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중국의 행정구역)] ---- || '''{{{#ff0 티베트 자치구 관련 둘러보기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티베트의 역사)] ---- [include(틀:중화인민공화국의 자치구)] ---- [include(틀:중국티베트계 민족)] ---- }}} || ---- ||<-3> [[파일:중국 국기.svg|height=20]] {{{#000,#ddd '''[[중국|{{{#000,#ddd 중화인민공화국}}}]]의 자치구'''}}} || ||<-3> {{{#ff0 {{{+1 '''티베트 자치구'''}}}[br][ruby(西藏, ruby=Xīzàng)][ruby(自治区, ruby=Zìzhìqū)] | བོད་རང་སྐྱོང་ལྗོངས།[br]Tibet Autonomous Region}}}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티베트 지도.png|width=100%]]}}}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西藏自治区, 너비=100%, 높이=100%)]}}} || ||<-2> '''{{{#ffff00 자치구정부[br]소재지}}}''' || 티베트자치구 [[라싸시]] 청관구 캉앙둥로1-2호[br](西藏自治区拉萨市城关区康昂东路1-2号) || ||<-2> '''{{{#ffff00 지역}}}''' || 시난 || ||<-2> '''{{{#ffff00 면적}}}''' || 1,202,369km² || ||<-2> '''{{{#ffff00 하위 행정구역}}}''' || 7지급시 1지구 8시할구 66현 || ||<-2> '''{{{#ffff00 시간대}}}''' || UTC+8[* [[중국]]은 전 지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이 [[중국 표준시]]를 사용한다.][* 경도를 고려한 실제 시차는 약 3시간 정도 된다. 중심지 라싸가 동경 91도로, 딱 UTC+6에 해당하는 시간대가 적절하다.] || ||<-3> '''{{{#ffff00 인문 환경}}}''' || ||<-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2> '''{{{#ffff00 인구}}}''' || 330만 5,000명 || ||<-2> '''{{{#ffff00 인구밀도}}}''' || 2.5명/km² || ||<-2> '''{{{#ffff00 민족 구성}}}''' || [[티베트족]] 90.48% | [[한족]] 8.17%[br][[회족]] 0.42% | [[문파족]] 0.32% || ||<-2> '''{{{#ffff00 언어}}}''' || [[티베트어]], [[중국어]] || ||<-2> '''{{{#ffff00 HDI}}}''' || 0.580 ^^(2017)^^ || ||<-2> '''{{{#ffff00 서기}}}''' || 왕쥔정(王君正) || ||<-2> '''{{{#ffff00 정부주석}}}''' || 옌진하이(严金海) || ||<|2> '''{{{#ffff00 GRDP}}}''' || '''{{{#ffff00 전체}}}''' || $314억 ^^(2021)^^ || || '''{{{#ffff00 1인당}}}''' || $8,651 ^^(2021)^^[* [[https://www.stcn.com/xw/sd/202202/t20220201_4128631.html|증권시보]]] || ||<-2> '''{{{#ffff00 행정구역 약칭}}}''' || '''藏''' || ||<-2> '''{{{#ffff00 행정구역코드}}}''' || '''54'''0000 || ||<-2> '''{{{#ffff00 지역전화번호}}}''' || '''0891''' ~ '''0897''' || ||<-2> '''{{{#ffff00 우편번호}}}''' || '''8500'''00 ~ '''8600'''00 || ||<-2> '''[[ISO 3166-2|{{{#ffff00 ISO 3166-2}}}]]''' || '''CN-XZ''' ||}}}}}}}}} || ||<-3> [[http://www.xizang.gov.cn| [[파일:중국 국장.svg|width=25]]홈페이지]] || [목차] [clearfix] == 개요 == '''티베트 자치구'''(시짱자치구, 西藏自治区)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자치구로, 구도는 [[라싸시]]이다. '서장티베트자치구'라고도 한다. 시짱(서장, 西藏)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시짱 자치구가 있는 지역이 전통적인 [[티베트]]의 영역의 서쪽 일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칭하이성]]에 편입된 암도 지방과 [[쓰촨 성]]에 편입된 캄 지방에도 다수의 [[티베트인]]들이 살고 있고 전통적으로도 티베트의 영역이었으며 이 지방에도 티베트 자치 지역이 몇 개 있다. 그 외에 [[간쑤성]]이나 [[윈난성]]에도 티베트인 영역이 일부 있다.[* 가령 윈난성 [[샹그릴라]]현에는 소(小) [[포탈라궁]]이라는 이명으로도 알려진, 대규모 사원인 승첼링 곰파가 있다. 현재는 티베트 자치구는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의 자유관람을 통제하는 반면 윈난 성인 거기는 관광이 자유롭기 때문에 티베트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이 윈난 지방을 관광할 때 종종 찾는 관광지이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시짱=티베트[* 지역명으로써 티베트]'는 아니다. 시짱의 정확한 의미는 서(西)티베트인 셈이다. 티베트족이 거주하는 지역 전체는 대티베트(大藏)라 일컫는다. 중국 외에서는 이 '시짱 자치구'에 대해 '시짱'보다는 이에 대응되는 '티베트'를 사용하고 한국에서도 대체로 티베트나 간혹 한역인 [[토번]]을 사용한다. 2023년에 들어서서 영문 티베트 대신 시짱으로 밀어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https://m.yna.co.kr/view/AKR20231012091700083?section=international/all|#]] == 지리 및 기후 == 티베트 자치구는 서북쪽으로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동북쪽에는 [[칭하이성]], 동쪽에는 [[쓰촨성]], 동남 쪽에는 [[윈난성]], [[미얀마]], 남쪽으로는 [[히말라야 산맥]] 너머 [[인도]], [[부탄]], [[네팔]] 등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이 중 부탄은 티베트와 공통 문화권이고, 인도 국경 너머에도 티베트 문화권의 일원인 [[라다크]], [[시킴]]이 있다. [[티베트 고원]]은 평균 고도가 4,900m에 달해 세계 최고의 [[고원]] 지대이자 [[고산]]지대이다. 당장 중심도시 [[라싸]]만 해도 해발고도가 [[무려]] 3,400m를 넘어 3,650m 가량 된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와 거의 비슷한 해발고도이다.[* 정확하게는 [[라파스]]보다는 약간 낮은 해발고도이다. 볼리비아의 별명 중에 [[별명/지리#s-2.4.2|남아메리카의 티베트라는 별명이 있다.]]] 이렇게 해발고도가 높다 보면 [[고산병]]을 조심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격해도와 고도 모두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들이 스텝 내지는 사막기후를 띈다. [[수도(행정구역)|수도]] 내진 수부는 [[라싸시]][* Lhasa, 拉薩, [[티베트어]]로는 '하싸'라고도 발음한다. 물론 세계적으론 중국식 발음인 라싸가 잘 알려져 있다.]이다. 제2도시는 강제, 제3도시는 [[르카쩌시]][* 티베트어로는 시가체라고 한다. 그러나 [[버스 터미널]]에서 시가체 가는 표 달라고 하면 [[한족]] 직원은 물론 티베트인 직원도 애써 [[코렁탕|모르는 척]] 한다. 반드시 르카쩌라고 해야 한다.] 이곳에 사는 유명한 동물로 [[티베트모래여우]]와 [[우는토끼|티베트토끼]][* 인터넷에 떠도는 기묘한 표정의 [[토끼]]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 아닌 [[비스카차]]다.]가 있다. 또한 [[달라이 라마]]가 살던 곳으로 과거 토번왕국의 궁전이던 [[포탈라궁]]도 유명하다. == [[티베트 요리|요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티베트 요리)] == 행정 구역 == [include(틀:티베트 자치구의 행정구역)]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Xizang_prfc_map.png]] ||<-7> '''티베트 자치구''' [br] '''བོད་རང་སྐྱོང་ལྗོངས།'''[* Pö Ranggyong Jong; 뵈 랑꾱 종] ([[티베트어]]) [br] '''西藏自治区'''[* Xīzàng Zìzhìqū; 시짱 쯔즈취] ([[중국어]]) || ||<-2>행정 구역 ||([[티베트어]]) ||([[중국어]]) ||면적(km²) ||인구(`10) ||민족 구성(`10) || || 1 ||[[아리지구]][br](응아리지구) ||མངའ་རིས་[br]Ngari ||阿里[br]Ālǐ ||296,822 ||95,465 ||티베트인 91.7%[br]한족 7.7% || || 2 ||[[나취시]][br](낙추시) ||ནག་ཆུ་[br]Nagqu ||那曲[br]Nàqū ||391,816 ||462,382 ||티베트인 96.8%[br]한족 2.8% || || 3 ||[[창두시]][br](참도시) ||ཆབ་མདོ་[br]Qamdo ||昌都[br]Chāngdū ||108,872 ||657,505 ||티베트인 95.5%[br]한족 3.4% || || 4 ||[[르카쩌시]][br](시가체시) ||གཞིས་ཀ་རྩེ་གྲོང་[br]Xigazê ||日喀则[br]Rìkāzé ||182,066 ||703,292 ||티베트인 95.5%[br]한족 3.7% || || 5 ||[[라싸시]][br] ||ལྷ་ས་གྲོང་[br]Lhasa ||拉萨[br]Lāsà ||29,538 ||559,423 ||티베트인 76.7%[br]한족 21.6% || || 6 ||[[산난시]][br](로카시) ||ལྷོ་ཁ་གྲོང་[br]Lhoka ||山南[br]Shānnán ||79,287 ||328,990 ||티베트인 93.7%[br]한족 5.6% || || 7 ||[[린즈시]][br](닝치시) ||ཉིང་ཁྲི་གྲོང་[br]Nyingchi ||林芝[br]Línzhī ||113,964 ||195,109 ||티베트인 74.1%[br]한족 17.3% || 현재 [[중국]]의 티베트 자치구역은 위의 표에 나온 6개 [[지급시]]와 1개 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엄밀히 말하면 현 티베트 자치구 지역은 티베트 내에서는 위짱 지방과 캄 지방의 일부(참도)만을 포함하고 있다. 푸른색 영역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으로, 서쪽에 있는 푸른 구역들은 [[중국]]이 점유하며 [[인도]]가 영토 주장을 하는 [[아크사이친]]이고 동남쪽에 있는 큰 푸른 구역은 [[중국]]이 '남티베트'라는 이름으로 자국영토로 주장하는 [[인도]]의 주 [[아루나찰프라데시]]다. 원래 1959년까지는 티베트 고유의 행정구역인 기교(基巧, [[티베트어]]로 찌캽[* སྤྱི་ཁྱབ་, Spyi khyab /tɕi.cʰap/])와 종(宗, [[티베트어]]로 쫑[* Rdzong /tsoŋ/])이 사용되었으나, 1959년 티베트 봉기를 계기로 폐지하고 다른 지역들처럼 현을 설치하였다. == 민족과 역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티베트)]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티베트/역사)]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Cch2g1_6PQ)]}}}|| || {{{#ffff00 '''중국과 네팔이 히말라야산을 길들이는 방법'''}}} || 티베트 자치구는 중국의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해당 민족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다른 자치구들은 이름과는 달리 [[한족]]이 더 많거나 한족 숫자와 비슷하다. 그러나 지형의 험준함 덕에 티베트만은 유일하게 티베트인이 다수를 그간 차지할 수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족]]들의 러시는 여기도 마찬가지라서 [[쓰촨성]] 출신 한족들이 라싸 근교에 들어서는 중국식 신도시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외곽 신도시만 가면 중국 타 지역과 별반 다를 바 없다. 특히 [[칭짱철도]] 개통 후 교통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지라 지형의 험준함도 극복해 가고 있다. === 독립운동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티베트 독립운동)] 티베트 자치구의 주류 민족인 [[티베트인]]은 [[중국]]에서 [[위구르]]인들과 함께 독립 열기가 가장 강한 소수민족이다. 최근 중공 정권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티베트인들과 티베트 자치구에 거주하는 한족들이 시위를 일으켰으나 중공 당국에 의해 진압당했다. == 교통 == 티베트는 중국 정부의 통제나 지형의 한계 등으로 인해 사실상 [[비행기]]로만 출입이 가능했다. 도로로 이동하려면 엄청난 고생을 해야 했다. 그러다 [[칭짱철도]]가 개통된 뒤에는 좀 나아졌다. 비행기로는 중국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이 취항하는 [[라싸시]] 근교의 [[라싸 궁가 공항]]이 있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의 독립을 막기 위해 자국민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티베트 출입에 대해 상당한 통제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형이 험하기 때문에 티베트를 방문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티베트로 가는 여행 경로는 [[칭하이성]] 거얼무(格尔木)에서 [[라싸시]]로 들어가는 칭짱공로(青藏公路) <109번 국도>나 철도[* [[칭짱철도]]라 불리는 [[란저우시]]에서 [[라싸시]]로 가는 그 철도 맞다.], 중국 국내선 항공편만을 이용하게 되어 있다. 현재 쓰촨성 [[청두]]에서 티베트자치구 라싸를 잇는 총연장 1,629km의 촨짱철도(川藏铁路)가 건설 중이며 완공되면 중국 남부지역에서 라싸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티베트를 방문할 경우 반드시 [[중국]] 관광용 [[비자]] 외에도 티베트 입경 허가서가 필요하며, 라싸나 르카쩌 등 개방지역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추가로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에서 발급하는 여행 허가서가 필요하다. 개별 관광은 사실상 금지되어 있으며, 현지 차량 및 차량기사, 가이드를 동반한 관광, 다시 말하자면 사실상 단체 관광만이 가능하다. 더구나 주요 지역들은 사복 경찰이 따라다니며 일일이 감시하기도 하고, [[티베트 불교]] 스님으로 위장한 경찰이 외국인과 중국인 모두 대화를 받아 적었다가 나중에 체제에 위험하면 체포해 버리기도 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외국인의 티베트 출입 자체가 금지되는 경우도 잦다. [[2008년]] 티베트 봉기 때 출입이 금지되었고 [[2009년]] 신장 봉기 때 티베트도 덩달아 출입이 금지되었다. 참고로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여행자제로 명시하고 있지만, 라싸를 제외한 티베트의 모든 지역은 사실상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처럼 여행금지라고 봐도 된다. === [[칭짱 철도]](青藏 铁路) === 칭하이성 성도 [[시닝]]과 티베트자치구 수도 [[라싸]]를 잇는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지역을 다니는 철도.[* 84년 시닝(西宁)에서 거얼무(格尔木)까지 개통되었고 나머지구간이 2006년 7월 완전히 개통되었다.] 특히 탕구라 고개(唐古拉 Tanggula) 일대 구간은 해발 5,072m으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철도 구간이다. 탕구라 역(唐古拉站)은 '''해발 5,068m'''.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추전역]]이 850m인 것을 생각하면 6배 가량 더 높은 셈이다. 당장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두산]]이 3,000m를 넘지 못한다. 총 2,200km 가량 되는 구간 중 960km 가량은 영구동토를 가로질러서 질주한다. 티베트의 광활한 대지를 가로지르는 열차의 모습은 폭풍[[간지]]. 워낙 고고도로 다니다 보니 이 구간에서 운행하는 [[디젤 기관차]]도 고고도 대비 특수장치가 적용되어 있으며[* 2006년에야 철도가 개통된 이유 또한 기술적 문제로 객차마다 고고도 대비 특수장치를 만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객실에는 '''[[산소마스크]]'''가 준비되어 있다. 해발 4,000m 이상부터는 제한속도 80 km/h로 간다. 이처럼 티벳은 워낙 고고도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행 전 운동으로 어느 정도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가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정말 고산병으로 죽을 수도 있다.'''~~여행가다 사람잡을 기세~~ 이 철도와 병행하는 칭짱 도로가 같이 개통되어서 티베트로의 물자 수송은 정말 쉬워졌지만, 티베트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날 때 인민해방군의 개입도 좀 더 수월해졌다.[* 1988년 티베트 소요사태 당시, 도로사정이 나빠서 인근 칭하이성과 쓰촨성 주둔 군대를 동원하지 못하자, 수천 km 밖의 [[난징군구]]에 주둔중인 [[공수부대]]를 투입해야 했다.] 그래서 티베트 현지에서 칭짱 철도 건설 반대운동이 심했으며, [[달라이 라마]]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097678|칭짱 철도의 완공이 티베트에 '문화적 대학살'을 초래할 것이라며 비난했다.]] === 촨짱 철도(川藏铁路) === 2006년에 칭짱철도 개통에 힘입어 쓰촨성 [[청두]]에서 티베트자치구 라싸를 잇는 총연장 1,629km의 [[http://kr.people.com.cn/n3/2020/1109/c203278-9777923.html|촨짱철도]]를 [[https://www.segye.com/newsView/20090831004360|2009년 9월]]에 착공하여 [[https://www.ajunews.com/view/20210723141845772|2026년]]을 목표로 건설중에 있지만 티베트 지형의 악 조건 때문에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270|2030년대]]가 되어서야 완공이 된다는 소식도 나왔다. 노선이 완성하게 되면 촨짱공로에만 의존 하는 것에 벗어나 중국 남부지역 동서구간을 빠르게 연결될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샹그릴라(香格里拉)를 비롯한 쓰촨·시짱의 관광지와 세계 최대의 구리광산인 위룽(玉龍)의 자원개발을 전면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이 철로 건설로 티베트족(짱족·藏族)의 독자적인 문화는 훼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티베트 단체는 “철로 건설은 티베트를 중국화하기 위한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도 나왔다. === 칭짱공로(青藏公路) === 칭짱철도가 칭짱공로를 따라서 건설되었다. 109번국도(109国道)이며 수도 베이징과 티베트자치구 라싸를 잇는 총연장 3,901km이다. 특히 간쑤성 란저우에서 티베트자치구 라싸구간은 아시아 고속도로 42호선[* 나머지 구간은 라싸에서 인도국경인 짱무(樟木)까지 놓인 318국도구간이다.] 철도보다 조금 더 고도한계가 높은데, 철도는 탕구라 고개를 5,000m에 턱걸이로 넘어 버리지만 도로는 5,200m까지 올라간다. 물론 이 도로에서도 삼보일배하며 [[라싸]]의 [[포탈라궁]]으로 가는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https://map.baidu.com/poi/青藏公路/@10120791.62,3529382.84,21z,87t,-51.28h?uid=109a17d282e57f532f473377&ugc_type=3&ugc_ver=1&device_ratio=1&compat=1&querytype=detailConInfo&da_src=shareurl#panoid=01023700001310301104478615B&panotype=street&heading=51.27&pitch=0&l=21&tn=B_NORMAL_MAP&sc=0&newmap=1&shareurl=1&pid=01023700001310301104478615B|칭짱도로 스트리트뷰]] * [[http://map.qq.com/#pano=10051001121020152314100&heading=283&pitch=-1&zoom=1|칭짱공로 라싸 시종점]] === 촨짱공로(川藏公路) ===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와 티베트자치구 라싸(拉萨)를 잇는 도로. 초기에는 쓰촨성 야안(雅安)이 기점이었으나 추후에 청두까지 연장된 국도로 중국 318번 국도의 일부분이다. 쓰촨성과 티베트의 고산지대를 지나는탓에 극악의 험난함을 자랑한다. 그래도 나름대로는 화물차도 제법 다니는 모양. [[KBS]]의 [[차마고도]]에 한 번 출연했었다. 삼보일배하면서 [[라싸]]로 가는 순례객들을 볼 수 있는 여러 도로 중 하나다. === [[신장 위구르 자치구]] - 티베트 도로 === 쿤룬 산맥을 지나는 2개의 도로중 서쪽의 것인 219번 국도가 [[아크사이친]]을 통해 신장의 예청과 티베트의 라체를 잇고, 동쪽의 109번 국도가 [[라싸]]와 거얼무 사이를 잇는다. 도로는 2개밖에 없다. == 역대 영도인 == [include(틀:역대 티베트 자치구 영도인)] == 출신 인물 == * [[달라이 라마 13세]] * [[팔덴 갸초]] * [[판첸 라마 9세]] == 기타 == 고산 지대라서 오가기가 쉽지 않고 인구밀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서 전파세가 확연히 낮은 편이다. 중국 내에서 2020년 1월 28일 시점에서 감염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은 지역은 이곳이 유일하다. 1월 30일 확진자가 나왔으나 1명에 머물러있다가 2월 12일 완치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각주] [[분류:티베트 자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