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플라네테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하라 아루노]]. 11화 바운더리 라인 (경계선)에서 첫 등장한 조연이지만 다른 화에서도 종종 모습을 보인다. 에르타니카 출신. 괴상한 모습의 우주복을 입고 나타나 하치마키에게 테크노라사의 위치를 묻는 것으로 첫 등장. ISPV-7에 오게 된 것도 입고 있는 우주복과 관련이 있는데, 한창 내전 중 에르타니카에서 가까스로 우주복을 개발하여,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였다. 다른 사람들은 탐탁지 않게 여기나, 돌프는 [[클레어 론드]]에게 우주복의 시험을 맡긴다. 하지만 계속해서 허탕을 치다가 하치마키의 제안으로 데브리 과에서 시험을 하기로 하고, 피도 이에 응해 본격적인 우주복의 성능 검사를 시작한다.[* 성능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내구성을 포함하여 연합등 국제적으로 요구하는 안전성능 테스트들은 통과 되었으며 덩치가 크다라는 점이 적재량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덩치가 큰 탓에 그냥 맨몸으로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이다, 당장 개발자 당신이 특수한 우주복 없이 양복차림으로 들어가서 우주에서의 성능테스트를 받을 정도였고 내부공간이 넓은 탓에 컴퓨터 등을 비치한다든가와 같은 개조가 자유로운 탓에 담배도 피울 수 있다 라는 말에 채용이다! 라는 말도 나올정도] [* 작중내에서도 일반 EVA 활동전에는 헤어스프레이로 머리를 고정한 다음 얼굴이 뚫린 반구형 마스크 같은 것으로 확실히 눌러주지 않으면 머리털이 흘러나와 눈을 찌르는등의 문제가 발생될수가 있는데 이 우주복은 그런걸 하지 않아도 된다!] 기지 안에서의 성능 검사가 끝나고, 그 다음날에는 우주에서 검사를 하고 있던 도중, 연합이 에르타니카에 군을 진입시켰고, 에르타니카 인인 테마라는 억류 대상자였다. 따라서 궤도보안청의 [[하킴 아시미드]]가 그를 억류하기 위해 검사 장소에 나타나는데 하치마키의 기지로 따돌리고 검사를 마무리할 시간을 벌었다. 검사가 끝난 후,테마라를 보내지 않으려는 클레어와 하킴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진다. 이 때 테마라는 하킴을 따라가겠다는 말을 하고서는 지구를 보기 위해 1분 간의 시간을 달라는 요청을 한다. '''여기에서는 국경선 같은 건 보이지 않는데....''' 마지막 화의 월면에서 노노와 하킴이 마주치는 장면과 연결되는 명대사이다. 가까스로 에르타니카로 돌아갔지만 우주복을 만들었던 공장이 파괴된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기도 하는데 마지막화를 보면 재건한 것 같다. [* 성능 검사를 마친 우주복을 리어카에 실고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라비가 등에 착용하고 있던 로켓 팩과 비슷하게 생긴 부양기의 제조사는 우주복을 만들었던 에르타니카 기술이다.] [[분류:플라네테스/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