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土谷 / Togok }}} [목차] == 개요 == 토곡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부산)|연산9동]]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연산8동부터 토곡으로 불린다. [[배산]]의 능선이 [[수영강]] 방향으로 내려와 생긴 골짜기인데 지금은 그런 거 없고 그냥 언덕 따라 여러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어 사실상 배산과는 별개의 지역이 되었다. [[동평(지명)|동평]]처럼 공식적으로 쓰이는 [[행정구역]]은 아니지만 지금도 일상적으로 [[지명]]으로 쓰이고 있다. 연산동을 1동부터 9동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기에는 연산동이 '가'급 규모의 크기도 아니고, 너무 광범위한 관계로 8,9동은 토곡으로 따로 지칭하는 편이다. 부산진구의 [[서면]]과도 어느정도 비슷한 사례. [[연제구]]의 행정동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연제구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며, 연산8동과 9동의 경계가 되는 지점인 토곡사거리가 토곡의 상업적 중심지라고 볼 수 있다. 인구는 [[연산동(부산)|연산8동]]과 [[연산동(부산)|연산9동]]을 합쳐 2020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51,136명'''이다. [[http://27.101.213.4/index.jsp|2020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 이름 == 이름의 유래는 옛날 이 [[동네]] [[고개]]에 아침 [[태양|해]] 뜰 무렵이면 많은 [[토끼]]들이 왕토끼를 따라 멀리 [[장산]]을 바라보며 한 쪽 다리를 들고 서 있었다는 [[전설]]이 있어서 지금의 망미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수영구 망미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톳고개'''라고 부르다가 한자 표기 토곡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자 표기는 간단하게 음차한 것이기 때문에 유래와는 달리 토끼 토([[兎]]) 대신 흙 토([[土]])를 쓴다. == 주변 지리 == [[파일:attachment/연제구/togok.jpg]] 북쪽으로 [[온천천]], 동쪽으로는 [[수영강]]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온천천 건너 [[안락동]], 동쪽으로는 수영강 건너 [[재송동]]과 마주보고 있다. 오래 전부터 이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 노릇을 했던 <토곡 한양아파트>,<망미주공아파트(2,038세대)>와 새로 들어선 고층 대단지 [[아파트]]인 [[더샵 파크시티]]가 온천천변을 따라 들어서 있고, [[부산경상대학]]과 [[부산외국어고등학교]], <부산과학교육원>,<부산영재교육진흥원>, <부산교육연수원>이 모여 있는 --지옥의 오르막길--[[배산]] 근처로 가면 연산LG아파트(2,302세대)가 있다. [[연산도서관]]도 LG아파트 앞 골목길에 위치해 있고, 근처에 <부산소방안전본부>,<교통정보서비스센터>,<부산환경공단본부>,<부산지방국세청 별관>도 여기 있어 은근히 [[공공기관]]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연제구가 동래구에서 분구된 곳이기에 공공기관이 많이 밀집되어 있으며 [[부산광역시청]]도 남포동에서 연산1동으로 이전하였다.] 토곡사거리에서 [[고분로(연제구)|고분로]]를 쭉 따라 가면 [[연산터널]]이 나오고 [[연산터널]]을 지나가면 [[연산교차로]]에 도착하게 된다. 과정교(수영4호교)나 좌수영교를 건너면 [[센텀시티]]나 [[해운대구]] [[재송동]]으로 갈 수 있다. [[번영로(부산)|번영로]] 망미램프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와 접속이 가능하며 과정교를 이용하여 [[광안대교]]와 [[황령터널]], [[동서고가로]]를 통해 [[김해국제공항]] 등 서부산권과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으로 갈 수 있다. 안락동 방향으로는 동래 및 [[만덕터널]]과 [[남해고속도로]]로 향할 수 있다. 구포의 경우 멀지 않은 거리에 만덕터널이 있어 만덕터널만 넘어가면 바로 북구가 나오지만 사상이나 하단, 남포동 등의 원도심권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주거지역으로 오래된 데다 교통이 혼잡한 곳이지만, 은근히 있을 것 다 갖춘 동네여서 도시철도가 지나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생각보다 살기 괜찮은 동네다. 과정로엔 롯데슈퍼, 과정교(수영4호교)쪽 길목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연산점]]과 좌수영로쪽으로는, [[코스트코 부산점]]이 있는 점이 편리성 측면에서 매우 크다. === 버스 노선 === [[삼성여객(부산)|삼성여객]] 차고지가 여기 있어, [[부산 버스 54|삼성여객]] [[부산 버스 86|소속의]] [[부산 버스 115|노선들]] 중 본사 출발 노선은 다 이곳에서 출발한다. 뿐만 아니라 상습정체지역이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꽤 많은 버스들이 이곳을 지나도록 설계되어 있어 환승해서 가야만 하는 사하구나 사상구 지역을 제외하면 버스교통 면에서는 모자람이 없다. 토곡사거리를 기준으로 과정로를 따라가는 노선은 ☆, 그 위쪽 고분로를 따라가는 노선은 ★로 표시, 토곡사거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노선은 ◎로 표시. * [[부산 버스 42|42번]]◎ * [[부산 버스 49|49번]]☆◎ * [[부산 버스 54|54번]]★◎[* 이 노선은 선형이 좀 독특해서, 고분로를 따라 들어온 다음 남쪽으로 꺾어서 [[수영역]]까지 갔다가 다시 그 길 따라 토곡사거리로 돌아와서 삼성여객 차고지로 들어간다.] * [[부산 버스 57|57번]]☆◎ * [[부산 버스 86|86번]]☆ * [[부산 버스 87|87번]]☆◎ * [[부산 버스 100|100번]]☆ * [[부산 버스 100-1|100-1번]]★ * [[부산 버스 115|115번]][* 이 노선은 54번과 같이 월륜 교차로를 지나 좌수영교~센텀안동네를 가는 노선이다. 수영성당~좌수영교~센텀중학교 구간은 단독구간.] * [[부산 버스 189-1|189-1번]]☆◎[* 이쪽은 좌회전해서 안락동 쪽으로 나가는 케이스.] * [[부산 버스 210|210번]]◎ * [[부산 버스 307|307번]]◎ === 철도 교통 접근성 문제 === 위 지도에도 나오지만, 이 곳 근처 동서남북으로 [[부산 도시철도]] [[연산역(부산)|1]],[[수영역|2]], [[망미역|3]], [[충렬사역|4호선]]에 [[동해선 광역전철]]이 운행 중인 [[동해선]] [[철도]]까지 지나는데 정작 이곳을 지나는 [[도시철도]] 노선은 단 하나도 없다. 지도를 보면 철도들이 일부러 피해가는 것처럼 보일 정도. 도시철도들이 주변에 지나가지만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아 이용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엄궁동]][* 다만 [[부산 도시철도 5호선]]이 준공되어 개통되면 이 곳으로 도시철도가 지나가게된다. 다만 엄궁아파트단지가 있는 엄궁동 윗동네에서는 [[낙동대로(부산)|낙동대로]]까지 내려가야만 이용할 수 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 [[반여동]][* [[동해선 광역전철]] [[부산원동역]]이 신설되어 반여동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반여농산물시장역]]이 있는 반여1동 북쪽 구간에는 4호선이 지나다니는 반면 반여동 중심지인 아시아선수촌아파트랑 [[일신여객]] 차고지가 위치한 반여 2~3동, 구간에는 여전히 도시철도의 수혜를 받지 못한다.], [[송도]][* [[부산 경전철]] 계획으로 [[부산 도시철도 송도선]]이 계획 단계에'''만''' 있긴 하다.], [[영도구]][* 섬으로 이루어진 자치구라 도시철도가 들어가지 않았다. 역시 [[부산 경전철]] 계획으로 [[부산 도시철도 영도선]]이 계획에 잡혀있긴 한데 영도구의 인구가 적은 편이라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용호동(부산)|용호동]][* 이쪽은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이 [[노면전차|트램]] 실증노선으로 선정됐기 때문에 곧 해결될 예정이다.], [[초읍동]]&[[연지동(부산)|연지동]][* [[부산 도시철도 초읍선]]이 계획되었으나 폐기되었고, [[부산 도시철도 씨베이파크선]]으로 변경되어 기존 초읍선을 반영하는 부분이 거의 없게 되었다. 초읍선을 재추진한다는 얘기는 나오지만, 도로 신규검토 대상에 포함되어서 언제 삽을 뜰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당감동]][*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부전역과 사상역 사이 [[가야역(가야선)]]에 승강장을 만들고 여객 취급을 하는 계획이 있는데 가야차량기지가 포화 상태라 선로 용량 부족 문제로 인하여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등과 함께 부산 도시철도의 대표적인 [[미싱링크]]. 게다가 여기는 흔한 [[경전철]] 계획조차 아직 없다. 그렇다고 여기는 부산의 [[부산 도시철도 5호선|다른]] [[초읍선|미싱]][[용호선|링크]]들처럼 거대한 [[산]]이 가로막아 지형적으로 고립된 곳도 아닌데다 이 지역의 인구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중심 [[번화가]] 구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분로(연제구)|고분로]]와 [[과정로]] 구간은 좁은 2차선 도로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되면 난리가 난다.[* 다만 고분로는 왕복 4차선에 횡단보도가 많아 신호대기를 많이 받아서 운전자들이 의외로 기피하는 구간이라 차량들은 거의 과정로로 몰린다. 더군다나 연산교차로에 가까워질수록 연산교차로의 신호대기와 교차로쪽 신호 몇개는 신호등이 없는 관계로 보행자도 다니기 불편하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3호선]]을 [[월드컵대로(부산)|월드컵대로]], 신리삼거리 경유 대신 과정교차로, 부산경상대학과 토곡을 경유하여 수영교차로로 조금 둘러가는 선형으로 건설했더라면 이용객을 조금이나마 더욱 늘릴 수 있었을거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3호선 계획 당시 고분로는 미개통된 도로였고 지형 문제상 난공사가 예상되어 현 배산역 경유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다만 토곡을 경유할 경우 빙 돌아가는 굴곡 구간이 발생하는데다 [[동해선]]과 너무 인접하다는 문제가 가장 크게 발생해서 결국 월드컵대로와 [[연수로(부산)|연수로]] 경유로 노선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정작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은 대놓고 [[동서통근열차|동해선과 경부선을 침범했다]][* 이는 2호선 건설 초기에 경부선과 동해남부선 부지를 이용하여 광역전철을 굴리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허나 중앙정부의 반대로 인하여 무산되었고 2호선이 선형을 따라 건설 된 것이다.]-- 그나마 기존 계획상 [[부산 도시철도 용호선]]이었던 노선을 [[금련산]] 아래로 통과시키면 도시철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있기는 했지만, 용호선이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으로 바뀌면서 트램으로 결정된 현재에는 별 의미가 없어졌다. [[분류:연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