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토네리코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아르 시엘]]의 인간과 혹성 라 셰라의 용 형태의 제놈과의 혼혈이다.[* 이 사실은 아르노사쥬에나 가서야 밝혀진다. 그리고 테루족 이름의 어원은 이온의 파트너 제놈인 텔레푼켄에서 따온 것.] 머리에 뿔이 있으며 꼬리가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편에 등장하는 [[잭 해밀턴]]은 테루족이지만 과거의 부상으로 인해 한쪽 팔과 함께 꼬리도 잃었다. [[투고스피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꼬리가 잘려나가면서 누워서 잘 수 있는 평온을 얻었다고...] 수명은 200년 정도. [[파동과학]]으로는 해명할 수 없는 독특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과 다른 감각을 지녀 자연과 교감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총 12지파가 존재하며, 쓸 수 있는 특수한 힘의 종류는 지파마다 다르다. 또 지파마다 지파 명칭과 별도로 각자의 속명(属名)이 부여되어 있으며, 속명은 테루족들의 미들네임에 반드시 쓰인다(단 솔 클러스터에서는 다르다). [[솔 클러스터]]에서는 요가(妖家:'요우케'라고 읽는다)라 불린다. 그리고 속명과 별도로 요가명(妖家名)을 사용하며, 이 지역 테루족들의 풀네임은 '요가명+이름+성' 형태로 되어있다.[* 참고로 등장인물 이름에 들어간 '아야타네'는 해당 지파의 요가명이다.] [[알 토네리코 세계의 끝에서 계속 노래하는 소녀]]의 세계 [[솔 시엘]]에서는 탑과 대륙의 사이에 위치한 실버 호른 근처에 살고 있다. 제2기의 종언 때에는 에레미아의 사도들과 함께 바이러스로부터 이 땅을 지켰으며, 사람들이 몇 번이고 이 세계를 붕괴로 몰아넣은 것은 지나치게 발전한 문명 때문이라고 생각해 사람들이 탑을 조사하는 것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알 토네리코 2 세계에 울리는 소녀들의 창조시]]의 세계인 [[메타 팔스]]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인간과 관계되는 것을 꺼리지만 비교적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에서는 몇몇 등장인물과 다이브 가게를 하고 있는 테루족 이외에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사실 400년 전에는 테루족들이 [[인펠 피라]] 개발팀인 [[미오의 백성|미오의 백성(澪の民)]]의 주요 구성원이 되어 지금까지도 남 모르게 그 활동을 계속했지만...... [[알 토네리코 3|알 토네리코 3 세계종언의 방아쇠는 소녀의 노래가 당긴다]]의 [[솔 클러스터]]에서는 도무지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테루족이 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지역에는 울창한 숲에 있는 테루족의 국가 셰스티네(Syestine)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셰스티네는 700년도 더 전에 인간들의 전쟁에 휘말려 통째로 사라졌고 그 땅은 완전히 파괴되어 마그마가 들끓게 되었으며 행성 자체도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이곳의 테루족들은 9년 후 [[글라스노인페리아]]를 일으켰다. 나라의 멸망과 글라스노 인페리아 후 살아남은 이들은 탑에서 살면서, '인간은 행성을 위해 없어져야 할 존재'라는 생각과 '레바테일이 세계를 구한다'는 자신들의 예지에 따라 레바테일의 국가 [[클러스터니아]]에서 암약했으나, [[아르키아]]와의 전쟁 등으로 인해 거의 전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류:알 토네리코 시리즈/설정]][[분류:Surge Concerto/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