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폴아웃 3/등장인물]] [[폴아웃3]] [[Point Lookout]]에 등장하는 상인 NPC. [[할리]]를 제외하면 포인트 룩아웃에서 장사하는 유일한 상인이다. 시골틱한 사투리 억양이 특징. 영어를 잘 몰라도 듣다보면 촌빨 날리는 발음인걸 바로 알 수 있다. 사실 이러한 발음과 말투는 미국 휴양지에 꼭 하나씩은 있는 포츈텔러 기계와 비슷하다. 포인트 룩아웃 부두에 내리자마자 정면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놀이동산(?)에서 장사하고 있는 인물이다. 여러 잡동사니를 판매하며, 가끔 [[파워 아머(폴아웃 시리즈)|파워 아머]]도 팔기도 한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상인 NPC의 수리스킬이 낮긴하지만, 파나다는 수리스킬 '''5'''라는 가장 낮은 능력치를 보여준다. 포인트 룩아웃의 다른 상인 NPC인 할리처럼 특이한 점이 있다면, 치트를 이용하여 재화를 뻥튀기시킨 뒤, 이 여자가 파는 물건을 모조리 사서 재고를 비워버려도 다시 말 한번만 걸어주면 재고가 풀충전 되어있다는 점. 다만 비정상적인 버그인 할리와는 다르게[* 할리의 수리능력치 무한증가는 개발진들이 의도하지 않은 버그다.] 이 아줌마의 무한재고는, 포인트 룩아웃의 몇 안되는 상인 NPC이기에 유저가 장비, 탄 부족을 겪지 않게 하려는 개발진들의 배려로 보인다. 이 외에 관련 퀘스트나 설정같은 건 없다. 다만 메인 퀘스트 진행시 [[원주민]]들이 주인공을 쳐 죽일려고 그 곳에 나타나기 때문에 파나다가 원주민들에게 맞아 죽을 가능성이 크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그게 아니더라도 그 지역엔 [[밀수업자]]들이 가끔 리스폰되는지라 파나다가 살해당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고로 파나다가 있는 곳은 안전지역이 절대 아니다(...) 호위로 [[프로텍트론]] 한마리를 데리고 있긴 하지만 그게 도움이 될까? 다만 원주민이 주인공을 쳐죽이려 할때 이를 무시하고 곧바로 파나다에게 달려가면 파나다를 살릴 수 있고 살릴 경우 상인으로서의 기능은 계속된다. 또한 파나다가 죽었을 경우에도 시체에서는 열쇠가 있기 때문에 이를 얻고 파나다의 창고를 털면 파나다가 판매하던 모든 아이템을 공짜로 획득할 수 있다. 물론 절도에 따른 극소량의 카르마 감소는 감수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