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white '''토스트'''}}} || ||<-5> [[파일:토스트(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 토스트 || {{{#C0C0C0 '''M'''}}} || 방어형 ||[[마에노 토모아키]][br]北辰[br][[에드워드 보스코]] || 품평 || || {{{#white 관계}}} ||<-6>[[샌드위치(테이스티 사가)|{{{#red 샌드위치}}}]] || || {{{#white 모토}}} ||<-6>돈보다 중요한 것은 가치를 지니는 것이에요. || || {{{#white 선호음식}}} ||<-6>불고기버거 || || {{{#white 전용 낙신}}} ||<-6>산참새 || [목차] == 개요 == [[파일:토스트(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 {{{#white 음식}}} || 토스트 || || {{{#white 유형}}} || 디저트 || || {{{#white 발원지}}} || 프랑스 || || {{{#white 탄생 시기}}} || 15세기 || || {{{#white 성격}}} || 성숙 || || {{{#white 키}}} || 188cm ||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토스트는 강력한 포용력을 지녔으며 그의 앞에서는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자주 샌드위치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말을 들으며 쫓기지만, 피할 수 없을 때에도 아낌없이 주머니를 털어 내곤 하여 의지가 된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토스트]]. == 초기 정보 == ||
<-2> {{{#white '''초기 정보'''}}} || || {{{#white 영력}}} || 813 || || {{{#white 공격력}}} || 24 || || {{{#white 방어력}}} || 10 || || {{{#white HP}}} || 211 || || {{{#white 치명타}}} || 545 || || {{{#white 치명피해}}} || 721 || || {{{#white 공격속도}}} || 523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4>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빵 회전 ||토스트가 토스트를 표창처럼 던져 가장 가까운 적군에게 공격력 100%의 피해 및 (14~?)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에너지[br]스킬 ||<-2> 재물 액땜 ||토스트의 손에 들고 있던 토스트 박스에서 금괴가 떨어지면서 자신의 방어력이 (5~?) 상승한다.[br]2초간 지속. 동시에 일정한 시간동안 자신이 받는 기본 공격 피해를 무효화한다. || ||<-3> {{{#white '''경영 스킬'''}}} || || 강철 체력[* 모든 직업에서 발동] || - ||식신의 신선도 (10~?) 증가 || || 호감형[* 매니저일 때 발동] || 1성 달성 ||손님 계산 시 (2~49)골드 보상 추가 획득 || || 요리의 달인[* 매니저일 때 발동] || 3성 달성 ||식신이 주방에서 요리 제작 시 제작 시간 (5~14)% 감소 || || 뛰어난 서비스[* 매니저, 종업원일 때 발동] || 5성 달성 || 손님 계산 시 5% 확률로 (10~?)골드 보상 추가 획득 || == 평가 == == 대사 == || {{{#white 계약}}} ||마스터님이셨어요? 실례했습니다. 저는 토스트에요. 오늘부터 함께하게 되었네요. || || {{{#white 로그인}}} ||오, 돌아오셨군요. 전 또 샌드위치가 문을 두드리는 줄 알았죠, 깜짝 놀랐네요. || || {{{#white 링크}}} ||넓고 시원하니 좋네요. 들어와서 저랑 좀 앉아있다 갈래요? || || {{{#white 스킬}}} ||저에게 뭔가 할 말이 있으신 거 같은데요...? || || {{{#white 진화}}} ||좋은 느낌이네요. || || {{{#white 피로 상태}}} ||이전만큼 기력이 없어...... || || {{{#white 회복 중}}} ||제가 그렇게 필요하신가요? 조급해 하지 마세요. 곧 나을 거에요. || || {{{#white 출격/파티}}} ||가시죠, 약속을 어길 수 없죠!|| || {{{#white 실패}}} ||이건 정말... 예상치 못한... || || {{{#white 알림}}} ||음, 바로 이 맛이야~! || || {{{#white 방치: 1}}} ||갑자기 여유가 생기니 아직 적응이 안돼요. || || {{{#white 방치: 2}}} ||이 틈을 타서 기계 공학이나 더 연구합시다... || || {{{#white 접촉: 1}}} ||역시 더운 것이 최고에요...... 마스터 님, 새로 구운 맛 한번 보시겠어요? || || {{{#white 접촉: 2}}} ||이 상자 안의 물건은 진짜가 아니에요. 그런 물건은 쉽사리 남에게 보여줄 수 없는 거 아닌가요? || || {{{#white 접촉: 3}}} ||토스트라는 이 이름, 정말 멋진 이름이지 않나요?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white ?}}} ||{{{대사}}}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작품 === >내가 눈을 떴을 때 마스터는 조금도 놀라거나 신기해하지 않았다.마치 자신의 오랜 친구 보듯 나를 바라보더니, > >별다른 인사도 없이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왔다. >「이봐! 거기 서 있는 너 말이야! 어딜 봐, 너 말하는 거야. 빨리 와서 일 좀 도와!」 > >난 주위를 돌아봤지만 이 난잡한 방 속에는 나밖에 없었다. >「뭘 그렇게 멍하니 서 있어!? 빨리 오라고!」 >「...갑니다.」 > >저 "쓰레기 더미" 위에 앉아있는 볼품 없는 남자가 바로 나의 마스터다. >그는 귀재다. 모방의 귀재... > >골동품, 화폐, 그림뿐만 아니라 진짜 사람 같이 생긴 인형도 모방해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나는 마스터의 조수로서 재료 더미 위에 앉아 작업하는 마스터가 필요로 하는 재료를 가져다주거나, >일밖에 모르는 마스터 대신 그가 벌어들인 돈을 금고에 보관하는 일을 한다. > >마스터의 작품은 그의 보잘것없는 외모와는 완전 딴판이다. >그의 작품들은 모두 예술품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정교했으며, 진품의 흠집까지도 완벽하게 모방했다. > >겉으로 보기엔 마스터가 그저 사람들이 아끼던 물건들을 복원시켜주는 일 정도만 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가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이는 "작품"은 따로 있다. > > > >불공평한 이 세상에는 언제나 사람을 분노케 할 만한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힘없는 사람들은 언제나 약자를 도와주는 영웅이 나타나길 바란다. > >그런 영응들에게 필요한 모조품을 지원하는 게, 마스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귀족들은 백성들이 가지고 있던 보석들을 빼앗았고 재난 구호금으로 쓰여야 할 금괴들을 자신들 맘대로 써버렸다. > >그러나 이 귀족들에게도 골치 아픈 게 있었으니, 바로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의적이다. 이 의적은 귀족들의 금고를 털어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줬다. > >하지만 그 의적은 얼마 가지 않아 귀족의 비열한 수법에 붙잡혔고, 그는 잔인한 사형을 선고받게 됐다. > >마스터는 그 의적을 구해내고 싶었지만, 사형 집행일까지 남은 시간은 보름에 불과했다. >그는 모든 시간을 총동원해 그 의적을 대신해 참수당할 인형을 만들기로 했다. > >사람처럼 보이는 인형이 마스터의 손을 통해 조금씩 완성되어 갔다. 피부 아래에 비추는 푸른 혈관마저도 진짜 사람 같았다. >나는 마스터가 이미 인형을 완성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인형을 내게 던지더니 자신의 공구함을 들었다. > >「내 친구한테 갈 거다. 그 녀석이 이 인형을 더 사람처럼 만들어 줄 거야.」 > >난 마스터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내 품속의 인형은 이미 진짜 사람이랑 별반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다. === 2장. 기계 === >난 마스터와 함께 국내에서 유명한 비행정 엔지니어의 집 문 앞에 도착했다. >마스터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문을 걷어차고 안으로 들어갔다. > >「이봐! 빨리 나와봐! 급한 일이라고!」 > >한 남자가 얼굴을 찡그린 채 걸어 나왔다. 하지만 그는 마스터의 행동에 크게 개의치 않아 하는 것 같다. >알고 보니 이 둘은 서로에게 익숙해질 만큼 익숙해진 십년지기 친구 사이였다. > >이 비행정 엔지니어가 비행정 다음으로 잘 다루는 건 바로 기계였다. 그의 도움을 받으면 안 그래도 사람 같았던 인형이 진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 >기계 제작은 굉장히 세밀함이 필요한 작업이다. 촉박한 시간 탓에 마스터와 엔지니어는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 >엔지니어가 있으니 내가 옆에 있어봤자 거슬리기만 하겠지? >밖에서 기다리려고 막 나가려던 참에, 등 뒤에 기계 날개를 달고 있는 식신을 발견했다. > >그 식신은 우리가 들어왔을 때부터 말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었다. >그에게서 나와 같은 식신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면, 나는 그를 엔지니어가 만든 로봇일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 >「이름이 뭐야? 뭐 좀 마실래? 내가 음료를 좀 만들 줄 알거든.」 >「......」 >「응?」 >「[[B-52(테이스티 사가)|B-52]]다.」 >「그래... B-52, 뭐 좀 먹을래?」 >「기계는 음식이 필요 없다.」 >「...넌 기계가 아니야. 먹고 싶은 거 없어? 내가 만들어 줄게.」 >「에너지가 충분하다. 음식은 필요 없다.」 > >이 녀석은 나의 마스터처럼 왠지 모르게 챙겨 줘야 할 거 같았다. > >마스터와 그의 친구가 작업실에서 나왔을 때,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던 인형은 이미 간단한 동작과 일정 수준의 대화가 가능해졌다. > >마스터가 기지개를 피며 내가 건네준 뜨거운 우유를 받았다. 그는 기분이 굉장히 좋아 보였다. >마스터는 한 손으로 인형의 어깨를 쾅쾅 두드렸다. 표정이 얼마나 우쫄하던지 그 모습을 보던 내가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 >「하하하, 완성이야! 사람과 똑같지 않아!? 역시 난 천재라니까!」 > >허리에 손을 올린 채 호탕하게 웃는 마스터를 바라보며 난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는 그를 욕실로 밀어 넣었다. > >「빨리 씻으시죠. 몸에서 기름 냄새랑 땀 냄새가 펄펄 난다고요. 옷이랑 수건은 다 준비해놨어요.」 >「하하하! 난 천재야!」 >「네~네. 빨리 씻기나 하시죠, 천재님.」 > >수면 부족으로 이미 제정신이 아닌 마스터를 욕실로 밀어 넣은 후 이미 곤히 잠들어 있던 엔지니어에게 담요를 덮어줬다. 그리고 뒤를 돌아 보니 B-52가 여전히 멍하니 서 있었다. > >「다음에 네 마스터가 자고 있으면 꼭 담요를 덮어줘.」 >「명령을 기록했다. 잘 알겠다.」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넌 기계가 아니야.」 >「알겠다.」 > >난 B-52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벽 쪽에 있는 기계 인형을 보면서 말했다. > >「봐, 저런 게 진짜 기계야. 그리고 넌 인간과 별다를 게 없는 식신이고.」 >「인간?」 >「그래... 언젠가 네가 살아있음을 느끼면 무슨 말인지 이해할 거야.」 === 3장. 변고 === >사형 집행일까지 5일 남았다. 우린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엔지니어와 작별하고 마스터의 작업실로 돌아왔다. > >마스터의 계획은 별 차질 없이 잘 진행됐다. 그렇게 처형일이 되었다. > >처형대 주위엔 의적의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그들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단두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몰랐다. 진짜 의적은 이미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이 성을 떠났다는 걸. > >반면 너무나도 사람 같았던 인형은 조금의 의심도 받지 않고 단두대에 올라섰다. >머리가 잘려나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여자 아이는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 >작전은 깔끔하게 성공했다. >그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잘린 머리에서 화려한 불꽃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 >치사한 마스터, 이렇게 재밌는 걸 준비했으면 미리 귀띔이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의적이 죽은 줄만 알고 껄껄 웃던 귀족은 커다란 소리에 놀라 관객석에서 떨어질 뻔했다. 살이 뒤룩뒤룩 찐 멍청한 귀족은 잠시 의식을 잃었고 >한 부하가 그의 인중을 꽉 꼬집고 나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 > >그는 비대한 몸을 부르르 떨며 화를 냈고, 그의 우스광스러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참지 못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여기저기 들려오는 웃음소리는 귀족을 더욱더 화나게 했다. > >「인형에 누군가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이름?!」 >「네! 바로 그 유명한 장인의 이름입니다!」 >「명령이다! 온 성을 다 뒤져서 그놈을 찾아네!」 > >난 허리에 손을 올린 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마스터를 보며 미간을 주물렀다. > >「왜 이름을 남겨놓은 거예요?」 >「대단한 작품이잖아! 당연히 내 이름을 남겨 놔야지!」 >「.....」 >「그리고... 이렇게 해야 무고한 사람들한테 불똥이 안 튈 거 아냐.」 > >우리는 내가 미리 준비해 놓은 마차에 짐을 싣고 서둘러 마을을 떠났다. >마차는 빠르게 달렸고, 우리는 곧 자유도 평등도 없는 이 땅을 벗어난다. > >하지만, 내가 너무 순진했었다. >마스터의 생각과 다르게, 귀족의 분노는 우리를 도와줬던 사람들에게 향했다. >의적을 바꿔치기할 수 있게 도와준 간수, 시선을 끌어준 하녀, 그리고 탈출한 의적을 숨겨준 과일 가게 아저씨까지 모두 귀족에게 붙잡힌 것이다. > >그 소식을 들은 우린 결국 성문 앞으로 돌아왔고, 성벽 위에 귀족들에게 붙잡힌 동료들을 바라봤다. 마스터는 자신을 대신해서 나가려고 한 나를 뒤로 밀쳤다. >「그들을 놔주면 순순히 따라가겠다.」 > >놀랍게도, 귀족은 약속대로 사람들을 풀어줬다. 그리고는 마스터에게 자신의 저택으로 들어오라 했다. > >살이 가득 찐 귀족의 웃음을 보니, 내 마음이 "털썩" 가라앉았다. >마스터는 불안한 내 모습을 보고는 내 손등을 툭툭 치며 풀려난 동료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엔지니어 집에서 그를 기다리라고 했다. > >난 그를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진지한 마스터의 표정을 보고는 생각을 바꿨다. 손등에서 느껴지는 그의 온도와 힘은 내 마음을 가라앉혔고, 난 마스터를 믿어보기로 했다. > >난 고개를 끄덕이며 마스터의 말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 >그렇게 난 엔지니어의 집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문이 반쯤 열려있었다. >난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안에는 이미 난장판이 되어있었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설계도엔 핏자국이 가득했다. > > >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것인가? === 4장. 도망 === >엔지니어는 마스터와 전혀 다르게 깔끔하다 못해 약간의 결벽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방안을 이렇게 어지럽혔을 리가 없다. B-52도 마찬가지다. > >내가 방 안에 들어왔을 때 B-52는 보이지 않았다. >싸늘한 시체가 된 마스터의 친구만이 차가운 땅에 쓰러져 있었을 뿐. > >바닥에 뿌려진 피는 이미 말라 있었고, 공기에는 역겨운 피 냄새가 진동했다. > >난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마스터를 지키고 있어야 할 B-52를 찾아봤다. 하지만 온 집을 다 뒤져도 B-52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를 대신해서 그의 마스터의 시체를 수습하는 것이다. > > > >마스터는 금방 내 곁으로 돌아왔다. 난 그의 몸에 상처가 없다는 걸 확인한 후에야 그의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걸 알려줬다. > >마스터는 잠시 침묵하더니 생각지도 못한 말을 꺼냈다. >「B-52는 어딨어... 내 친구가 B-52한테 남긴 유언을 내가 가지고 있어.」 > >알고 보니 우리가 엔지니어와 작별하던 날, B -52의 마스터는 이미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는 한 통의 유서를 내 마스터에게 맡겼었다. > >「이 푸른 보석 말이야. 이걸 가지고 있던 사람은 항상 처참한 최후를 맞았었지. 요즘 들어 왠지 모르게 불안한 느낌이 들어. 이걸 가지게 돼서 생긴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 내가 무슨 일이 생기거든 네가 이 유서를 B-52에게 전해줘.」 > >마스터는 나와 함께 엔지니어의 장례를 치러 준 난 후, 곧바로 다시 작업실에 들어갔다. >그가 뭘 하는지 몰랐지만, 그가 만드는 몇 개의 물건이 행방을 알 수 없는 초고가의 보물과 비슷하다는 건 알 수 있었다. > >마스터가 다시 나왔을 때, 그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골동품을 귀족이 보낸 하인에게 건네줬다. >난 그에게 아무 질문도 하지 않았다. 내가 질문을 하면 그는 자기 입으로 어쩔 수 없이 악에 굴복했다는 사실을 말해야 했기 때문이다. 난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역경에 맞설 것이다. > > >마스터는 골동품을 건네주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조심스레 B-52의 마스터가 준비해 놓은 비밀 통로를 보여줬다. 우리는 황급히 그 통로를 통해서 성을 빠져 나왔다. > >「왜.. 왜 도망가는 거예요? 그놈들이 원하던 모조품을 줬잖아요?」 >「넌 내가 그 녀석과 타협한 줄 알았냐!? 서둘러, 귀족 놈이 내가 모조품에 장난을 쳐놓은 걸 알게 되면 우릴 죽이러 올 거야! B-52한테 유서를 전해주기 전에는 죽을 수 없지!」 > >마스터의 우쫄한 미소를 보니 내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역시, 내 마스터가 쉽게 패배를 인정할 리 없지. > >유일하게 마스터의 예상을 벗어난 건, 그 귀족이 생각보다 빠르게 모조품에 적힌 "짝퉁" 두 글자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노에 찬 귀족이 마스터를 잡으러 왔을 때 남아있던 건 텅 비어있는 작업실뿐이었다. > >그러나 추격병들은 엄청난 속도로 우리를 쫓아왔고, 이대로 가다간 그들에게 붙잡힐 게 뻔했다. 그렇게 내가 마스터를 먼저 보내려고 생각한 순간, 누군가가 우리를 덤불 속으로 끌어당겼다. > >어둠 속에서 한 쌍의 밝은 눈동자가 보였다. 그는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숨을 헐떡이는 우리를 바라봤다. 그는 조심스레 머리를 밖으로 꺼내 병사들이 이미 멀리 떠났다는 걸 확인한 후 물었다. > >「너네 설마 빚쟁이들한테 쫓겨서 여기까지 온 거야? 그럼 너희도 카드 게임 하겠네?! 이런 인연이 다 있네! 난 [[샌드위치(테이스티 사가)|샌드위치]]야, 너희는?」 === 5장. 토스트 === == 코스튬 == ||<-2>
[[파일:토스트(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width=100%]] || ||<-2> {{{#white '''한계돌파: 밤'''}}} || ||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2>
[[파일:토스트(테이스티 사가)/코스튬2.png|width=100%]] || ||<-2> {{{#white '''한여름의 데이트'''}}} || || {{{#white 획득 방법}}} || 이벤트(소환) || == 기타 ==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