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토요타 하이럭스 메가웹.jpg|width=700]] [[일본]] [[도쿄도]] [[오다이바]] 지역의 메가웹에 전시된 하이럭스 '''Toyota Hilux/トヨタ・ハイラックス''' [목차] == 개요 == [[토요타]]에서 1968년부터 생산한 픽업트럭, SUV[* [[토요타 포츄너]]라는 이름으로도 팔림.]. 2018년 현재 8세대 모델이 판매중이다. 초기모델부터 지금까지, 여타 픽업트럭과 다를것 없는 적절한 크기의 차체에 적절한 견인력과 적절--하다 못해 썩어넘치는-- 내구성을 지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픽업트럭이기도 하다. 초기형 [[토요타 4런너]]의 베이스인 토요타 트렉커도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힐럭스라고 부르기도 하고 실제 뉴질랜드 광고에서는 힐럭스라 부른다. 하이에이스와 비슷한 사례. == 역사 == === 1세대 (1968~1972) === 1968년형 하이럭스 === 2세대 (1972~1978) === 1974년형 하이럭스 === 3세대 (1978~1983) === 1979년형 하이럭스 === 4세대 (1983~1988) === 1983년형 하이럭스 === 5세대 (1988~1997) === 1989년형 하이럭스 === 6세대 (1997~2005) === 2000년형 하이럭스 === 7세대 (2004~2015) === 2006년형 하이럭스 === 8세대 (2015~현재) === 2016년형 하이럭스 == 테크니컬 및 군용 == [[파일:wb5IEv6r.jpg]] [[테크니컬]][* 테러리스트, 제3세계 무장조직들이 애용하는 트럭에 중화기를 얹은 개조차량으로서 대한민국 국군도 이 차량을 기초로 한 차량을 보유 중이다.자세한 것은 [[아크부대]] 문서 참조.][* 참고로 위 사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7세대 후기형이다.]로 개조되는 녀석이 많은편으로, 리비아-차드 분쟁 당시엔 100여대의 토요타 트럭을 테크니컬로 개조해 기갑사단을 박살낸 전적이 있으며, 이 전쟁의 별칭이 "[[토요타 전쟁]]"... 그래서 제레미 클락슨이 탑기어에서 이 차로 장난을 쳤을때 테러와의 전쟁을 일본과 [[험비|미국의]] [[M1 에이브람스|전쟁]]이라고 농담삼아 말 한 적도 있다.[* 현 2010년대 들어서는 리비아, 시리아, 이라크 내전 등에서는 테크니컬에 얹는 무장이 중기관총/무반동총에서 기관포/항공기용 로켓탄 포드 등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적재함이 넓은 [[현대 포터]],[[마이티]]나 [[기아 봉고]] 같은 한국산 트럭도 상당히 늘었다...] 차량 적재함에 알파벳 대문자로 TOYOTA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어서,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의 사람들은 소형 픽업트럭을 죄다 ‘토요타’라고 부른다고 한다. (한국에서 SUV를 '지프'라고 부르는것 처럼...)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6869313773_c6b4cf7ba1_b.jpg]] [[핀란드군]]에서 하이럭스를 한국군의 [[쌍용 코란도 스포츠]]처럼 사용한다. [[파일:external/www.army.cz/04.jpg|width=638]] [[파일:external/en.valka.cz/1289122202_Hilux_SCV__5_.jpg|width=638]] 미군도 6세대 토요타 하이럭스를 이렇게 [[마개조]]하여 쓰고 있다. 상당수가 특수전부대에서 쓰이는 듯 하며, [[험비|덤비]]와 같은 미군 차량을 대놓고 쓸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모양으로 보인다. == 극강의 내구성 == [youtube(xnWKz7Cthkk,width=640,height=360)] [youtube(xTPnIpjodA8,width=640,height=360)] [youtube(kFnVZXQD5_k,width=640,height=360)] [[탑기어]]에서 이 차가 어느 정도의 내구성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실험(?)이 하이럭스의 내구성을 충격적인 방식으로 입증해 화제가 되었다. 실험을 하나 하고 차를 교체 한 뒤에 다른 실험을 한 게 아니라, 한 실험을 하고 [[망치|아주]] [[스패너|기본적인]] [[WD-40|수리장비]]+새 [[배터리]]만으로 차를 고친뒤 '''시동이 걸리면 그 차 그대로''' 다음 실험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아래는 그 일대기. * 실제로 모 농장에서 사용하던 중고 4세대 하이럭스를 구입 *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 격으로 자동차로 계단 내려가기 - 차가 심하게 덜컹거려서 낡은 차는(방송 당시 기준으로도 20년이 넘어 일상용으로는 고령의 차였다) 프레임이 끊어질 수도 있는 마당에 그걸 준비운동으로 했다(!) 실험 목록이 얼마나 지랄맞은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차에 무리를 주기는 커녕 제레미의 허리에 무리를 주었다.-- * 나무 들이받기 - 정면이 아닌 정측면을 들이받아 라디에이터와 같은 중요 부분은 피해갔지만, 프레임은 어김없이 손상을 받는다. * '''바닷물에 집어넣기''' - 소금과 물은 자동차의 적이다! 근데 그거 두 개를 합친 바닷물에 살짝 들어갔다 나온것도 아니고 아예 지붕 끝까지 잠기게 방치했다가 수류에 줄이 끊어져 떠내려갈 뻔한 것을 썰물 때 건져냈다. * 크레인으로 떨어뜨리기 - 차체 하부를 강타하는 실험. 스턴트나 레이스용으로 셋업이 된 차도 이 정도 높이에서 착지하면 하체가 남아나지 않는 판인데 상용차는... * 탑기어 프로덕션 오피스(사실은 그냥 허름한 나무집)에 들이받기 - 외관 외에는 별다른 손상을 주지 못했고, 그 외관마저도 이미 걸레짝이라(...) 사실상 재미용. * 캠핑 트레일러 떨구기 - 캐러밴을 지독하게 혐오하는 탑기어의 취향저격 실험. * 레킹볼[* 철거할 때 사용하는 강철 구를 이용한 중장비]로 때려보기 - 외관만 더 일그러지고 적재함은 거의 떨어져나갈 지경이 되었다. * '''[[방화|불지르기]]''' - 실내와 적재함에 불을 붙였다. * '''폭파하는 건물위에 올려두기''' - 폭파 방식으로 철거하는 아파트 옥상에 체인으로 묶어 방치했다. 다행히도(?) 잔해에 묻히지 않아 쉽게 구조되었다. --죽...여줘...-- 모두 '''예비 부품 없이 기본 공구로 수리'''해서 진행한 실험들로,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 "Killing A Toyota"처럼 원래는 엔진이 죽을 때까지 가 보자는 것이 목표였으나, 터무니없는 실험에도 도저히 죽질 않아 제레미의 제안으로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실험은 여기서 그만두고]] 스튜디오 내에 전용 공간을 만들어 전시대에 올려졌다. 아무 에피소드나 잡고 보다 보면 배경에 보이는 폐차급 트럭이 이 하이럭스다. 탑기어 수륙양용 자동차를 만들었을때 제레미가 아 차의 내구성을 믿고 이 차로 수륙양용차를 만들었었는데, 그나마 제일 무난하게 작동했었다. 1편에선 호수 목적지까지 다 건너간 뒤에 제레미의 조작미스로 뒤집혀서 침몰... 2편에서는 도버해협[*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해협]을 건너서 프랑스에 닿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도버해협을 건넌건 수륙양용의 방식만 같은 닛산의 픽업트럭이었다.] 탑기어 북극 스페셜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특별히 개조된 하이럭스가[* 타이어, 서스펜션 등을 극지방 사양으로 개조. 타이어 하나가 2500 파운드(한화 '''3,750,000₩''').] 제레미와 제임스의 이동수단으로 자북극에 도달, 현재는 박물관에 모셔져 있다. 스태프가 타고 갔었던 다른 하이럭스는 방수 천으로만 덮혀져 있는 채로 몇년동안 방치해뒀다가 조금 개조해서 제임스의 아이슬란드 화산탐험에 쓰였다. 참고로, 제임스의 화산탐험 이후에 화산활동이 심각해져서 유럽에 항공마비가 왔었는데 탑기어에서는 그걸 제임스 탓으로 돌리기도...[* 2톤정도의 물체가 화산에 압력을 줘서 화산활동이 증가했다 카더라.] 이렇게 탑기어에서 하이럭스 고문을 해대다 보니 자연스레 토요타 트럭 라인업의 인기도 높아져, 예전부터 그랬지만 이후의 광고들도 내구성을 더욱 강조하는 내용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다. 허위광고가 아니라는 게 무서운 사실. == 둘러보기 == [Include(틀:현대전/핀란드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미국 기갑차량)] [include(틀:현대전/브라질 기갑차량)] [Include(틀:기갑차량 둘러보기)] [[분류:트럭]][[분류:토요타/생산차량]][[분류:군용차량]][[분류:1968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