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일제강점기의 인물]][[분류:1913년 출생]][[분류:몰년 미상]] [목차] == 개요 == [[1913년]][* 1915년생인 정진룡보다 2살 연상이었다고 한다.] - [[1947년]](?) [[일제강점기]] ~ [[미군정]] 시기 활동했던 [[조직폭력배]]. [[정진룡]]의 오른팔로, 털빠진 개고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본명은 불명. == 생애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angkalnim&logNo=100152435300&proxyReferer=|털빠진 개고기에 대한 증언]] 본인 증언에 의하면 이름도 호적도 없다고 하며, 아버지가 몰락양반이고 어머니와 첩이 있었다고 한다. 개성에서 경성으로 상경해 걸인생활을 하다가 [[1935년]] [[정진룡]]을 만나 정진룡패에 가담했다고 하며, 정진룡과의 만남에서 털빠진 개고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정진룡이 패거리를 이끌고 부산으로 내려갈 때도 동참했었다고 전해진다. 1943년 정진룡의 결혼식 때 주례를 봐주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정진룡을 따라서 [[조선청년전위대]]에 가담해서 활동하다가 [[1947년]] 대한민청 테러사건[* 대한민청 단원들이 조선청년전위대 인원들을 대한민청 지하로 끌고가서 살해 및 고문을 한 사건으로 이 과정에서 정진룡, 김천호 등이 사망했다.]당시 사망 혹은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 기타 ==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개코(야인시대)]](소설에서는 양코)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추정된다. 그외에도 [[개고기 김]]이라는 서대문지역 조폭이 나오지만 털빠진 개고기와는 관련없는 가공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