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아메리카 원주민]] [[분류:미국의 역사]] [목차] Tisquantum (1580년 경 – 1622년 11월 30일) == 개요 == 후일 [[미국]] [[매사추세츠]]로 불리는 지역의 파투셋 마을에 살던 [[왐파노아그]] 족 출신 [[아메리카 원주민]]. 영어식 발음인 "[[스콴토]](Squanto)"로도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정착한 청교도인들을 도와주고 옥수수 경작법 등 유용한 기술들을 전파해 주었으며, [[추수감사절]]의 탄생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 생애 == 유럽인들에게 2번이나 노예로 잡혔다가 탈출한 사람으로, 메이플라워 호가 도착하기 1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했다. 그리고 메이플라워 호가 도착하고 2년 후에 역병으로 죽었다. == 여담 == 스콴토가 사망한 후에도 정착민과 왐파노아그인들의 관계는 우호적이었으나, 정착민들이 영토 확장을 빌미로 왐파노아그 영토를 침범하면서 둘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결국 [[필립왕 전쟁]]으로 왐파노아그족은 거의 멸망하고 이주민들의 본격적인 미대륙 침범의 야욕이 실현되었다. 현대에 왐파노아그족 후손은 약 2756명 정도가 남아있으며, 추수감사절 무렵 '국가 애도의 날'이라는 시위를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고통과 끊임없는 저항의 역사를 대중에게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