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 from=FT)] * [[피트#Feet|Feet]]: 미국 단위계 또는 야드파운드법 단위 * [[FaceTime]]: 애플의 인터넷 영상, 음성 통화 서비스 * [[피처링]](Featuring):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 * [[요새]](Fort(ress)): 방어시설의 한 종류 * [[포린트]](Forint): 헝가리의 화폐 단위 * [[충격량]]([math(I=F(\Delta)t)]): 물리학에서 사용되는 물리량의 수식 [include(틀:영국 자유주의 관련 문서)] || [[파일:external/msfhq.com/FT.jpg|width=100%]] || || {{{+1 '''Financial Times'''}}} || [목차] [clearfix] == 개요 == [[영국]]의 [[일간지|일간]] [[경제신문]]이다. 약자는 FT. [[1888년]] 셰리던(Sheridan) 형제가 세웠다. 처음엔 런던재무안내서(London Financial Guide)란 이름을 썼다. == 상세 == 주홍빛과 분홍빛이 섞인 신문용지를 쓴다. [[https://www.ft.com/|홈페이지]]도 이 색이 배경이다. 역시나 영국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와 함께 세계 영어 신문/잡지 중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코노미스트와 마찬가지로 [[GRE]]/[[GMAT]] 수준의 엄청난 고급 표현이 다수 등장하는데, 외국인이 이 신문을 사전을 보지 않고 원활하게 읽을 수 있다면 이미 평균적인 원어민 수준은 뛰어넘는 영어 독해실력을 갖췄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또한 이 신문을 읽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영어 뿐만 아니라 기사 내용 자체가 상당한 수준의 경제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Global Capital Market Survey에 따르면 주요 독자들이 거대 금융 기관의 결정권자들이라고 한다. 샘플 독자 중 36%가 비즈니스 리더들로 이는 주요 경쟁자인 [[월스트리트 저널]]보다 11% 가량 높으며, FT가 한때 50%의 지분을 소유했던 [[이코노미스트]]는 32% 정도이다. 참고로 이 조사는 2011년에 이뤄진 것이다. 논조는 경제신문지가 으레 그렇듯 금융업계를 대변하고 [[경제적 자유주의]], [[세계화]]에 긍정적인 편이며, 영국뽕이 좀 있지만 성향상 [[브렉시트]]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념적으로는 중도적 [[자유주의]](centrist-liberal) 내지 [[보수자유주의]]에 가까우나 경제적으로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옹호한다는 점에서 중도~중도우파 정도 되는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맥킨지 앤 컴퍼니|맥킨지]]와 함께 매년 BEST BUSINESS BOOK을 선정하며 예전에는 [[골드만삭스]]와 함께였던 듯하다. [[https://ig.ft.com/sites/business-book-award/|링크]] 2015년 7월 23일(영국 현지시간) 127년 역사를 뒤로 하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매각되었다. 매각가 8억 4400만 [[파운드]](한화 1조 5000억원) 정도라고 한다. FT의 모회사 피어슨은 교육과 출판에 집중하기로 했고, FT는 늘어나는 디지털 수요에 발맞추길 원했다고 한다. 협상 막판에 닛케이 그룹 회장인 키타 츠네오가 전액 현금으로 지르겠다는 제안을 피어슨 측이 그 자리에서 받아들이면서 성사되었다고 한다. == 기타 == * Lucy Kellaway가 쓴 [[휴렛 팩커드|HP]]에 대한 2016년 1월 31일 칼럼에 대해 HP가 [[광고]]를 끊겠다고 [[협박]]하자 Kellaway는 2월 8일에 '광고주의 철지난 협박에 대한 구식 답변([[https://www.ft.com/content/b57fee24-cb3c-11e5-be0b-b7ece4e953a0|An old-school reply to an advertiser’s retro threat]])'이라는 칼럼으로 응수했다. 외국 블로그의 [[http://boingboing.net/2016/02/16/financial-times-response-to.html|이 포스팅]] 때문인지 파이낸셜 타임즈가 Go fuck your self라는 패기넘치는 기사를 1면에 실었다는 오해([[http://www.consumerwide.com/news/articleView.html?idxno=8236|#]])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 사진은 2008년 6월 5일자 신문을 합성한 것이다.[[http://www.union-news.co.uk/wp-content/uploads/2016/02/financial_times.jpg|#]] * [[http://im.ft-static.com/content/images/e563a0fa-4e14-11e4-adfe-00144feab7de.xls|FT Global 500]]: 세계 상위 500대 기업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나열한 것이다. * 좌파 성향 인사들도 이 신문을 꽤나 보는 듯하다. 당장 [[그리스]]의 [[급진좌파연합]] 대표이자 총리를 지낸 [[알렉시스 치프라스]]도 이 신문을 즐겨 본다고 한다. 또 미국의 유명 학자 [[놈 촘스키]]에 따르면, FT는 '''주 독자층인 엘리트 지배계급을 위해서 서술하는 언론'''이기 때문에 여러 신문들 중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다고 한다. == 관련 문서 == * [[언론 관련 정보]] * [[경제신문]] * [[경제 관련 정보]] [[분류:니혼게이자이 신문]][[분류:영국의 신문]][[분류:1888년 설립]][[분류:자유주의]][[분류:보수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