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패션 브랜드 파타고니아, rd1=파타고니아(기업))] [include(틀:아르헨티나 관련 문서)] [include(틀:칠레 관련 문서)] [[파일:external/www.wildernesstravel.com/in-patagonia-gerad-coles-istock-8934289-pano.jpg]] {{{+1 Patagonia}}} [목차] == 개요 == [[남아메리카]]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명이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쳐 있다. [[지구]]상에서 [[남극 대륙]]과 일부 섬을 제외하고 가장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남반구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아프리카]] 최남단인 [[남아공]]이나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가 있는데, 여기에도 [[펭귄]]이 서식하고 [[피오르]] 지형이 있으며 겨울에 상당히 춥기도 하지만, 남미의 파타고니아는 그 두 지역보다도 훨씬 남쪽에 있다.아프리카 최남단이 남위 34도, 뉴질랜드는 46도인데 비해 남미 최남단은 55도에 위치해 있다.] 남극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이기에 기후도 남반구에서는 드물게도 상당히 추운 편이다. 그래도 북부의 파타고니아는 여름에 덥다.[* 리오네그로주와 추부트주의 경우 40℃ 이상의 기온을 기록한 적도 있다.] [[냉대기후]]는 없지만 [[툰드라]] 기후와 툰드라에 가까운 온대 기후(Cfc), [[스텝(지리)|추운 건조 기후(BSk, BWk)]]가 대부분이다. 파타고니아 중부(추부트주)의 여름은 서울의 5월, 남부(산타크루스주)는 서울의 4월과 비슷한 편이다. 서부에는 [[안데스산맥]]의 끝자락이 지나가며, 수많은 [[빙하]]와 빙하호가 위치해 있어 이름난 [[비경]] 중의 하나다. 이곳에 있는 피츠로이산은 세계 5대 미봉(美峰)[* 스위스의 [[마터호른]], 네팔의 [[마차푸차레]]와 [[아마다블람]], 페루의 알파마요,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피츠로이. 앞의 3개는 세계 3대 미봉으로 꼽힌다.] 중 하나이다. 서해안 쪽에는 무수히 많은 섬이 있으며 비가 매우 많이 오고 숲이 우거져 있다. 반면 동쪽은 평지로, 비구름이 안데스산맥에 막히는 특성상 사막과 초원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원주민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부족은 테우엘체족이며[* 이들이 썼던 테우엘체어는 2019년 1월 4일 최후의 모어 화자가 사망해 사멸됐다.], 그 외엔 셀크남, 하우시족, 야간족과 카웨스카르족이 남쪽 끄트머리의 [[티에라델푸에고]]섬과 그 근처에 살았고 서해안에는 카웨스카르족 외에 초노족 등의 원주민이 산다. 칠레 남부의 원주민인 [[마푸체]]족도 19세기까지 세력을 확장해 왔다. 16세기에 유럽인이 도래했고, 이 동네를 [[파타곤]](Patagón)이라는 [[거인]]이 산다고 해서 파타고니아라고 불렀다. 19세기 독립한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19세기 중후반에 이 지역을 정복했고, 그 과정에서 학살이 벌어지고 백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원주민은 소수로 전락하고 만다. 험난한 지형 때문에 탐험이 어려웠지만 [[https://en.wikipedia.org/wiki/Gunther_Pl%C3%BCschow|군터 플뤼쇼브]][* [[타우베]]로 일본군을 쏘아 죽인 독일 군인으로 세계 최초의 공중전을 치른 사람이다.]가 비행기를 타고 탐험했다. 독특한 자연 경관 덕분에 [[관광지]]로도 꽤 유명하다. 기후가 험해서 인간 거주에 나쁘고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도시 등 문명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이 지역의 이름을 딴 친환경 자연 보존을 강조하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인 [[파타고니아(기업)]]도 있다. [[분류:동음이의어]][[분류:아르헨티나의 지리]][[분류:칠레의 지리]][[분류:칠레-아르헨티나 관계]][[분류:화폐의 도안]]