아. 또 듣고 싶지 않다고.}}}|| ||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한구는 아쉬운 듯 손을 벌렸다.||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지휘사에게 이 귀염둥이가 적의 포위망을 어떻게 빠져나오고, 어떻게 제 이름을 부르면서 저에 대한 사랑으로 온갖 역경을 뛰어넘어 제 곁으로 돌아왔는지 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아...... 정말 감동적이었다구요......}}}|| ||
[[파일:병괴물 아이콘.png|width=50]]||'''{{{+1 「병괴물」}}}'''[br]{{{-1 o_O!}}}|| ||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한구는 눈물을 머금고 병괴물을 꽉 껴안았다.|| ||
[[파일:병괴물 아이콘.png|width=50]]||'''{{{+1 「병괴물」}}}'''[br]{{{-1 Q_Q ......}}}|| ||
[[파일:1px 투명.svg|width=50]]||병괴물을 모습을 보니...... 엄청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종...... 한...... 구......}}}||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아무튼 제 귀염둥이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제가 오늘 한참을 찾아다녔는데요, 요 녀석이 재미있는 정보를 가져왔어요.}}}||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재미있는 정보?}}}||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한 번 보세요.}}}||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제 귀염둥이, 보여주세요.}}}|| ||
[[파일:병괴물 아이콘.png|width=50]]||'''{{{+1 「병괴물」}}}'''[br]{{{-1 (>ω<)}}}|| ||
[[파일:1px 투명.svg|width=50]]||병괴물의 몸에서 하얀 빛이 반짝였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흰 빛이 사라지자, 눈 앞에 연구실 모양의 장소가 나타났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연구실 정중앙에서 익숙한 그림자가 서 있었다——||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 실험이 또 실패한 건가.}}}||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바닥에 쓰러져 아무 반응도 없는 몸을 보고 혼자 중얼거렸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바로 이때, 밖에서 갑자기 불규칙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고, 이어서 몇몇 사람이 히로의 앞에 나타났다.||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어머? 히로 어르신의 보디가드가 없네요?}}}||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에겐 다른 일을 처리하라고 시켰어. 그는 신경 쓰지 말고, 할 말 있으면 해.}}}|| ||
[[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조금 전에 앙투아네트의 연락을 받았다. 내일 중앙청으로 오라고 하더군. 「상의할 일이 있다」면서.}}}||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플로라도 받았나?}}}|| ||
[[파일:플로라 아이콘.png|width=50]]||'''{{{+1 「플로라」}}}'''[br]{{{-1 ...... 예.}}}||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러니까, 나만 배제했다는 건가?}}}|| ||
[[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내 추측이 들어맞았군. 앙투아네트는 이미 당신을 의심하고 있어.}}}||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무서울 정도로 예민한 여자로군.}}}||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보아하니 그들과의 분열은 불가피하겠어. 이렇게 된 거 내일 우리가 기선을 제압하도록 하지. 중앙청과 앙투아네트를...... 함께 끝내버리자고.}}}|| ||
[[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아{{{~~}}}정말 흥분된다{{{~~}}}[br]무슨 일이 벌어질까{{{~~}}}못 기다리겠어{{{~~}}}}}}|| ||
[[파일:로나크 아이콘.png|width=50]]||'''{{{+1 「로나크」}}}'''[br]{{{-1 하나 질문해도 되나.[br]저번에 말한 그 구역은 어떻게 할 거지?}}}||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 안심해라. 그곳이라면 방금 전에 재미있는 정보를 얻었어. 잘 이용할 수 있을 거야......}}}|| ||
[[파일:1px 투명.svg|width=50]]|| ||
[[파일:1px 투명.svg|width=50]]||영상이 끝났다.[br]눈앞의 영상이 사라지기 전까지 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마, 말도 안 돼.......[br]히로가 정말로......?}}}|| ||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제 귀염둥이가 목숨을 걸고 가져온 정보인데, 가짜일 리 없잖아요.}}}|| ||
[[파일:병괴물 아이콘.png|width=50]]||'''{{{+1 「병괴물」}}}'''[br]{{{-1 (* ̄︿ ̄)}}}||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너는 중앙청에 이제 막 들어왔으니까, 아직 눈치채지 못했을 테지만..... 평온해 보이는 수면 아래에는 늘 상상할 수 없는 암초가 숨어있는 법이야.}}}||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어쨌든, 이 소식은 이미 앙투아네트에게 전했어. 나머지는 그들이 알아서 해결할 거야. 안화와 에뮤사가 있으니, 앙투아네트의 안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
[[파일:1px 투명.svg|width=50]]||초조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렸다. 하지만 여전히 불길한 예감이 든다......|| ||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병괴물이 가져온 정보를 보면 히로는 아직 네게 손을 댈 생각은 없어보여. 하지만 히로는 약삭빠른 사람이야. 위험할지도 모르니 넌 앙투아네트가 연락하기 전까지는 웬시 기원에 있어.}}}||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그렇게 할게.}}}|| ||
[[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앙청으로 돌아가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차라리 웬시 기원에 머물며 소식을 기다리는 게 합리적인 결정이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초조함이 가득했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는 대체 무슨 생각이지?[br]그가 실행하려는 계획은 뭘까?[br]그 영상에서 나오지 않은 「또 다른 사람」은 누구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앙투아네트는...... 괜찮을까?||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떠남, 이름1=사하무)] >[[파일:웬시 엔딩3.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이 세계의 또다른 신은 만능일지어니.'''}}}}}} >---- >{{{+1 【수첩】}}}[br]종한구의 병괴물을 통해 히로가 중앙청을 분열시키고 앙투아네트를 죽이려고 한다는 정보를 알아냈다.[br]이 소식을 앙투아네트에게 알렸다. 꼭 무사해야 할텐데! ||
'''다음 날''' '''{{{+2 [[타락천사의 진혼가/5일차|[math(\hookrightarrow)]]]}}}'''|| ||
'''저번 날''' '''{{{+2 [[타락천사의 진혼가/7일차|[math(\hookleft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